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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가 최저임금을 현행 $14.60에서 $15.20으로 인상하면서, 캐나다 Province 중 가장 높은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Province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80%가 여성인 liquor server들에 대해 $13.95로 차등 적용되던 최저임금 차별제도를 폐지하고 전체 최저임금 수준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BC 주는 4년 전에 $11.35이었던 최저임금을 이번에 $15.20로 점진적으로 인상해서 결국 총 약 34%를 인상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inflation 수준과 연동해서 점진적으로 인상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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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가 캐나다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으면서 최저임금은 낮다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다른 Province도 최저임금인상에 대한 논의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최저임금 인상에 적극적인 NDP가 집권하고 있는 BC주와 달리 다른 주는 대부분이 최저임금인상에 부정적인 보수당이 집권해서 그 가능성이 낮아보일 수도 있으나, 이번 팬데믹 기간 중에 최저임금 수준으로 임금을 받으면서 일했던 frontline worker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어쩌면 보수당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Minimum wage boost: B.C.'s lowest paid workers, liquor servers to get pay incr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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