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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174

선거용 선심공세로 의심되는 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집권여당의 압승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캐나다 집권당과 정부는 지금 완전히 선거 분위기입니다. 연일 선거용 공약으로 의심되는 지역 사업 관련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제 느낌에는 지난 온타리오주 집권당이었던 자유당이 선거 발표 전후에 했던 행동과 오버랩됩니다. 이번에는 내용도 비슷한 것이 발표되었습니다. 당시에 온주 자유당 정부는 토론토와 윈저를 잇는 고속철도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교통량이나 다른 우선 순위가 있는 사업에 비해 다소 중요성이 떨어지는 정책이라는 비난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는 토론토와 퀘벡 Laval을 잇는 등의 다양한 route 들에 대해 high-frequency 철도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속철을 검토했지만, 비용과 건설 시간면에서 얻는 효익이 낮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검토를 했으면 여러 분석 기사도.. 2021. 7. 7.
공석인 Governor General 자리에 원주민 출신이 처음으로 지명되었습니다. 작년에 여러가지 추문으로 시작된 당시 Governor General인 Julie Payette에 대한 조사가 끝나고, 지난 1월에 결국 Julie Payette는 Governor general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에 Governor General 자리는 대법관 중의 한명인 Richard Wagner가 직무대행을 해왔습니다. 야당에서는 이전 Governor Genera의 지명 절차가 불투명했고, 기존에 있었던 검증 과정 조차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이번에 새로운 Governor General을 임명하기 전에는 야당과 협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트뤼도는 야당과 협의 대신에 임명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고 그를 통해 추천을 받아서 진행했습니다. 몇달까지는 걸리지 않을것이라고 했던 새로운 G.. 2021. 7. 7.
미국 콘도 붕괴 현장에서 캐나다인 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6월 24일에 미국 플로리다에서 콘도 (아파트)가 붕괴하는 일이 발생했고. 벌써 12일이 지나가고 있어서 생존자가 나올 가능성이 점점 낮아져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는 캐나다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캐나다인들도 그 속에 있을 가능성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실제 최소 4명 정도가 그 현장에서 있었는데 못 찾고 있다고 하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결국 한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최소 3명은 아직 시신이 발견되거나, 행방이 확인이 안되는 상태라고 합니다. 고인이 되신 분의 명복을 빌고, 나머지분들도 조속히 살아서 구조되기를 바랍니다. Remains of Canadian citizen located at site of Surfside, Fla. condo collapse https:/.. 2021. 7. 6.
최초 백신 접종자가 사망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작년 12월 4일에 최초로 COVID 백신을 접종받으신 할머니가 사망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향년 89세라고 합니다. 참고로 퀘벡의 Long-term care에서 거주하시는 Gisele Levesque께서 당시에 접종받은 백신은 화이자였습니다. 사인은 자연사로 COVID 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솔직히 첨에는 뭔가 큰일이라도 있는 줄 알고 뉴스를 클릭을 했었는데, 자연사라고 하니, 약간 당황했었는데요. 아무래도 COVID 와중에 희망을 주는 나름 상징적인 인물로 당시에 뉴스에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혹시라도 있을 억측이나 소문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일을 위해 뉴스의 한면을 할애하는 것은 참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isele Levesqu.. 2021. 7. 5.
어느 백신을 맞았냐에 따라 자가격리 면제가 결정되는 것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정부에서 내일부터 캐나다 정부가 승인한 백신을 fully 접종 받은 사람은 입국 시에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있는 듯 합니다. 우선 캐나다 정부가 승인한 백신은 Pfizer-BioNtech, Moderna, AstraZeneca, Johnson & Johnson 등 총 4가지 백신이고, 캐나다 내에서 접종을 받았으면 이 4가지 중에 하나를 맞았을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Bharat Biotech (Covaxin, BBV152 A, B, C), Cansino (Convidecia, Ad5-nCoV), Gamalaya (Sputnik V, Gam-Covid-Vac), Sinopharm (BBIBP-CorV, Sinopharm-Wuhan), Sinovac (Corona.. 2021. 7. 4.
내일 월요일부터 국경이 드디어 조금씩 개방된다고 합니다. 16개월 동안이나 엄격하게 통제되었던 캐나다 국경이 내일 월요일부터 Fully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 한해서 개방됩니다. 즉, 1차, 2차 백신을 모두 접종 받은 사람은 육로로 들어와서 14일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행기로 들어오는 사람은 정부에서 승인한 호텔에서 3일간 자가격리하던 것이 없어집니다. 단, ArriveCAN app 또는 web portal에 출발 전에 자신의 백신 접종 정보와 3일 이내에 받은 COVID Negative Test 결과를 입력해야합니다. Border restrictions to begin easing, slowly, for fully vaccinated Canadian travellers https://www.ctvnews.ca/health/coronavir.. 2021. 7. 4.
Residential school 관련해서 카톨릭에 대한 종교 탄압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교한 대주교(archbishop)가 있다고 합니다. Residential school이 있던 자리에서 연속으로 indigenous 어린이들이 매장된 묘비없는 묘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어서 천주교에 대한 비난이 높아져가고, 교황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캐나다 천주교 대주교가 Winnipeg에서 진행된 설교에서 캐나다에 현재 residential school이 굉장히 큰 이슈인데, 그 문제와 관련해서 엄청나게 많은 비난과 과장 그리고 잘못된 주장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하면서, 천주교에 대한 종교 탄압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동영상입니다. 1시간 9분 54초부터 관련 부분이 나옵니다. June 27, 2021: Thirteenth Sunday of Ordinary Time https://youtu.be/uwVxUwdl8.. 2021. 7. 4.
(백신 접종 현황)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이 30%를 넘었습니다. 7월 1일 기준 캐나다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출처: CTV News) 1차 접종이라도 완료한 사람이 67.58%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30.74%입니다. 2차 접종 기준으로는 연방의 Top doctor가 말한 Reopening 기준인 30%를 넘겼습니다. 1차 접종 기준은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백신 접종 거부자들을 감안하면 거의 full로 온게 아닌가 싶어서 1차 접종 비율의 증가 속도는 느리게 갈 듯 합니다. 주목할 것인 12세 이상 eligible 인구를 감안하면 1차 접종자가 76.88%, 2차 접종자는 34.97%가 됩니다. 미국과의 국경 개방 등을 서두르고 싶으면 통계 수치 어느 것을 빌리냐에 따라 개방 여부를 당장이라도 결정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확진을 받았던 비율이 전체 ..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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