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174 캐나다 고용현황이 2개월 연속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5월 고용 현황도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4월에 207,000여개 일자리가 없어진데 이어, 5월에 68,000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실업률도 8.1%에서 8.2%로 높아졌습니다. 이런 결과는 25,000여개의 일자리가 없어질거라고 예상했던 것에 비해서도 훨씬 나쁜 결과입니다. 다만, 이렇게 일자리가 감소된 원인이 3차 Wave에 따른 Lockdown이 계속되었기 때문이어서, 일시적일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번 2차 Wave 때에도 비슷한 규모인 270,000여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으나, 2월 한달 동안에 대부분 회복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라진 일자리가 대부분이 Lockdown 시에 영업을 금지하게 되는 사업장의 일자리라는 의미인 셈입니다. 가장 큰 .. 2021. 6. 4. 트뤼도가 지자체장들에게 주거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캐나다 거의 전국 방방곡곡의 집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일전에 글에도 언급드렸듯이 오른 정도가 너무 심해서 "비싸다"라는 생각보다는 개인들이 "주거권을 박탈당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COVID로 너무 많이 돈이 풀려서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동의합니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 이유는 아닌 듯합니다. 물론 캐나다만의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택 가격 급등에 대하는 언론이나 정치권의 태도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부동산 가격이 급등으로 정치권 전체가 시끄럽고, 서울 시장, 부산 시장 보궐 선거에도 영향을 크게 주었다고 하고, 언론이나 정치인 주택 문제에 대해 모두 걱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는 잠잠했습니다. 잠잠한 정도를 넘어서서 전 캐나다 중앙은.. 2021. 6. 2. COVID 지원금이 고소득자들에게 더 많이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COVID 발생 이후에 캐나다 정부에서 개인과 기업을 지원하게 위해 시행한 긴급 지원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는데요.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소득자일 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받았다고 해서, 실제 지원금이 필요없는 사람들에게 돈이 많이 간 것 아닌가 하는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 상위 20% 고소득자들은 평균 $6,728을 수령했고, 하위 20%의 저소득자들은 평균 $4,097을 수령해서 고소득자들이 평균적으로 64%나 더 받아갔다고 합니다. 이런 결과 때문인지 작년 고소득자들이 평균 $58,429를 저축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18,000이 증가한 액수라고 합니다. 이렇게 된 것에 대한 핑계로 정부나 정부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당시에 긴급한 상황으로 인해 정교하게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없었고, 신.. 2021. 6. 2. 이번 주부터 캐나다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Province가 BC주로 바뀝니다. BC 주가 최저임금을 현행 $14.60에서 $15.20으로 인상하면서, 캐나다 Province 중 가장 높은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Province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80%가 여성인 liquor server들에 대해 $13.95로 차등 적용되던 최저임금 차별제도를 폐지하고 전체 최저임금 수준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BC 주는 4년 전에 $11.35이었던 최저임금을 이번에 $15.20로 점진적으로 인상해서 결국 총 약 34%를 인상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inflation 수준과 연동해서 점진적으로 인상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BC 주가 캐나다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으면서 최저임금은 낮다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다른 Province도 최저임금인상에 대한 논의가 나올.. 2021. 6. 2. 오늘밤 Toronto Maple Leafs 하키 경기에 관중이 허용됩니다. 온주 정부에서 오늘밤 Toronto Maple Leafs와 Montreal Canadiens 하키 경기에 관중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 참관이 허용되는 관중은 1차 2차 접종을 모두 마친 병원과 Long-term care에서 일하는 Health Care worker 550명에 한정됩니다. 이는 지난 토요일 경기에 퀘벡에서 2,500명의 관중을 허용한 뒤에 이뤄진 조치입니다. 이후에 온주에서도 허용하라는 온라인 청원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다소 정치적인 제스쳐로 보일 수도 있지만, 백신 접종을 유도하고, 일상으로의 점진적인 복귀를 알리는 상징적인 일로 받아들여집니다.^^ Ontario will allow 550 fully vaccinated health-care workers to attend Le.. 2021. 6. 1. 드디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천명대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온타리오주) 오늘 온타리오 신규 확진자수는 916명입니다. 2월 17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출처: CTV News) 단순히 1천명 이하라서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온타리오주 Top Doctor가 일전에 reopen을 할 수 있는 기준 중 하나가 바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 1천명 이하이기 때문입니다. 언론에서 4차 웨이브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하지만, 작년 이맘 때를 생각해봐도 그렇고, 백신 보급율을 봐도 그렇고 한동안 확진자 수는 줄어들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다만, 작년처럼 방심하지 말고, reopen을 하더라도 4차 웨이브가 온다고 가정하고, 준비해주기를 바래봅니다. 여하튼 점점 일상을 찾아가는 느낌입니다.^^ Ontario reports fewer than 1,000 new COVID-19 cases for .. 2021. 6. 1. 대부분의 COVID 규제가 2달 정도면 많이 완화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캐나다 Top Doctor인 Dr Tam이 일전에 대부분의 COVID 규제가 해제되고 전면적인 reopening을 할 수 있는 기준으로 1차 백신 완료 기준 75%, 2차 백신 완료 기준 20%를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관련 글 2021.04.28 - [뉴스/캐나다 뉴스] - Reopening을 위해 필요한 백신 접종율 기준이 제시되었습니다. 최근에 미국과의 국경 reopen에 대한 압박이 미국과 캐나다 양국에 걸쳐 커지자 트뤼도는 같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1차 접종 기준으로 75%가 되면 Open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까지의 접종율과 접종 속도를 한번 봤습니다. (출처: CTV News) 현재 1차 접종 완료율이 56.12%이고, 하루에 0.31%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1.. 2021. 5. 31. 사람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지 않아서 이미 배급된 백신이 유효 기간을 넘길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더니 이런 일까지 생기네요. 사람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지 않아서 지금까지 Province에 배달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에 접종에 사용되지 않은 것 중에 유효기간이 임박한 물량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연방 정부에서는 각 Province에 유효 기간을 넘기지 말고 모두 접종에 사용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했다고 하지만, 실제 얼마나 되는 물량이 해당되는지, Province에서 모두 사용하지 않을 경우 다른 Province에서 필요하다고 하면 전달할 수 있을 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Federal government concerned that some AstraZeneca doses may be wasted | COVID-19 in Canada (1분 21초.. 2021. 5. 2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