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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1072

실질 확진자가 7만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4월 11일 일요일 오전 현재 ...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만 COVID 상황을 보고한 상태에서 캐나다 전국 실질 확진자가 7만명을 훌쩍 넘긴 72,533명을 기록했습니다. ㅠㅠ 온주만 하루에 확진자가 4,456명이 나왔습니다. 감이 잘 안오실텐데요. 2020년 기준으로 온주 인구가 14,745,040명이고, 한국인구가 51,269,185명입니다. 온주에서 4,456명 나온다는 이야기는 한국에서 15,494명이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어제 한국 확진자 발생수는 614명입니다. 단 614명인 상황에서도 한국이 난리가 난 상황인 걸 감안하면, 15,000명이 넘게 나오는 상황이 되면 한국이 어떨 지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한 상황이겠지요... 여하튼 온주 확진자 4,456명이라는 숫자 ... 실질확진자 7만.. 2021. 4. 12.
코로나로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는 한국 뉴스입니다. COVID로 개인간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지만, 정작 뉴스로 이렇게 보니 답답한 맘이 듭니다. 특히, 캐나다는 CRB(CERB) 등으로 괜찮은 것처럼 많이 보도되고 실제 그런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이전 글에서 몇번 언급드렸듯이 CRB 수령 자격 기준 때문에 더 힘든 사람이 못 받는 경우도 많고, 자영업을 하는 분들의 상황도 업종에 따라 너무 차이가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영업을 하던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늘 자영업을 하는 분들을 보면 나이든 지금도 어릴 때 보던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는데요. 한참 자라나는 시절에 10.26 사태 등으로 가게 문을 닫거나, 시위로 가게가 망가지는 경우를 꽤 보기도 했었습니다. 그 정도 기간에 일어난 일도 힘들었었는데, .. 2021. 4. 10.
3차 Wave 와중에 Top News는 영국 Prince Philip의 사망 관련 뉴스였습니다. 제 블로그 글을 보셔도 잘 아시겠지만, 현재 캐나다의 3차 Wave로 엄중한 상황입니다. 그 와중에 COVID 보다 더 중요하게 다뤄졌던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영국 Prince Philip의 사망 소식입니다. 향년 99세입니다. CTV News나 CBC News 홈페이지 전면에 하루 종일 Prince Philip의 사망 소식이 Top News로 올려져 있었고, CTV News는 COVID 통계로 가는 Link Banner도 종일 내렸습니다. 수많은 캐네디언들에게 절대적인 존경과 사랑을 받는 여왕을 가장 오랫동안 옆에서 지킨 분이고, 그 분 자신도 많은 존경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역사적인 관계로 인해 캐나다 원주민들과의 껄끄러운 관계가 있었고, 그의 성격과 발언 스타일로 인해 많은 논란도 있었다고 합.. 2021. 4. 10.
또 한명의 간호사가 COVID 감염으로 사망했습니다. Trillium Health Partners 에서 13년간 근무하고 최근에는 Mississauga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RPN 한명이 COVID에 감염되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간호사는 현재는 RPN으로 일하면서 RN 공부를 병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번 Long-term care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사망에 이은 또 한명의 간호사가 COVID 최일선에서 일하다 사망한 것입니다. 위 사진은 지난 번 사망한 간호사 사진으로 이번에 사망한 간호사는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두 아들의 엄마이기도 했던 이 간호사가 백신을 접종을 받았는지, 받았으면 1차만 받았는지 Full로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간호사를 비롯한 많은 Frontline worker들이 자기들이 일하러 나.. 2021. 4. 10.
캐나다 ICU의 긴박한 현황에 대한 보도가 나왔습니다. Global news에서 보도한 온타리오주 ICU (Intensive Care Unit) 상황입니다. Stay-at-home Order가 내려지기 직전 상황입니다. 지금은 훨씬 더 안좋아졌겠지요. A look inside Canada's hospitals as COVID-19 variant cases surge (8분 18초) https://youtu.be/wvidXS4GUKE 최근의 상황은 ICU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데, 지난 Wave 때와는 다르게 젊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Frontline worker 들이 감염되어 들어오는 경우가 들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반영해서 온주에서 백신 접종 전략을 바꾸고 실행에 들어간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런 추세를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인 듯 보입.. 2021. 4. 10.
최대 확진자 발생이 보고 되었습니다. COVID가 시작되고, 확진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 확진자 발생이 보고 되었습니다. 지난 번 최대 수치는 지난 1월 8일에 9,213명이었는데요. 어제 9,244명을 기록했습니다. 1월 8일 당시에 최대치를 찍고 급감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다만, 주말이라 발표를 하지 않는 Province 가 있어서 정확한 수치는 담주 월요일 늦게나 되어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실 신규 확진자 발생 수치 만큼이나 중요한 실질 확진자 수도 7만명대에 가까워져가고 있어서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담주에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대가 찍히면 1만이라는 숫자가 주는 위압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패닉 상황이 올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 듯 합니다. 2021. 4. 10.
Doug Ford가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받았습니다. 온타리오주 프리미어인 Doug Ford가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Doug Ford가 접종 받은 백신은 사람들 사이에 논란이 많은 아스트라제네카였다고 합니다. 본인의 선택인 지 아니면 지금 맞을 수 있는게 그것 뿐인 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아스트라 제네카를 맞았습니다. Premier Doug Ford receives COVID-19 vaccine shot (56초) https://youtu.be/EHtAxZ-ZioQ 어제에만 10만명이 넘게 접종 받았고, 현재까지 약 3백만명이 접종 받았다고 합니다. 온타리오주는 감염률이 높은 지역과 대규모 사업장에 찾아가서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시작했습니다. 오늘 접종은 Doug Ford 뿐만 아니라 각료들도 같이 받았다고 합니다. Doug Ford 엄청 욕하.. 2021. 4. 10.
온타리오주 각 병원에 긴급하지 않은 수술은 중단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었다고 합니다. 온타리오주정부에서 1차 Wave 이후에 처음으로 북부 온타리오와 어린이 병원은 제외한 병원들에게 긴급한 수술이 아니라면 연기하라고 명령이 내려갔다고 합니다. 어제 기준으로 온주에 ICU는 총2,000개의 병상이 있는데, 평소 교통 사고 등 COVID가 아닌 경우로 들어오는 사람이 1,200~1,400명 정도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실제 여유는 600 - 800 병상이 되는데, 목요일 밤 기준으로 541개 병상이 COVID 중환자로 채워졌고, 지금의 추세가 그대로 진행된다는 가정으로 모델링을 해보면 4월 중순까지 600명, 4월말까지 800명이 채워지는 것으로 파악이 되서 사실상 Capacity를 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는 것이라는 겁니다. 팬데믹 시작 이후 이미 245,000건의 수술이 연기되었다고 하는..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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