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 & 영어1072 더불어민주당의 이소영 의원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어서 공유해봅니다. 이런 의원의 의견과 목소리가 단순히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초선이라는 이유로 무시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솔직히 인터뷰를 다 볼 생각은 없었는데, 인터뷰 다 보고, 이력까지 찾아보게 되었네요. 어떤 중진들의 인터뷰보다도 와닿습니다. 본인이 지역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국회에 근무하고 있다는 점 잊지마시고, 어떤 상황이 와도 당당하게 의견 개진해주시길 바랍니다. [뉴스룸 모아보기] 2030 초선이 내놓은 '참패 진단'에…"탈당하라" 반발 / JTBC News https://youtu.be/N0CmE-9Cwwc 2021. 4. 10. 한국에서 생산한 백신이 캐나다에 오늘 도착한다고 합니다. 말 많았던 COVAX를 통해 캐나다가 오늘 317,000 도즈의 백신을 받습니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입니다. 생산국이 한국이고, 생산업체가 SK 바이오 사이언스입니다.^^ COVAX는 세계 보건 기구 WHO와 UN이 전 세계 빈곤국과 선진국 간의 백신 보급의 차별을 줄이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선진국에서 기부금을 받아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캐나다는 여기에 4억 4천만 달러를 기부했는데, 선진국이고 거액의 기부금을 낸 캐나다가 빈곤국을 위해 따로 COVAX 배정한 백신을 수령한다고 해서 비난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기부금의 반은 백신 보급 차별 해소를 위해 쓰이고, 나머지 반은 캐네디언을 위해 쓰는 거라고 합니다. COVAX를 통해 캐나다 정부가 받기도 되어있는 물량은 .. 2021. 4. 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접종 후에 혈액 clot 현상이 생기는 부작용이 보고되고, 백신과 연관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면서, 각 Province에서 백신 접종에 혼선이 있다고 합니다.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2백만 도즈나 들어왔으나, 실제 접종에 사용된 도즈는 크게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55세 이상만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Province에서 맞기를 원하는 사람 부터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고, 다른 백신과 섞어서 접종하기도 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이 쓰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SK 같은 곳에는 희망접종자가 없어서 화이자 백신을 제공할 것을 검토 중이기 까지 하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관련 가이드라인을 연방 정부에서 통합적인 관리를 하지 않고, 각 Province에서 알아서 하도록 하는 것이 어쩌면 문제가 .. 2021. 4. 9. 반성하는 여당 2030의원들에게서 희망을 봅니다. 방금 전에 "투표 결과를 놓고 2030세대를 탓하는 것을 보고 든 생각 ..."이라는 다소 감정적인 글을 올리고 직후에 본 기사입니다. 與 2030 의원들 "조국, 검찰개혁 대명사라 생각했지만…성찰·반성"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214&aid=0001111360 2021. 4. 9. 투표 결과를 놓고 2030세대를 탓하는 것을 보고 든 생각 ... 이번 서울 시장 선거에서 2030세대가 지난번 선거와는 완전히 반대로 투표를 한 것을 두고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뭐, 이번에 그렇게 된 것은 2030세대 뿐만아니라 40대 남성을 제외한 모든 세대와 성별에서 야당을 지지했다고 하는데요. 2030세대가 이끈 '민심 급변'…대선 앞둔 정치권 술렁 / JTBC 아침& https://youtu.be/jX_QxXLanFA 사실은 이번에 서울 시민들은 야당 또는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 것이 아니라, 여당에 대해 반대표를 던진 것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여당은 자신들이 왜 "반대표"를 받았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언론 탓을 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그런 관점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닐 수 있으나 몇가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 2021. 4. 9. 최초로 COVID 관련한 공연 규제를 해제한 호주에서 브로드웨이 쇼, Frozen, 공연이 있었습니다. COVID 대응을 매우 잘한 나라 중에 언급은 많이 안되지만 호주가 있습니다. 호주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29,000명이고, 사망자는 909명, 현재 실질 확진자 151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같은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와 너무 대조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잘 관리를 해온 결과로 COVID 관련해서 공연장에 내려졌던 규제를 해제해서 COVID 발생 이후 세계 최초로 브로드웨이 쇼를 Full 관객으로 공연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내용을 보면 뉴스 클립인데도 살짝 감동적입니다.) Broadway shows resume in Australia, the first country to lift theater restrictions(6분 48초) https://youtu.be/DVgZa-bYz5c 물론 단.. 2021. 4. 9. 집권 여당이 선거 준비를 단단히 하는 모양입니다. 3차 wave로 캐나다 전역이 사실상 Lock-down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집권 여당은 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몇년 째 미루어온 정부 예산 발표를 4월 19일에 하겠다고 하고, 이미 $100 billion의 경기 부양책을 내겠다고 말한 상태입니다. 거기에 앞으로 3일 동안 집권당인 자유당의 전당 대회가 열리는데요. 여기서 야당과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당의 단합을 다지는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이미 예정되어있던 전당대회이긴 하지만, 사실상 임기의 절반도 안채운 정부가 이렇게 팬데믹 중에 선거를 치루려고 계속 그러는 이유가 뭘까요? 작년 여름 국회의 문을 닫고 한달간 쉴 때에도 팬데믹이 끝난 줄 알고, 사실상 선거 준비에 가까운 계획을 짜서 발표를 하기도 했었지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2021. 4. 9. 이번 선거 참패에 대해 제대로 반성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본 것 같아 기쁩니다. (ft. 김해영 전 최고위원) 서울 시장, 부산 시장 선거에 대해 어떤 뉴스나 생각을 글로 올릴까 생각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크게 맘에 드는 뉴스가 없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기사화 한 것을 보고 큰 울림이 와서 글을 올려봅니다. 이 정도의 반성을 하는 사람이 과연 더불어민주당에 또 있을까 싶습니다. 선거 패배 후에 반성은 커녕 주로 언론 탓을 한다거나, MB 시절로 돌아가게 했다고 오히려 유권자 탓을 한다거나, 다음 대선에서 이기자고 지지자들을 결집하려는 등의 아직 전혀 상황 파악이 안되는 것 같아 보였었는데, 이분의 해석은 정말 제 생각과 거의 일치하는 듯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그리 길지 않으니 기사속의 전문을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분이 .. 2021. 4. 8.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