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모두 사용해서 성장주 투자로 유명했던 윌리엄 오닐의 저서입니다. 사실 영어 원서 제목보다 한글 번역 제목인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제목이 그가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함께 추구한다는 것을 표현하기에 훨씬 적합한 것 같습니다.
윌리엄 오닐은 이 책 속에 기본적 분석에서 봐야할 것들의 영어 약자를 따서 만든 CANSLIM 법칙과 기술적 분석에서 손잡이가 달린 컵 (Cup with handle)패턴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기타 예시와 투자자들이 가져야할 자세 등에 대해서 작성하였기 때문에 일종의 투자 운영 매뉴얼과 지침으로 생각하고 가끔씩 반복적으로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책의 내용이 상당히 실용적인 것이어서 최대한 책 그 자체를 요약하는 방향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머리말
최고의 주식이 엄청난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기 직전에 어떤 공통된 특징들을 가졌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지금까지 알려진 펀더멘털에 관한 또 주가와 거래량을 통한 기술적인 변수와 사실들을 모두 세밀하게 연구했다.
1부 성공하는 시스템: CANSLIM
서문- 최고의 주식으로부터 배우라
- CANSLIM은 최고의 주식들이 비약적인 주가상승세를 보이기 직전의 초기 상승단계에서 나타나는
7가지 주요 특징들을 설명하는 단어의 두문자를 조합한 것이다.
- CANSLIM
C =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 높을수록 좋다.
A = 연간 순이익 증가율: 성장의 열쇠를 찾으라.
N = 신제품, 신경영, 신고가: 적절한 시점에 매수하라
S = 수요과 공급: 발행 주식수와 높은 수요
L = 주도주인가 소외주인가: 당신의 주식은 어느쪽?
I = 기관투자자의 뒷받침: 리더의 움직임을 좇으라
M = 시장의 방향: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 C, A = 기업의 최근 실적
* N = 내부의 경쟁력
* S, L, I, M = 기업외부의 투자 스펙트럼
1장. C=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 높을 수록 좋다.
-> Current Quarterly Earnings per Share: (현재 분기 주당순이익)
- 최근 분기별 EPS가 직전년도 같은 분기와 비교해서 상당히 큰폭으로 증가한 종목이어야 한다.
- 분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주식을 찾아라.
당신이 찾는 종목은 예외적인 것이라는 의미이지 희미해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주목해야할 주당 순이익(EPS)은 기업의 세후 순이익을 현재 발행된 전체 보통주의 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바로 이 EPS의 증감율이 종목 선정 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EPS의 증가율이 높을 수록 그만큼 더 좋다.
주식시장의 조정기(하락기)가 찾아오고, 투자등급이 떨어지면 적자를 내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는 더욱 빨리 떨어져 최악의 하락률을 기록하게 된다. 굳이 이런 위험을 짊어질 필요는 없다.
당기 순이익이 좋지 않은 종목이 큰 시세를 낼 만한 이유를 결코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순이익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CANSLIM 전략을 따르게 되면 주식시장이 어떤 국면에 있건 언제나 가장 확실한 종목을 고를 수 있다. 일시적으로 엄청난 열기의 투기적 "거품"에 휩싸여 있을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순이익 증가율 한 가지만 보고 주식을 매수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하라.
잘못된 실적 발표에 주의하라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몇 %나 늘어났는가? 회사측의 실적 발표에 숨어있는 왜곡된 부분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매출액"이니 "순이익"이니 하는 회사측 표현에 현혹돼, 주당 분기 순이익과 같은 정말로 주목해야 할 대목을 놓쳐서는 안된다.
- 반드시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순이익과 비교해야 한다. 직전 분기와의 비교가 아니다. 그래야만 계절적 요인에 따른 왜곡을 피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4/4분기의 순이익을 3/4분기의 순이익과 비교해서는 안된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4/4분기의 순이익을 지난해 4/4분기의 순이익과 비교해야한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특별 이익은 차감하라. 계속성이 없는 이익에 마음이 움직여서는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 최소한의 순이익 증가율을 미리 설정하라.
가장 최근의 주당 분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소한 18~20% 증가하지 않은 기업의 주식은 사지 말라.
개인투자자는 그 회사의 연구개발투자가 성공해 마침내 순이익이 증가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현명한 투자자가 주식 시장에서 실수를 피하는 좋은 방법가운데 하나이다.
분기성장률이 가속화되는 회사를 찾아라
순이익증가율 뿐만 아니라 매출액 성장률에도 주목하라.
2분기에 걸친 순이익 증가율의 감소는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
- 분기별 순이익 증가율이 가속화하는데 주의를 기울이는게 중요한만큼 분기별 순이익 증가율이 감소하기 시작할 때, 급격히 줄어들 때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같은 업종의 다른 주식들도 살펴보라.
-요약
* 작년에 같은 분기와 비교하라.
* 주당순이익 = 세후순이익 / 상장 주식 수.
* 주당순이익의 상승률이 클수록 좋다.
* 불 마켓에는 적어도 40%~50% 주당순이익 증가주를 찾아라.
* 수익보고서에 한번 큰 이익이 있으면 그 큰 이익을 빼고 수익률은 계산해라.
* 분기마다 수익률이 급등하는 주를 찾아라.
* 순이익 증가율 뿐만 아니라 매출액 증가율에도 주목하라
* 연속 2분기로 주당순이익이 하락하면 주가가 오를 만큼 오른 신호일 수도 있으니, 유의하라.
* 같은 산업에 있는 회사들 하고 비교를 해라.
* 최고의 기업이라면 순이익 증가율이 100%에서 500% 또는 그 이상 늘어날 수도 있다.
2장. A= 연간 순이익 증가율: 성장의 열쇠를 찾으라.
-> A = Annual Earnings Increase: Look for Meaningful Growth (연간순이익 증가율)
기업의 연간 순이익 증가율을 알아봐야 한다.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주식이 되려면 최근의 분기별 순이익이 아주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연간 순이익 증가율도 돋보여야 한다.
연간 순이익 증가율 25~50% 혹은 그 이상인 주식을 선택하라.
다음해의 순이익 예상치 역시 당연히 증가해야 한다.: 증가율은 클수록 좋다. 그러나 순이익 추정치란 말 그대로 단순한 의견일 뿐이며, 얼마든지 틀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결산 실적 보고서를 통해 실제로 발표되는 순이익만이 사실이다. 과거 50년간 최고 주식들은 최소 17%의 ROE를 기록했다.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이라고 해서 반드시 성장주는 아니다. 실제 성장주 상당수는 시장 진입 초기의 높은 순이익 증가율에 훨씬 못미치는 낮은 증가율을 보인다.
지난 3년간 연간 30% 이상의 높은 순이익 증가률을 기록했던 회사가 갑자기 최근 몇 분기동안 순이익 증가율이 10~15%로 낮아졌다면 이미 성장주로서의 생명이 다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주가수익비율이 주가 움직임과는 전혀 관련 없으며, 특히 그 주식을 살 것인가 팔 것인가를 결정하는데도 하등 상관없다. 주가수익비율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기 때문이다. 주가 수익비율보다 더욱 중요한 지표는 주당 순이익의 증가율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발견했다.
높은 주가수익비율은 주로 시장의 강세로 인해 나타난다. 낮은 주가수익비율 역시 경기변동주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시장의 약세로 인해 나타난다.
내가 주가수익비율을 사용하는 경우는 성장주로 분류되는 어떤 기업의 장래 순이익 예상치에 근거하여 앞으로 6~18개월 후의 목표주가를 산정할 때 뿐이다. 나의 목표주가 산정방식은 이렇다. 먼저 어떤 성장주의 향후 2년간의 순이익 예상치를 구한다. 여기에 이 주식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을 때의 주가 수익 비율을 곱하고, 이 수치가 다시 130% 상승한다고 계산한다. 여기서 130%는 성장주가 본격적인 주가 상승시 나타내는 평균적인 주가 수익 비율의 상승폭이다. 예를 들어 찰스 슈왑의 경우 43.75달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시작했다. 이때 주가수익비율은 40이었다. 찰스 슈왑의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을 보이게 되면 주가 수익 비율 40은 130%가 상승한 92가 될 것이다. 이제 주가 수익 비율 92에 향후 2년 간의 평균 주당 순이익 예상치인 1.45를 곱하면 이 성장주의 목표가격을 도출할 수 있다.
주가수익비율을 중시하다 보면 저지르는 또 한가지 오류는 어떤 업종에 속해 있는 여러 기업을 평가하면서, 주가수익비율이 가장 낮다고 해서 저평가되어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가장 매력적인 매수 후보로 선정하는 것이다. 이런 잘못은 아마추어 투자자나 전문적인 투자자 모두 저지른다. 실상은 주가 수익 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은 반드시 제일 나쁜 실적을 내고 있으며, 그래서 주가 수익 비율이 가장 낮은 수준에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3년간의 눈에 띄는 순이익 증가율과 지난 몇 분기동안의 실적 증가세라는 확실한 근거를 갖고 있는 주식에 초점을 맞추라. 이 기준에 어긋나는 주식에는 관심을 두지 말라.
-요약
* 5년 연속 주당순이익이 상승해야한다.(특히 최근 3년간 순이익 증가세가 안정적인지 확인하라)
* 반드시 연간 순이익과 분기 순이익 모두가 뛰어나야 한다.
* 연간성장률이 연속으로 25%~50%이어야 한다.
* 매년과 현재 분기 수익이 좋은 주를 찾아라.
* 역사적으로 보면 주가가 급등하기 전에 평균 주가수익률이 20이였다.
* 주가수익률 때문에 싸게 보인다고 사면 안 된다.
* 투자자의 의견은 주로 틀리다; 시장의 “의견”은 꼭 맞다.
3장. N= 신제품, 신경영, 신고가: 적절한 시점에 매수하라
-> N = New Products, New Management, and New Highs: Buying at the Right Time
(새로운 제품, 새로운 운영, 신고가)
주가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
주가가 너무 높아 보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하게 보이는 주식이 더 높이 오르고, 주가가 낮고 싸게 보이는 주식은 더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대다수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가 너무 높아 보인다고 느낄 때 매수하고, 이 주식이 더 큰 폭으로 올라 이들 대다수 개인 투자자들이 비로소 매력적이라고 느낄 때 매도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 혹은 신경영 기법이나 새로운 산업 환경의 조성에 따라 큰 혜택을 입고 있는 회사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이런 회사의 주식이 양호한 주가 패턴을 형성한 뒤 신고가에 근접하거나 신고가를 기록했을 때 매수해야 한다.
-요약
* 새로운 것이 있어야 주가가 급등한다.
* 투자의 역설: 대다수가 생각하는 “비싼” 주가와 고 위험성 주는 주로 오르고, 싸다고 생각하는 주는 주로 하락한다.
* 타이밍 맞추기:
(1) 주가가 market correction 후, 신고가를 세워야 한다. 이 과정은 7주부터 15달 걸릴 수 있다.
(2) 매수가에서 5%~10%이상 넘어있으면 매입하면 안 된다.
(3) 대다수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할 때 매입하고, 똑같은 대다수한테 매력적으로 보이면 매도해라.
4장. S= 수요과 공급: 발행 주식수와 높은 수요
-> S = Supply and Demand: Small Capitalization plus Big Volume Demand(수요와 공급)
수요와 공급의 기본 원칙은 주식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월스트리트의 어떤 애널리스트가 내놓은 투자의견보다 더 중요하다.
만약 다른 요소는 똑같고 발행 주식수만 50억주와 500만주로 다른 두 종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발행 주식수가 적은 쪽이 더 높은 투자 수익률을 가져다 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발행주식수가 적고, 따라서 자본금도 적은 종목은 그만큼 유동성도 떨어져 한번 하락하게 되면 순식간에 급락세에 빠져든다. 다시 말하다면 기회가 큰 만큼 위험도 상당히 높아진다는 말이다.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가진 경영진을 찾으라.
주식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노련한 투자자나 민첩한 개인 투자자라면 과도한 주식 분할 소식에 고무됐을 때 주식을 팔고 이익을 챙길 것이다. 두세차례의 주식 분할을 하게 되면 그 주식은 천정을 쳤다는 징후로 받아들일 수 있다.
장내에서 자기 주식을 매수하는 기업을 주목하라.
자기 주식 매수는 주식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 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고, 이런 회사는 가까운 장래에 매출과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 주식을 사들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자기주식매입에 따라 사실상 전체발행주식수가 줄어들게 돼 주당순이익이 증가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부채 비율이 낮은 회사는 더 좋다.
부채 비율이 낮을 수록 더 안전하고 더 나은 회사인 경우가 많다.
최근 2~3년 동안 부채를 상환해 부채 비율을 크게 낮춘 기업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다른 여건에 변화가 없다면 이자비용 감소만으로도 주당순이익이 상당히 증가할것이기 때문이다.
전환사채를 발행한 회사는 이 전환사채가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주당순이익이 희석될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주가가 하락 국면에 있을 때는 거래량이 적은게 좋다. 주가가 상승 국면에 있을때는 거래량이 함께 느는 것이 좋다.
매수 대상 주식은 자본금 규모에 관계없이 반드시 CAN SLIM 원칙을 충족시켜야 하지만 소형주의 경우 상승 국면에서건, 하락 국면에서건 변동성이 상당히 클 수 있다. 시장 관심이 어떤 때는 소형주에서 대형주로 쏠리는가 하면, 어떤 때는 대형주에서 소형주로 관심이 옮아가기도 한다.
장내에서 자기 주식을 매수하는 기업, 그리고 경영진이 자기 회사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은 상대적으로 더 괜찮은 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요약
* 수요와 공급이 증권분석가의 의견보다 훨씬 중요하다.
* 상장 주식 총수가 적은 회사를 찾아라.
* 톱 매니지먼트가 자기 회사에 많이 투자한 주를 찾아라.
* 자사주재매입하는 주를 찾아라.(자사주재매입하면 상장 주식 총수가 내려가면서 주당순이익이 오른다.)
*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회사가 더 안전하고 좋다.
* 부채 대 자기자본비율이 지난 2~3년 동안 내려가는 회사들은 투자 후보다.
5장. L=주도주인가 소외주인가: 당신의 주식은 어느쪽?
-> L = Leader or Laggard: Which is your Stock? (주도주, 소외주 여부)
해당업종에서 최고인 2~3개 종목을 매수하라
활황을 구가하고 있는 업종에서 선두를 달리는 2~3개 종목은 그야말로 놀라운 성장률을 보여준다. 같은 업종의 다른 종목들은 전혀 성장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말이다.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선두업체라고해서 반드시 가장 큰 회사라든가 브랜드가 가장 잘 알려진 회사는 아니다. 분기별 순이익과 연간 순이익 성장률이 가장 높고, 자기자본 이익률이 제일 좋으며, 판매마진율과 매출액 증가율, 가격 정책 등이 모두 최고인 기업이 바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선두업체라고 할 수 있다.
주도주가 아니면 매수하지 마라
주식시장에는 새로운 것이 거의 없다.
주도주와 같은 업종에 있는 다른 주식을 대안으로 매입하는 것은 주도주의 화려한 광채가 대안으로 매수한 주식에게로 옮겨가기를 바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같은 대안 주식의 실적이나 주가 움직임은 주도주에 비해 형편없이 뒤떨어진다. 그나마 주도주와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해도 결코 주도주에는 못미친다.
여러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면 반드시 투자 수익률이 제일 떨어지는 주식을 먼저 팔고, 투자 수익률이 가장 좋은 주식은 좀 더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상대적 주가 강도가 80~90대인 주식을 매수하라.
주식을 매수할 때는 반드시 다음 두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1. 그 주식이 충분한 바닥 다지기를 끝내고 박스권에서 탈출했는지.
2. 국면 전환 시점에 정확히 맞춰 매수하는 것인지.
조정국면에서 새로운 주도주 찾아내기
- 성장률이 괜찮았던 주식의 경우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면 전체 시장 평균 하락률보다 1.5~2.5배 정도의 하락율을 보인다. 강세시장에서의 조정 국면일 경우 하락률이 가장 작은 성장주가 통상 다음 상승 국면에서 최고의 주식으로 부상한다. 하락률이 가장 큰 주식은 대개 소외되고 만다.
일단 시장 전체가 하락 국면이나 조정 장세에서 벗어났을때 가장 먼저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주가 반등에 성공하는 주식이 바로 우리가 찾는 주도주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강세 시장에서 이런 국면 전환이 나타나면 약3개월 동안 거의 매주 이런 주도주를 찾아낼 수 있다.
많은 투자전문가들도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한 주식을 매수하는 심각한 실수를 저지른다. 이런 실수야말로 수렁으로 빠져드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대규모거래를 수반한 비정상적인 주가조정은 향후 엄청난 재앙을 알려주는 신호탄일수 있다.
매수 대상 주식을 시장 주도주로 한정하고, 이런 주식을 찾아라.
-요약
* 상대적 주가 강도가 70이하면, 느림보다.
* 1953~1993까지 제일 좋은 성적 500가지 증권들은 급등하기 전에 평균 상대적 주가 강도가 87이였다.
* 상대적 주가 강도가 80이상인 증권으로 제한해라.
* 상대적 주가 강도가 연속 7개월 동안 내려가고 아니면 4개월 동안 급 하락하면 안 좋은 주다.
* 성적이 제일 안 좋은 주를 먼저 매도하고 제일 좋은 주는 좀더 가지고 있어라.
6장. I= 기관투자자의 뒷받침: 리더의 움직임을 따라라
-> I = Institutional Sponsorship: A Little Goes a Long Way (기관 투자의 지원)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매우 큰 수요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 대규모 수요의 가장 큰 원천은 기관투자가들이고, 이들이 거래하는 주식은 매일 매일의 주식 시장에서의 엄청난 비중을 차지한다.
기관투자자의 뒷받침이 있는 주식이라고 한다면 최소 10개 정도의 기관이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의 수가 늘어나는 주식을 매수하라.
최근 몇분기에 걸쳐 더 많은 기관 투자가가 매수하고 있다면 최선의 신호라고 할 수 있다.
기관 투자자가 너무 과다 보유한 주식은 아닌가? 기관 투자가의 뒷받침은 시장 유동성을 강화한다.
기관 투자가의 매수가 뒷받침되는 주식은 언제든 팔고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개인투자자들에게 유리하다.
최근에 평균이상 실적을 올린 기관 투자가 가운데 최소한 몇 군데가 매수하는 주식만을 사라. 또 최근 몇 분기 사이 주식을 보유한 기관 투자가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주식에 투자하라.
-요약
* 적어도 2가지 기관투자의 지원이 필요하다.
* 기관의 투자 추세를 따라라.
7장. M= 시장의 방향: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 M = Market Direction: How to Determine It (시장 방향)
앞의 6가지 원칙을 모두 올바르게 지켰다고 해도 시장 전체의 방향과 어긋났다면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종목가운데 4분의 3은 시장의 전체 지수와 마찬가지로 추락할 수 있다.
지금이 강세장이라면 과연 강세의 초기 단계인지 아니면 강세가 끝나가는 단계인지를 알아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지금 시장이 어디로 가고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맞출 수는 없다는 주변의 말을 믿어서는 절대 안된다.
강세 시장이건 약세 시장이건 그리 쉽게 막을 내리지는 않는다. 대개는 2~3차례의 되돌림 과정을 거치면서 마지막 남은 최후의 투기꾼까지 현혹하고, 완전히 흔들어 놓는다.
약세 시장이 끝나는 시점은 대개 경기가 여전히 안좋은 상황에 있을 때이다. 주가는 몇 달 뒤의 경제 상황을 기대해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강세 시장 역시 경기 후퇴가 시작되기 이전에 천정을 치고 하강 국면에 들어선다. 그런 점에서 이미 발표된 경제 지표를 활용해 주식을 사거나 파는 것은 그리 권할만한 일이 못된다. 물론 일부 투자 회사들은 여전히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말이다.
매일 시장 전체를 공부하라.
시장이 약세일 때 대개 '전강후약'의 주가 흐름을 보인다. 반면 강세 시장에서는 약세로 시작했다가도 강세로 끝나는 경향이 있다.
시장 역사를 되돌아보면 이들 전문가들이 시장에 대해 가장 부정적이고 불확실한 견해를 밝혔을 때 비로소 주가가 상승세로 반전했다는 점이다.
일단 시장이 천정을 치면 투자 계좌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최소한 보유 주식의 일부를 현금화하고 돈을 빌려 매수한 주식은 무조건 팔아야 한다.
시장과 싸워서 얻을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
강세 시장에서 얻은 이익은 가능한 한 충분히 현금화해두어야 한다. 그래야만 힘들고 어려운 약세장이 닥치더라도 투자 자산이 크게 줄어드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새로운 약세장이 시작되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두 가지 밖에 없다. 주식을 팔고 빠져나가느냐, 아니면 공매도를 하느냐이다.
최초의 하락은 거래량의 감소를 수반할 수 있다.
첫번째 반등시도가 실패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세가지 신호
주식시장은 천정을 치고, 내려온 다음 대개 그리 강력하지 않은 반등을 보이다 다시 주저앉는다.
최초의 반등 시도가 약하다는 세가지 신호
1. 주요지수는 3~5일째 상승하고 있는데 거래량은 계속해서 줄고 있다.
2. 주요지수의 상승폭이 전날에 비해 거의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줄었다.
3. 주요지수가 일중고점에서 저점까지의 낙폭으로부터 절반 정도밖에 회복하지 못한 채 장을 끝냈다.
강세장이 2년 정도 이어진 뒤 주도주로 손꼽히고 있는 개별 종목들의 주가가 갑자기 흔들거리기 시작했다면 시장이 안좋은 방향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징후로 받아들일 수 있다.
보유종목 가운데 가장 최근에 매수한 4~5개 종목을 살펴봐도 시장 방향이 바뀌고 있는지를 알 수있다. 이들 주식에서 전혀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면 시장이 새로운 하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주식시장 전체가 천정에 이르렀을 때는 거의 어떤 주도주도 매력적이지 않다.
시장을 이끌어왔던 주도주들이 주춤거리기 시작하면 실적이 안좋으면서도 투기적으로 움직여왔던 저가주들이 준동하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를 조심해야 한다. 나이먹은 개까지 짖기 시작하면 시장은 상투에 다다른 것이다.
너무 일찍 시장에 재진입하지 마라.
약세장이 바닥을 칠 때는 대개 지수를 지난 몇 주간의 저점수준으로 되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되돌림이나 "시험"이 어쨌든 최근의 지수 저점에 비해 조금이라도 높게 끝났으면 그것이 긍정적이다.
큰 돈은 강세장의 첫 해와 두 번째 해에 얻어진다.
약세장은 통상 세 차례의 하락 국면을 보여준다고 하지만 네 차례나 다섯 차례의 하락 국면이 찾아올 수도 있다. 경제 전체의 상황과 중요한 사건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뒤 주요 지수가 어떻게 움직이는 지를 잘 관찰하라. 그러면 시장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금리 변화를 주시하라.
재할인율을 세 차례 연속해서 인상하게 되면 그것은 통상 약세장의 신호이며, 경기 위축이 임박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약세장은 대개 금리 인하 행진이 멈추면 비로소 끝나게 된다.
통화 시장의 지표들은 실물 경제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다.
-요약
* 시장 방향을 제일 좋게 파악하는 방법은 평균 지수(예.KOSPI)를 매일 살펴보는 거다.
* 1일 가격과 거래량 차트를 읽는 방법을 배워라.
* 시장이 정점에 있나 아니면 바닥인가가 머니게임의 50%다.
* 시장 정점을 발견하는 한 가지 방법은 거래량이 많은데 가격이 안 오르는 것이다.
제1부 Review
CANSLIM 활용
C=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 높을수록 좋다.
-> 최소한 18~20% 증가하고 있어야 한다. 높을수록 좋다.
분기 매출액 증가율도 높아지고 있거나 25%는 돼야 한다.
A= 연간 순이익 증가율: 성장의 열쇠를 찾으라.
-> 최근 3년간 매년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해왔고, 자기자본 이익률(ROE)도 17% 이상이어야 한다.
N= 신제품, 신경영, 신고가: 적절한 시점에 매수하라
->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낸 회사, 경영혁신을 이룬 회사, 해당 업종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회사를 주목하라. 양호한 주가패턴을 만들어낸 뒤 신고가를 경신한 주식을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 수요과 공급: 발행 주식수와 높은 수요
-> CAN SLIM의 다른 원칙들을 충족시킨다면 자본금 규모가 얼마든 관계없다. 하지만 바닥권을 탈출해 비상하기 시작하는 주식이라면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L=주도주인가 소외주인가: 당신의 주식은 어느쪽?
-> 시장 주도주를 사고, 소외주는 피하라. 그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 주식을 사라. 주도주 대부분은 상대적 주가 강도 점수가 80~90점, 또는 그 이상일 것이다.
I= 기관투자자의 뒷받침: 리더의 움직임을 좇으라
->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가 늘어나는 주식, 그리고 최근 운용실적이 최상위에 랭크된 기관 투자가 가운데 적어도 한 두 곳이 매수하는 주식을 사야 한다. 경영진이 자기 회사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도 주목하라.
M= 시장의 방향: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 매일매일의 주요 지수와 거래량의 변화, 주도 종목의 움직임을 통해 시장 전반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지 정확히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이는 큰 이익을 거두느냐 손실을 보느냐를 판가름할 수 있다.
현명한 사람일수록, 또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할수록 이 오묘한 주식 시장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모르고 있는가에 대해 알아야 한다. 주식 시장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던 극소수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존심이 강하지 않은 결단력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주식시장에서 빈털러리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자신이 옳고 시장이 틀렸음을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다. 투자에 필요한 균형은 겸손함과 상식에서 나온다. 약세장에서 매수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 될 수 있다.
시장의 주요 지수를 통해 주식을 사야할 것인지, 팔아야 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절대 시장과 싸우지 말라 - 시장은 당신보다 훨씬 크다.
2부 현명한 투자자가 가야할 길
8장.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19가지 실수
- 주식시장에서의 성공이란 상식적인 실수 몇가지를 저지르지 않음으로써 이뤄질 수 있다.
1. 손실이 아주 적고 충분히 감수할수있는데도 어리석게 손절매를 하지않고 손실을 계속 키워나가는것
2. 주가가 하락하는데 물타기를 함으로써 비극적인 종말로 치닫는 것
3. 평균 매입 단가를 높이기 보다 낮추는 것
4. 고가의 주식을 소량 매수하기 보다는 저가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하는 것
5. 너무 빨리, 너무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것
6. 주변의 말이나 루머에 솔깃해서, 혹은 무상증자 소식이나 새로운 뉴스, 낙관적인 전망, TV에 출연한 세칭 시장 전문가들의 추천과 의견을 들었다고 해서 주식을 매수하는 것
7. 배당금을 받을 욕심에, 혹은 단지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에 현혹돼 이류 주식을 고르는 것
8. 적절한 주식 선정 기준이 없거나 성공하는 기업을 찾아낼만한 안목도 없이 처음부터 제대로 주식을 고르지 못하는 것
9. 낯익은 전통 기업 주식만 매수하는 것
10. 좋은 정보와 훌륭한 조언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따르지도 못하는 것.
11. 주가 차트도 활용하지 않고, 신고가를 경신한 주식의 매수를 두려워하는 것
12. 떨어지는 주식은 계속 붙잡고 있으면서 상승하는 주식은 조금만 이익이 나면 쉽게 팔아버리는 것
13. 세금과 수수료를 너무 걱정하는 것
14. 언제 주식을 살 것인가만 생각하고, 일단 주식을 매수한 다음에는 언제, 어떤상황이 되면 그 주식을 팔 것인지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
15. 기관 투자가가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좋은 주식을 사는게 얼마나 중요한 지, 또 주가 차트를 이용해 훌륭한 주식과 적절한 타이밍을 선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16. 단기간의 높은 투자 수익을 노려 선물과 옵션에 과도하게 집중 투자하는 모험을 하는 것
17. "현재의 시장 가격"에 거래하지 않고, 매수 주문과 매도 주문시 미리 한계를 정해둔 예약주문을 즐기는 것
18. 중요한 결정이 필요한 순간에 결심하지 못하는 것
19. 주식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
"네 약점이 강점이 될 때까지 계속 단련하라."
9장. 언제 손절매 할 것인가
언제나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틀렸을 때 손실을 최소화해야한다.
당신이 아무리 좋아하는 종목이라고 해도 주가가 매수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당신의 판단이 틀렸을 가능성은 커지는 것이고,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지불해야할 대가도 함께 불어나는 셈이다.
"지금 보유하고 있는 그 주식을 사겠는가?"라고 자문해보라.
7~8% 이상 하락하면 손절매하라.
주가가 오를때 추가 매수해서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을 체득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작은 손실을 털어버리는 것은 싸게 보험에 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10장. 이익이 난 주식은 언제 팔 것인가
주식을 팔아야 하는 최선의 시점은 주가가 오를 때이다.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고,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강하게 보일 때가 매도 시점이다.
주가가 정확히 천정까지 올랐을 때 팔려고 하지마라. 팔고 난 뒤에도 주가가 계속 오른다고해서 자책해서는 안된다.
일찍 팔지 않으면 너무 늦게 된다.
"황소(bulls, 강세장)도 돈을 벌고, 불곰(bears, 약세장)도 돈을 벌 수 있지만, 돼지(pigs, 탐욕)는 결국 도살장으로 끌려간다.
나는 언제나 주가가 계속 오를때 주식을 팔았아. 바로 그것이 내가 재산을 모을 수 있었던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사실 많은 경우 내가 더 오랫동안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더 큰 이익을 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했더라면 주가가 폭락했을 때에도 빠져 나오지 못한 채 갇혀있었을 것이다."
좋게 빠져 나올 수 있을 때 빠져 나와야 한다.
신고가에 주식을 매수한다는 게 매우 중요하며, 차트상에 숨어있는 흐름을 잘 읽으면 잠재적인 큰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사실이다.
매도에 앞서 명심해야할 두가지
1) 제대로 매수하면 매도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결한 셈이 된다.
2) 강세장에서 주식을 산 뒤에는 해당 종목의 대규모 매도 주문에 관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심각하지 않은 정상적인 조정 장세에 괜히 지레 겁먹고 흔들리지 않으려면 주가 차트를 잘 연구해서 장기적인 안목을 길러야 한다.
기술적인 매도 신호들
나의 매도 원칙은 그 주식의 펀더멘틀 상의 변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사실 주식시장의 큰 손들은 기업이 발표하는 실적 보고서가 악화되기 이전에 주식을 팔아버린다.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기관 투자자가 대규모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 버티기 힘들다. 많은 투자자들이 순이익이나 매출액, 판매마진, 자본 이익률, 신제품 출시 등과 같은 펀더멘틀에 기초해 주식을 매수한다. 하지만 순이익 증가율이 100%에 달하고, 애널리스트들이 한 목소리로 고성장 지속과 목표가격 상향을 외칠 때 이런 종목은 천정에 도달한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주가와 거래량의 변동으로 나타나는 시장의 움직임에도 매도 신호를 포착하는 것이 필요하다.
1) 하루 상승폭이 최대를 기록했을 때
2) 하루 거래량이 최대를 기록했을 때
3) 소진 갭의 발생
4) 최후의 정점 징후
5) 대규모 매물 출회의 신호들
6) 주식 분할
7) 연속 하락일 수의 증가
8) 상부 추세선
9) 200일 이동 평균선
10) 천정을 치고 내려올 때 팔기
적은 거래량과 그 외의 약세 징후들
1) 적은 거래량을 수반한 신고가
2) 종가가 일중 저점 또는 저점에 근접한 가격일 경우
3) 세 번째, 혹은 네 번째 상승 국면
4) 짧은 랠리의 신호들
5) 정점에서의 후퇴
6) 상대적 주가 강도의 약화
7) 외로운 종목들
지지선의 붕괴
1) 장기 상승 추세선이 붕괴된 경우
2) 최대의 하루 하락폭
3) 주간 거래량의 급증과 주가 하락
4) 200일 이동 평균선의 하향 반전
5) 10주 이동 평균선 밑에서 횡보할 경우
다른 중요한 매도 지침들
11장. 분산투자와 장기투자를 해야하는가, 신용투자와 공매도는?
일정 기간 동안 같은 주식을 추가 매수하는 것은 최초 매수 후 상당한 주가 상승이 이뤄졌을 경우에만 해야 한다. 나의 경우 평균 매수 단가보다 20%이상 올랐고, 새로운 매수 신호가 나타났을 때에만 추가 매수를 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매우 위험하고, 고도의 집중을 요하므로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훌륭한 정원사는 항상 꽃밭의 잡초를 제거하고, 약한 가지는 잘라낸다는 점을 명심하라.
12장. 종목 선정과 타이밍 포착을 위한 전문적인 차트 읽기
가장 기본이 되는 주가 패턴: "손잡이가 달린 컵(Cup with Handle)"
- 손잡이는 반드시 컵의 상단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즉 컵모양이 시작되는 천정과 컵의 바닥 사이에서 윗부분에 손잡이가 걸쳐져야 한다. 손잡이는 또 반드시 200일 이동 평균선 위에 있어야 한다. 손잡이가 컵의 아래 부분에 걸쳐있다든가 200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완전히 내려왔다면 이런 모양은 약하고 실패할 가능성도 높다. 손잡이가 이렇게 밑으로 내려온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낙폭을 절반조차 만회하지 못할 만큼 수요가 적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또한 손잡이 부분에서 주가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약간 오르거나 계속 횡보하면서 손잡이가 고정된 형태를 나타내는 경우에도 신고가 경신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손잡이 부분에서 주가가 오르게 되면 컵의 바닥에서 컵의 윗부분까지 상승한 뒤 불가피하게 거쳐야 하는 매물 출회나 주가의 되돌림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잡이의 시작 부분에서 끝부분까지의 하락률은 10~15%가 적정한데, 1975년 시 컨테이너의 경우처럼 컵의 모양이 매우 크면 하락률이 더 커질 수 있다. 강세장인데도 불구하고 손잡이 부분에서의 하락률이 적정선을 넘는다면 이는 상당히 위험하며 매수 대상으로는 적당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약세장의 바닥에서 마지막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국면에 있다면 시장 전반의 약세 기조로 인해 손잡이 부분의 하락률이 20~30%에 달한다고 해도 주가 흐름은 여전히 양호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좋은 주가 패턴은 진폭이 짧다.
바닥권에서 꾸준히 매수가 뒷받침되는 종목의 주가 패턴은 아주 짧은 진폭을 가져야 한다. 주봉 차트를 보면 이런 종목은 주중 고점과 저점간의 차이가 아주 작고, 몇 주 동안의 주말 종가가 거의 변동이 없거나 전주말의 종가 근처에서 마감된다. 만약 바닥권에서 주봉의 고점과 저점간의 차이가 매우 크다면 이런 주식은 이미 투자자들의 시선을 한번 끌어보았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런 종목은 신고가를 깨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때로는 차트상의 전고점들을 연결한 하락 추세선을 그려보고 주가가 이 추세선을 뚫고 올라갈 때 매수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저점 근처에서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드는지 주목하라.
바닥을 확인한 차트의 모습은 거의 전부 컵의 저점과 손잡이의 저점 근방에서 1~2주간 거래량이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이제 대규모 매도 물량이 거의 모두 소화됐으며 더 이상 시장에 출회될 매물이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매수 에너지를 축적해가고 있는 좋은 주식들은 하나같이 이런 모습을 보인다. 바닥권에서의 거래량 위축이 앞서 소개한 짧은 진폭(일간, 또는 주간 가격 변동폭이 아주 작은 것)과 함께 일어난다면 아주 긍정적인 신호이다.
거래량의 급증도 눈여겨 보라.
대규모 거래량을 수반한 주가 상승이 몇 주동안 이뤄진 뒤 다음 몇 주간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드는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매수 신호가 나타나는 주가 패턴은 거의 시장 조정기에 만들어진다.
"이중 바닥"의 확인
이중 바닥 모양에서 중요한 것인 "W"자의 두번째 저점이 첫번째 저점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낮아 심지가 굳지 않은 투자자들이 여기서 떨어져 나간다는 점이다.
매수 전환 시점은 주가가 두번째 저점을 찍고 상승을 확인하는 "W"자의 오른쪽 상단 지점이다. 이중 바닥이 만약 손잡이를 갖는다면 손잡이의 고점이 바로 매수 전환 시점의 주가가 된다.
매물벽을 계속 허물려는 시도를 하는 주식은 매수해도 괜찮다.
13장. 최고의 주식이 보여준 모델: 1952 ~ 2001
14장.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는 주도 산업과 업종, 세부 종목군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어떤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매력적이라 하더라도 같은 업종의 적어도 다른 한 종목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지 않는다면 매수해서는 안된다.
잘 나가는 회사를 발견했다면 더욱 철저히 그 회사를 연구해보라. 그러면 그 회사에 원자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역시 충분히 투자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강세장이 몇 해 지속된 다음 금과 은, 담배, 음식료, 전기, 통신 및 서비스 주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을 발견했다면 강세장이 천정에 다다랐다는 신호이다. 또 공공 서비스 관련 주식의 약세가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 이는 금리의 상승과 약세 시장의 도래를 알리는 조짐이다.
15장. 반드시 명심해야 할 지침들
1) 싸구려 주식은 사지 마라.
2) 최근 3년간의 주당 순이익 성장률이 적어도 25%는 되고, 내년도 순이익 증가율 추정치도 25% 이상인 성장주를 매수하라. 성장주는 또 대부분이 한 해 주당 순이익보다 현금 순유입액이 20%이상 많다는 점에 유의하라.
3) 최근 2~3분기 주당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는지를 확인하라. 최소 25~30%는 늘어났어야 한다.
4) 최근 3분기의 매출액 증가율이 계속 높아졌거나 지난 분기의 매출액 증가율이 25%이상인지를 알아보라
5) 자기 자본 이익률이 17% 이상인 주식을 매수하라.
6) 최근 분기의 세후 순이익률이 좋아졌는지, 또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세후 순이익률과 근접하고 있는 지 확인하라
7)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이 많은 업종일 수록 이런 업종의 주식들도 수익률이 좋다.
8) 배당금이나 주가 수익비율에 현혹돼 주식을 매수하지 마라. 순이익과 매출액 증가율, 자기 자본 이익률, 순이익률, 우수한 제품과 같은 잣대로 매수할 주식을 선정하라.
9) 상대적 주가 강도가 85이상인 주식을 매수하라.
10) 소형주건 대형주건 관계없지만 하루 거래량이 적어도 몇 십만주는 되어야 한다.
11) 차트 읽는 법을 배우고 올바른 패턴을 읽은 다음 정확한 타이밍에 매수하라.
12) 추격 매수는 신중하게 하되 평균 매수 단가는 높아져야지 낮아져서는 안된다.
13) 매도 원칙을 종이에 적어두라.
14) 실적이 좋은 한 두개 뮤추얼 펀드가 최근 분기에 매수한 주식인지를 확인하라.
15) 잘 팔리는 새로운 제품이나 호응도가 좋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의 주식이어야 한다.
16) 반드시 시장 전체의 분위기가 오름세를 타야 한다.
17) 옵션이나, 채권, 우선주, 상품시장 따위에 신경을 쓰지 말라.
18) 최고 경영진이 자사 주식을 보유한 종목이어야 한다.
19) 이미 오래된 기업이나 소외주보다는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가진 새로운 주식이 좋다.
20) 자만심과 고집을 버려라.
21) 시장의 천정과 바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이해하라.
22) 최근 자기 주식, 그것도 보통주를 5~10% 매수하기로 발표한 기업을 주시하라
23) 바닥권을 헤매는 주식이나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주식을 사서는 안된다.
최고의 주식을 놓치는 중요한 이유
1) 두려움과 불신, 지식의 부족
2) 주가 수익 비율에 대한 환상
3) 진정한 시장 주도주는 신저가가 아니라 신고가 근처에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4) 너무 빠른 매도, 너무 늦은 매도
마지막 충고 한가지.
용기를 갖고, 긍정적인 시각을 버리지 말고, 절대 포기하지 마라. 엄청난 기회는 해마다 나타난다. 기회를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공부하고, 배우라. 작은 도토리 한 알이 거대한 참나무로 성장하듯이 견인 불발의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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