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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174

사실상의 Lock-down인 Emergency brake이 발표되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온주 정부에서 사실상의 Lock-down인 Emergency brake 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4주간의 기간으로 하고, 4월 3일 토요일부터 시작하고, 모든 음식점의 실내외 영업을 금지하고, Grocery는 50% capacity, retailer는 25% capacity로 영업이 제한되고, Gym과 이발소/미장원의 영업은 금지되고, 실외 모임도 5명으로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내용을 보면 Peel 지역과 Toronto 지역에서 지난 11월부터 시행해온 것과 거의 같다고 합니다. 이번 조치는 COVID 신규 확진자 발생 예상 modelling case가 4월말까지 ICU Capacity의 2배가 넘는 800 case까지 늘거라는 전망 속에서 나온 것이고,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2021. 4. 2.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미국, 영국과 비교해봤습니다. 온타리오주가 4주간 온주 전체 Lock-down을 곧 발표할 거라는 보도가 나온 즈음해서, 캐나다의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미국, 영국과 비교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비교 기준은 인구 십만명당이고, 7일간 평균입니다. 자료 소스는 존스홉킨스 대학 자료를 CTV news가 보도한 것입니다. 3월 중순을 지나면서 캐나다가 영국을 추월해서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증가 기울기가 급해서 미국과 오히려 거리를 좁혀가고 있습니다. 3월 31일 기준으로 인구 10만명 당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영국은 7.01명, 캐나다는 그 두배가 넘는 14.15명, 미국은 19.34명입니다. (어제 어떤 지인이 현재 기준으로 인구 감안하면 신규 확진자 발생 건수가 캐나다가 세계 3번째라고 하던데, .. 2021. 4. 2.
국회 예산처 (PBO)에서 대규모 재정적자와 추가 부양책에 대한 경고를 했습니다. 캐나다 국회에서 국가 예산을 감시하는 곳이 Parliamentary Budget Officer (PBO)라고 하는 곳인데요. 여기에서 현재까지의 정부 예산 적자를 $363 billion으로 예상하고, 향후 12개월 동안 이 적자가 줄어들어가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부 예산에서 발표한다고 한 부양책 $70 billion~$100 billion을 포함하지 않은 것은 아직 정부에서 세부 내용을 공개를 안했기 때문에 포함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즉, 예산적자 규모가 총 $433 billion ~ $463 billion이 될 전망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팬데믹 직전에 적자 규모가 크다고 국회에서 난상토론이 있었을때의 적자 규모가 $20~$25billion이었으니, 그것의 20배 정도가 더 큰 셈입니다. 사.. 2021. 4. 1.
또다시 Lock-down을 할 것 같습니다. 확진자의 급증으로 3rd Wave가 왔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니, 오늘은 온주 ICU 에 들어간 환자가 팬데믹 이후 최고치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결국 온주 프리미어 Doug Ford가 온주 주민들에게 "Be prepared..."라고 말하면서 다가오는 Easter에 계획을 잡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I won't hesitate to lock things down if we have to. I did it before, I'll do it again.”라고 이야기해서, 또다시 Lock-down을 할 것 암시했습니다. 글쎄요... 대책없이 Lock-down만 반복하니, Lock-down 풀면 또 확진자가 급증하는 현상이 반복되는데, 이번에는 제발 Lock-down을 하더라도 Lock-down.. 2021. 4. 1.
미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선물이 오늘 온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백신 부족으로 허덕(?)이고 있는 우방 캐나다와 멕시코에 보내주기로 한 백신 1.5백만 도즈가 오늘 드디어 온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조사에서 받은 물량이 6백만 도즈 조금 넘으니, 1.5백만이면 거의 1/4 해당하는 엄청난 물량입니다. 시점도 트뤼도가 제조사로 부터 약속한 마일스톤 중의 하나인 3월 말에 맞춰준 바이든의 선물입니다.^^ 근데 문제는 어제 캐나다 전 provinces와 territories에서 55세 이하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는데, 미국에서 오늘 오는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라는 점입니다. 무조건 안전하다고 맞으라고 총리까지 나서서 이야기했던 것이 불과 얼마 전인데, 상황이 이렇게 바뀌었네요... 과연 미국에서 온 선물 보따리를 언제 맞을 수 있.. 2021. 3. 30.
1차, 2차 백신 접종 간격을 넓히는 것이 노인들에게는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캐나다의 접종 관련한 국가 자문 기구인 National 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NACI)에서 당초에 백신의 1차와 2차 접종 간격을 3주라고 했다가, 무려 16주 즉, 4개월까지로 연장했습니다. COVID-19 vaccine: Second dose delay ‘more risky’ for seniors, experts warn https://globalnews.ca/news/7716498/covid-vaccine-second-dose-delay-risk/ COVID-19 vaccine: Second dose delay ‘more risky’ for seniors, experts warn A growing chorus of voices argues elderly a..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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