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에 한참 회계에 대해 일반인들을 위해 쉽게 풀어쓰는 책들이 나오기 시작할 때 나온 책 같습니다. 최근까지 개정판이 나오는 걸로 봐서 꽤 인기가 많은 책으로 보입니다.
지금 다시 보니 당시 요약을 할 때 주로 용어와 핵심만을 위주로 한 것 같습니다만, 내용 자체가 주요 재무제표들별로 개략적인 설명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번 가볍게 보시고, 익숙하지 않은 내용은 구글링해보시는 식으로 활용하면 아주 깊이 있게 하는 건 아니지만, 회계의 대해 전반적으로 한번 공부해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도서요약입니다.
제1장. 재무제표를 읽기 전에
재무제표의 종류
a. 대차대조표
b. 손익계산서
c.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
d. 현금흐름표
e. 주기와 주석
제2장. 대차대조표를 읽어보자
자산구분
- 유동 자산: 당좌 자산, 재고 자산
- 고정 자산: 투자 자산, 유형 자산, 무형 자산
부채 구분
- 유동 부채: 외상매입, 어음 발행, 단기차입, 일시예수
- 고정 부채: 장기차입, 사채발행, 퇴직금 미지급
자본 구분
- 자본금: 소유주나 주주들이 기업에 투자한 원금(보통주 자본금 + 우선주 자본금)
- 자본잉여금: 자본거래에 의해 발생한 잉여금으로 주식발행초과금, 합병차익, 감자차익, 재평가 적립금, 기타자본잉여금이 있다.(유상증자, 할증발행, 이익발행)
- 이익잉여금: 영업 활동에 의해 발생한 이익으로 배당하지 않고, 내부에 유보한 잉여금으로 이익준비금, 기타법정적립금, 임의 적립금, 차기 이월 이익잉여금이 있다.
- 자본조정: 자본에 대한 가감항목으로 주식할인발행차금, 배당건설이자, 자기주식, 전환권대가, 신주인수권대가, 미교부주식배당금, 투자유가증권평가이익(손실), 해외사업환산대(차), 신주발행비 등이 있다.
자산 = 부채 + 자본
순운전자본 = 유동자산 - 유동부채
당좌자산: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
(현금 및 현금 등가물, 단기금융상품, 유가증권, 매출채권, 단기대여금과 주주.임원.종업원 단기 대여금, 미수금과 미수수익, 선급금과 선급비용, 기타의 당좌자산)
재고자산: 생산 및 판매 과정을 거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
(상품.제품, 반제품과 재공품, 원재료.부재료.미착품, 저장품.소모폼, 기타의 재고자한)
투자자산: 장기금융상품, 투자유가증권, 장기대여금, 장기성 매출채권, 투자부동산, 보증금, 이연법인세차
유형자산: 토지, 건물과 구축물, 기계장치, 선박, 차량운반구, 건설 중인 자산, 기타의 유형자산
감가 상각 방법
1. 정액법: 감가상각비 = 취득가액 / 내용연수
2. 정률법: 감가상각비 = (취득가액 - 감가상각누계액) X 감가상각률
3. 생산량 비례법: 감가상각비 = 취득가액 X 당기생산량/총생산예정량
무형자산: 영업권, 산업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 상표권), 광업권과 어업권, 차지권
유동부채: 매입채무(외상매입금과 지급어음), 단기차입금, 미지급금, 미지급비용, 미지급법인세, 미지급 배당금, 선수금, 예수금, 선수수익, 유동성 장기 부채
고정부채: 사채와 사채발행비, 장기차입금, 장기성 매입채무(장기의 외상매입금과 지급어음), 부채성충당금(퇴직급여 충당금, 수선충당금, 판매보증충당금 등), 이연법인세대
자본금 = 주식 발행 총수 X 주식 액면가액
제3장. 손익계산서를 읽어보자
회계상 수익: 현금을 받고 물건을 판매한 것뿐만 아니라 외상으로 판매한 금액도 포함하는 넓은 개념.
비용이란 수익을 얻기 위해서 사용.소비하는 재화나 용역
- 비용: 수익을 얻는데 기여하고 없어지는 원가
- 손실: 수익을 얻는데 기여하지 못하는 원가
원가라는 개념은 비용이라는 개념을 포괄하는 의미
순이익: 일정 기간 동안에 발생한 모든 수익에서 비용의 합계를 뺀 것
경영성과: 판매금액증가, 시장점유율 증가, 자산규모증가, 부가가치 증가.
손익계산서는 수익과 비용의 특성별로 구분하여 각각의 세부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이다.
손익계산서 작성기준
- 발생주의: 비용과 수익은 발생한 기간에 배분한다.
- 실현주의: 수익은 실현시기를 기준으로 계상하고, 미실현수익은 당기의 손익계산에 산입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 대응표시: 수익과 비용은 그 발생 원천에 따라 명확하게 분류하고 각 수익항목과 이에 관련되는 비용항목을 대응표시해야 한다.
- 총액표시: 총액에 의하여 기재함을 원칙으로 하고, 수익항목과 비용항목을 직접 상계함으로써 그 전부 또는 일부를 손익계산서에서 제외하면 안된다.
- 구분표시: 손익계산서는 매출총손익, 영업손익, 경상손익,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당기순손익으로 구분표시해야한다. 다만, 제조업, 판매업, 건설업 이외의 기업에 있어서는 매출 총손익의 구분 표시를 생략할 수 있다.
매출총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것
매출원가: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 재료비, 인건비, 제조경비 등의 합계액이나 상품을 구입하면서 사용한 제비용
매출총이익: 생산활동을 통하여 창출된 부가가치를 나타내는 이익
영업이익 = 매출총이익 - 판매비와 관리비
판매비와 관리비
- 인건비: 급여, 퇴직급여, 상여, 제수당, 복리후생비
- 업무관련 비용: 여비교통비, 접대비, 보관료, 운반비, 광고선전비, 무형자산상각비, 연구비, 경상 개발비, 판매 수수료, 대손상각비
- 부대시설 관련비용: 통신비, 수도광열비, 세금과 공과, 소모품비, 임차료, 감가상각비, 수선비, 보험료, 잡비.
경상이익: 영업이익에서 영업외 수익을 가산하고 영업외 비용을 차감하여 계산
경상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 비용
경상이익은 재무활동을 포함한 모든 기업 활동(판매, 생산, 구매 등)의 결과 산출된 경상적인 수익이라고 할 수 있다.
영업외 수익
- 이자수익, 배당금수익, 임대료, 유가증권 처분 이익, 유가증권 평 가이익, 외환차익, 외화환산이익, 지분법평가이익, 투자유가증권감액손실환입, 투자자산처분이익, 유형자산 처분이익, 사채상환이익, 법인세환급액
영업외 비용
- 이자비용, 기타의 대손상각비, 유가증권 처분 손실, 유가증권 평가 손실, 재고자산 평가손실, 외환차손, 외화환산손실, 기부금, 지분법평가손실, 투자 유가증권감액손실, 투자자산처분손실, 유형자산처분손실, 사채 상환손실, 법인세추납액
당기순이익 = 경상이익 + 특별이익 - 특별손실 - 법인세 비용
특별이익: 자산수증이익, 채무 면제 이익, 영업외수익에 해당되는 이익이라 하더라도 임시 거액인 경우에는 특별이익으로 처리한다.
특별손실: 재해손실, 영업외비용에 해당되는비용이라 하더라도 임시 거액인 경우에는 특별손실로 처리한다.
세무조정: 재무회계와 세무회계상의 차이를 조정하는 것.
과세표준: 세금을 부과하는 표준이 되는 금액
손익계산서상 판매비와 관리비 항목에 계상되는 비용항목과 제조원가에 계상되는 원가항목은 계정과목의 명칭이나 내용은 동일하되 생산활동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원가로, 판매 및 관리활동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비용으로 처리한다.
원가: 직접재료비, 직접노무비, 제조간접비
비용: 판매비와 관리비 및 이자비용
손익분기점: 총수익과 총비용이 일치하는 판매수량
공헌이익: 손익분기점 분석 시에 단위당 판매가격에서 단위당 변동비를 차감하는 것으로 단위당 변동비를 초과하는 금액은 고정비를 지급하거나 이익을 창출하는데 공헌하기 때문에 생긴 용어이다.
제품별 공헌이익이나 공헌이익을 판매가격으로 나눈 공헌이익률은 생산능력이 부족한 회사에서 제품 생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이용할 수도 있다.
산업별로 보면 거대한 시설투자를 해야하는 자본집약적 산업, 예를 들어 석유정제업, 조선업, 자동차 산업 등에 있어서는 생산제품의 공헌이익이 높은, 즉 고정비가 높고 변동비가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반대로 노동집약적인 산업에 있어서는 생산제품의 공헌이익이 낮은, 즉 고정비가 낮고 변동비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제4장. 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를 읽어보자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벌어들인 이익을 사외유출할 것인가, 아니면 사내에 유보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재무제표
결손금처리계산서: 사업활동에 따라 수익보다 비용이 많아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는 손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재무제표
제5장. 현금흐름표를 읽어보자
-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 일상적인 활동에 따라 나타나는 현금흐름 (구매.생산.판매 등의 일상적인 영업활동)
-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 재테크 활동에 따라 나타나는 현금흐름 (유형자산.투자자산 등의 취득과 처분활동)
-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 자금을 빌리거나 상환하는 활동에 따라 나타나는 현금흐름 (차입.증가 등의 자금조달과 차입금 상환 등의 활동)
현금흐름을 활동별로 분류함으로써 하나의 거래가 2가지 이상의 활동으로 구분.분류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차입금의 상환이 원금과 이자 부분으로 나뉘는 경우 원금부분은 재무활동으로, 이자부분은 영업활동으로 각각 분류된다.
현금등가물
- 취득 당시 만기가 3개월 이내에 도래하는 채권
- 취득 당시 상환일까지의 기간이 3개월 이내인 상환우선주
- 환매채(3개월 이내의 환매조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입: 제품 등의 판매에 따른 현금 유입(매출채권의 회사 포함), 이자수익과 배당금수익, 기타 투자활동과 재무활동에 속하지 않는 거래에서 발생된 현금 유입이 포함된다.
- 유출: 원재료, 상품 등의 구입에 따른 현금유출(매입채무의 결제 포함), 기타 상품과 용역의 공급자와 종업원에 대한 현금지출, 미지급 법인세(유형자산의 처분에 따른 특별부가세 제외)의 지급, 이자비용, 기타 투자활동과 재무활동에 속하지 않는 거래에서 발생된 현금유출이 포함된다.
현금흐름표 보고 방식
a. 직접법: 현금을 수반하여 발생한 수익 또는 비용항목을 총액으로 표시하되 현금유입액은 원천별로, 현금 유출액은 용도별로 분류하여 표시하는 방법
b. 간접법: 당기순이익에 현금의 유출이 없는 비용 등을 가산하고 현금의 유입이 없는 수익 등을 차감하여 표시하는 방법
기업의 내부기록은 현금기준이 아닌 발생주의 기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직접법으로 할 경우 추가적인 비용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제6장. 비율 분석을 통해 재무상태를 알아보자
1. 성장성 지표: 미래 그 기업의 경쟁력이나 수익창출능력
- 총자산 증가율 = (당기말 총자산 / 전기말 총자산)X100-100
-> 기업의 전체적인 성장규모를 측정
- 유형자산 증가율 = (당기말 유형자산 / 전기말 유형자산)X100-100
-> 총자산이 어떠한 요인에 의해 증감하였는가를 더욱 상세하게 분석
- 유동자산 증가율 = (당기말 유동자산 / 전기말 유동자산)X100-100
-> 매출액 증가없이 유동자산이 증가하는 것은 매출채권의 회수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
- 자기자본 증가율 = (당기말 자기자본 / 전기말 자기자본)X100-100
-> 자본금을 줄이는 감자를 하거나 영업활동에서 손해가 남으로써 결손이 누적되는 경우 자기자본 증가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
- 매출액 증가율 = (당기말 매출액 / 전기말 매출액)X100-100
2. 안정성 지표
- 자기 자본 비율 = (자기자본 / 총자본)X 100
- 유동비율 = (유동자산 유동부채)X 100
-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X 100
- 고정비율 = (고정자산 / 자기자본)X 100
- 고정장기적합률 = {고정자산 / (자기자본 +고정부채)}X 100
- 부채비율 = {(유동부채+고정부채) / 자기자본}X 100
- 유동부채비율 = (유동부채 / 자기자본)X 100
- 고정부채비율 = (고정부채 / 자지자본)X 100
- 차입금의존도 = (차입금 / 총자본)X 100
- 매출채권 대 매입채무비율 = (매입채무 / 재고자산)X 100
- 순운전자본 대 총 자본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총자본}X 100
3. 활동성 지표
- 총자산회전율 = 매출액 / {(기초총자산 + 기말총자산) /2}
- 자기자본회전율 = 매출액 / {(기초자기자본 + 기말자기자본) /2}
- 경영자산회전율 = 매출액 / {(기초경영자산 + 기말경영자산) /2}
- 유형자산회전율 = 매출액 / {(기초유형자산 + 기말유형자산) /2}
-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액 / {(기초재고자산 + 기말재고자산) /2}
-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액 / {(기초매출채권 + 기말매출채권) /2}
- 매입채무회전율 = 매출액 / {(기초매입채무 + 기말매입채무) /2}
- 순영업자본회전율 = 매출액 / {(기초순영업자본 + 기말순영업자본) /2}
4. 수익성지표
- 총자산경상이익률 = [경상이익 / {(기초총자산 + 기말총자산)/2}]X100
- 기업경상이익률 = [(경상이익+금융비용) / {(기초총자산 + 기말총자산)/2}]X100
- 경영자산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기초경영자산 + 기말경영자산)/2}]X100
- 자기자본순이익률 = [당기순이익 / {(기초자기자본 + 기말자기자본)/2}]X100
- 매출액 총이익률 = (매출총이익 / 매출액) X100
- 매출액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액) X100
- 매출액경상이익률 = (경상이익 / 매출액) X100
- 매출액순이익률 = (당기순이익 / 매출액) X100
- 적립금비율 =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 자기자본} X100
- 사내유보율 = {(당기순이익 - 배당금) / 당기순이익} X100
- 배당률 = (배당금/자본금) X100
- 배당성향 = (배당금/당기순이익) X100
- 부채 상환계수 = {(영업현금 + 금융비융) / (단기차입금 + 금융비용)} X 100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
5. 생산성지표
-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증가율=(당기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전기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X100 - 100
- 종업원 1인당 매출액 증가율 = (당기 종업원 1인당 매출액 / 전기 종업원 1인당 매출액)X100 - 100
- 종업원 1인당 인건비 증가율 = (당기 종업원 1인당 인건비 / 전기 종업원 1인당 인건비)X100 - 100
- 노동장비율 = (유형자산 - 건설 중인 자산)/ 종업원 수
- 기계장비율 = 기계장치 / 종업원 수
- 자본 집약도 = 총자본 / 종업원 수
- 총자본 투자 효율(자본 생산성) = (부가가치 / 총자본) X 100
- 설비 투자효율 = {부가가치 / (유형자산- 건설 중인 자산)} X 100
- 기계 투자 효율 = (부가장치 / 기계장치) X 100
- 부가가치율 = (부가가치 / 매출액) X 100
- 노동 소득 분배율 = (인건비 / 부가가치) X 100
원가 구성
- 수지비율 = (총비용/총수익) X 100
- 감가상각률 = (감가상각비/비상각 자산) X 100
- 감가상각비 대 총비용비율 = (감가상각비/총비용) X 100
- 차입금 평균이자율 = (금융비용/차입금) X 100
- 금융비용 대 매출액비율(금융비용부담률) = (금융비용/매출액) X 100
손익분기점 관련 비율
- 손익분기점률 = (손익분기점에서의 매출액 / 매출액) X 100
- 변동비 대 매출액비율 = (변동비 / 매출액) X 100
- 고정비 대 매출액 비율 = (고정비 / 매출액) X 100
제7장. 회사의 신용평점을 매겨보자
주요 재무제표 분석지표
유동비율 >150%
자기자본비율 > 30%
고정장기적합률 < 50%
차입금 의존도 < 30%
총자본 회전율 > 1.5회
매출채권회전율 > 7.5회
재고자산 회전률 >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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