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더니 이런 일까지 생기네요.
사람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지 않아서 지금까지 Province에 배달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에 접종에 사용되지 않은 것 중에 유효기간이 임박한 물량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연방 정부에서는 각 Province에 유효 기간을 넘기지 말고 모두 접종에 사용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했다고 하지만, 실제 얼마나 되는 물량이 해당되는지, Province에서 모두 사용하지 않을 경우 다른 Province에서 필요하다고 하면 전달할 수 있을 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Federal government concerned that some AstraZeneca doses may be wasted | COVID-19 in Canada (1분 21초)
사실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원인 중의 하나가 연방의 백신 가이드를 제공하는 NACI에서 가급적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으라는 식의 혼란스러운 메세지를 전달한 것 떄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에 주위에 백신을 맞은 분들을 봐도 대부분 화이자를 맞거나, 모너나를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관련 글입니다.
2021.05.04 - [뉴스/캐나다 뉴스] - 백신에 대한 당국의 메세지가 혼란과 심지어 분노를 가중시키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 결단을 내려서 정 안되면 이전에 개발 도상국에 배정된 물량 받아와서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다른 나라에라도 보내주는 조치를 취해서 귀중한 백신이 낭비되는 일은 없도록 했으면 합니다.
'뉴스 & 영어 > 캐나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 주부터 캐나다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Province가 BC주로 바뀝니다. (0) | 2021.06.02 |
---|---|
오늘밤 Toronto Maple Leafs 하키 경기에 관중이 허용됩니다. (0) | 2021.06.01 |
드디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천명대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온타리오주) (0) | 2021.06.01 |
대부분의 COVID 규제가 2달 정도면 많이 완화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0) | 2021.05.31 |
이전 Residential school 있던 곳에서 215명의 어린이 사체가 집단적으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0) | 2021.05.29 |
백신 1차 접종자율이 50%를 넘었습니다. (0) | 2021.05.23 |
오늘부터 다시 골프 칠 수 있습니다. (0) | 2021.05.22 |
1차 접종 기준으로 캐나다가 미국을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0) | 2021.05.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