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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174

원주민 아이들 시신이 매장된 묘비없는 묘(unmarked grave) 182 곳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B.C.주 Kamloops에서 215개의 원주민 아이들 사체가 매장된 묘비없는 묘(unmarked grave)가 발견된 이후 일주일만에 Saskatchewan에서 751개가 추가로 발견된 이후에 또 다시 182개가 추가로 B.C.주 Cranbrook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세곳에서만 최소 1,148구가 매장된 셈입니다. 182 unmarked graves found near former residential school outside Cranbrook, B.C. https://bc.ctvnews.ca/182-unmarked-graves-found-near-former-residential-school-outside-cranbrook-b-c-1.5491694 182 unmarked graves found .. 2021. 7. 2.
캐나다의 COVID 사망자가 공식 발표된 2만 6천여명이 아니라 5만 2천여명이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일전에 자유당에서 SNC 스캔들 대응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제명되었고, 지금은 Queen's 대학의 Health Science 학장으로 있는 의사 출신 Jane Philpott가 캐나다가 질병이 돌면 늘 사망자 집계가 정확하지 않는데, 그것은 나중에 그 질병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원인이 밝혀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면서, 이번에도 실제 발표된 숫자보다 훨씬 많을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는 것을 어느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그 언급을 생각나게 하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캐나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COVID 사망자 숫자보다 실제 사망자가 2배 정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Long-term care에서 사망자의 80%가 나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집에서 private care를 받.. 2021. 7. 1.
일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employer들이 좌절하고 있다고 합니다. 글 제목이 좀 웃기긴 하지만, 원 기사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있어왔던 이야기이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Reopening을 하면서, 일을 구해서 일을 하기 보다는 최대한 CRB (CERB)나 EI를 계속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영업자나 제조업의 저임금 노동자리는 사람 구하기에 애를 먹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인터뷰를 해보기도 힘들고, 입사 제안을 해도 와서 일하다 금방 다시 그만둬버리는 경우도 있는 등 경우는 다양하지만, 제조업의 시급 $16-17선의 자리도 사람을 못 찾아서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COVID 기간 내내 일을 해도 CRB 받는 거와 별 차이도 없는 저임금으로 일한 사람들에게는 이런 뉴스가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뉴스가 .. 2021. 6. 30.
BC 주 버나비(Burnaby)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25명이 갑자기 사망했다고 합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BC 주 버나비에서 25명이 급사했다고 합니다. 원인은 이상 고온 현상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BC 주 한 도시에서만 발생한 사망자 통계이니, 주 전역이 Heat Wave를 경험하고 있는 BC 주 전체로는 실제로는 더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사망자는 주로 노인분들이어서, 주위 노인분들에 대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국에서 당부했습니다. 사실 퀘벡에서만도 매년 더위로 노인분들이 백명이 넘게 사망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이상 기온 현상도 원인이겠지만, 기존의 주거 인프라들이 그런 더위까지는 감안하지 못하고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가지 더 우려스러운 것은 ... 오늘 사실 올릴려다가 안올린 글 중에 COVID 사망자 숫자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2만 6천여명이 아니라 그 두배인 5만 .. 2021. 6. 30.
요즘 선거가 부쩍 다가온 느낌입니다. 요즘 한국 정치도 그렇지만, 캐나다도 선거가 부쩍 다가온 느낌입니다. 오늘 지난 정권에서 환경부 장관을 하고, 이번 정권에서 Infrastructure 장관을 하고 있는 Catherine McKenna가 다음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합니다. 이 뉴스가 주목 받는 이유가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차기 자유당 총수와 연방 총리 후보 중의 한명인 Mark Carney가 정치권에 들어올 가능성이 열렸다는 평가입니다. McKenna's retirement creates possible opening for Carney https://www.bnnbloomberg.ca/mckenna-s-retirement-creates-possible-opening-for-carney-1.1622612 McKenna's retirem.. 2021. 6. 28.
실질확진자가 1만명대 이하로 내려왔습니다. 3차 Wave가 진행되면서 한때 실질 확진자가 7-8만명대를 넘어서 공공 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우려하게 만들었었는데요. 이전 관련 글 https://causinvestment.tistory.com/243 실질 확진자가 7만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4월 11일 일요일 오전 현재 ...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만 COVID 상황을 보고한 상태에서 캐나다 전국 실질 확진자가 7만명을 훌쩍 넘긴 72,533명을 기록했습니다. ㅠㅠ 온주만 하루에 확진자가 4,456명이 causinvestment.tistory.com 드디어 실질 확진자 (Active case)의 숫자가 1만명 대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매일 발생하는 신규 확진자도 1천명대 이하로 대폭 줄었고, 실질 확진자가 그만큼 줄었으니, 병원에 여유가 많이 생겼을 걸.. 2021. 6. 24.
(캐나다 부동산 이야기) 지난 2개월간 부동산 시장이 다소 주춤했다고 합니다. 얼마 전 Bloomberg에서 전 세계 23개국을 조사해서 발표한 글로벌 부동산 버블 랭킹에서 뉴질랜드에 이어 캐나다가 세계 2위를 차지했었는데요. 지난 4월과 5월에는 판매가 줄고, 가격 상승세도 다소 주춤했다고 합니다. 그래봐야 아직 "사상 최고치" 근방이지만요. ㅠㅠ Bloomberg에 따르면 사실 초저금리의 지속과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 증가로 인한 주택 수요 급증 등이 전 세계 어디나 공통적인 원인이었고, 특히 캐나다는 거기다 주택 공급이 부족했던 이유가 컸다고 합니다. 높아진 주택 가격은 경제 문제를 넘어 개인들의 주거권을 위협하는 사회적인 문제로 까지 번지고 난 뒤에 늦게서야 정부와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까지 나서서 주택 시장 안정을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모기지로 시장의 모가지(ㅠㅠ)를 다시 .. 2021. 6. 16.
PSW에 지급되고 있는 Extra 임금이 8월까지 지급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작년 10월에 온타리오 주정부에서 COVID 최일선에서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고생하는 PSW 들에 대해 시간당 $3의 임시 임금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올해 3월까지 였으나, 3차 wave까지 발생한 상황이라 6월로 다시 연장이 되었고, 이제 다시 8월 23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정부는 이번 연장을 발표하면서, 8월 말 이후에는 어떻게 할 지 고민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사실 1차 발표할 때 Doug Ford가 $3 임시 임금 인상이 "임시"가 아니라 "영구적"이 되도록 해보겠다고 했었거든요. 처음 임시 임금 인상을 발표하던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사실 당시 분위기는 PSW 들이 감염 위험과 힘든 상황으로 많이 일을 그만 두는 상황이었고, Long-term care 등에는 PSW가 절대적..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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