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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기타 국제 뉴스122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격을 감행할 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벌써 4개월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초기 러시아가 쉽게 승리할 거라는 예상은 이미 빗나갔고, 러시아는 동부 친러시아지역만이라도 확보하려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자국 방어를 위해 사력을 다해왔고, 세계 최대 군대 중의 하나라는 러시아 군대를 고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이에는 서방 국가들의 무기 원조가 큰 몫을 차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이 잘 버티는 것을 넘어, 러시아에 대대적인 피해를 입히자, 우크라이나도 그렇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국들도 그렇고 조금씩 원하는 바가 바뀌어가는 것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유럽의 NATO 회원국들은 지금이라도 휴전을 원하는 듯 합니다. 무엇보다 유럽의 경제가 극심한 침체.. 2022. 5. 29.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러시아와 국경을 인접하고 있는 중립국 핀란드가 오는 15일에 나토 가입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핀란드의 나토 가입이 승인되면,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과 국경을 접하는 길이가 현재의 1,215㎞에서 2,500㎞ 이상으로 약 두 배 넘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는 당초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들었던 이유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러시아로서는 굉장히 화가 날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 핀란드 이외에 인접한 중립국인 스웨덴도 핀란드에 이어 나토에 가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오히려 나토 회원국 숫자를 늘리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나토에서는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는 것을 환영할 것이라고 하면서 다음달에 스페인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정식 의제로 다룰 .. 2022. 5. 13.
러시아가 핵무기로 실전 훈련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을 하면, 발트해에다가 러시아가 핵무기를 배치하겠다고 협박했었습니다. 하지만, 스웨덴과 핀란드는 나토 가입을 추진하고 있고, 머지 않아 가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응이라도 하듯이 러시아가 핵무기를 가지고 발트해에서 실전 훈련을 단행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러시아가 자랑하는 미사일인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Test를 하면서 전 세계에 대고 핵전쟁 협박을 하기도 헀었지요. 2022.04.21 - [뉴스 & 영어/기타 국제 뉴스] - 러시아 핵무기 사용 위협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고전한다는 소식이 나올 때 마다 사실 전쟁이 끝나겠거니하는 안도감보다는 혹시라도 러시아가 핵무기를 쓰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게 됩니다. 며칠 전에는 핵.. 2022. 5. 6.
러시아에서 3차 세계 대전을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점령 시도를 중단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를 점령하는 것으로 전쟁 목표를 바꾼 이후에 전면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몇몇 지역에서 전투는 더 치열해지고 양측이 동원하는 화력은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2022.04.19 - [뉴스 & 영어/기타 국제 뉴스] - 돈바스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영국을 비록한 서방 국가들의 무기 지원이 $5 billion 이 넘었고, 지원 무기의 성격도 방어적인 무기에다가 우크라이나 국경 이내 정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들에서 이제는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러시아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무기가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무기 지원에 주저함을 보였던 독일도 탱크를 비롯한 무기를 .. 2022. 4. 26.
러시아 핵무기 사용 위협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쟁 초기부터 푸틴은 핵무기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핵무기를 다루는 부대에도 준비를 공개적으로 지시했었으니깐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푸틴이 원하는대로 전개되지 않고 전황이 나빠질수록 그가 실제로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곤 했습니다. 물론 푸틴도 핵폭탄을 사용하는 순간, 전쟁의 대상은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NATO와 미국을 위시한 전 세계가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그렇게 러시아군의 피해가 커도 사용하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지금까지 전쟁 진행 상황에서 러시아 군이 예상보다 약하다는 것에서 봤듯이 러시아의 핵무기도 생각보다는 약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러시아군이 그렇다고 해도 마리우폴을 비롯.. 2022. 4. 21.
러시아 디폴트(부도) 가능성이 93%라고 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이 러시아가 미국 은행을 통해 달러로 국채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막아버렸습니다. 쉽게 말해서 돈은 있지만, 쓸 수 없도록 해버린 것입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그러면 달러가 아니가 자국 화폐인 루블화로 지급하겠다고 하고, 실제 루블화로 결제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용부도스와프(CDS) 시장 감독 기구인 신용파생상품결정위원회(CDDC)는 투자자들이 달러로 지급받지 못했기 때문에 러시아가 채무 변제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즉, 계약상으로 미국 달러로 갚기로 되어있으면, 예외없이 미국 달러로 갚아야한다는 것이어서, 러시아가 채무를 불이행한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러시아는 이 문제를 국제 소송으로 끌고 간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유예 기간.. 2022. 4. 21.
돈바스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 최대 전투가 될 것이라고 하는 돈바스 전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 점령에 실패하면서, 돈바스 지역에 집중하는 쪽으로 전쟁 목표를 바꾼 이후로 러시아는 군대를 돈바스쪽으로 재배치를 해왔었습니다. 언론에서도 계속 대규모 전투가 임박했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러시아는 4만명 정도의 정규군을 준비했고, 탱크, 장갑차, 전투기 등의 전투를 위한 무기도 준비 완료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양측 모두 10만명 정도의 군병력이 충돌할 것이라고 하니, 대규모 전투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 화력전이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에 돈바스 지역을 먼저 점령할 거라는 말이 많았었는데요. 아마.. 2022. 4. 19.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일대에서 민간인 시신 900구 이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이 머물렀던 곳에서 물러나서 동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러시아군들이 저질러놓은 만행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민간인들을 집단 학살한 것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경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 일대에서 민간인 사체가 물려 900구 이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시신들은 대부분 총상으로 죽은 것으로 봐서 사실상 총으로 사람들을 처형하듯이 죽이고 다닌 것 같습니다. 아직 점령을 당하지 않은 마리우폴 등지에서는 폭격으로 민간인들이 무더기로 사망했던 것들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수천명 아니 만명 단위로 사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이든이 푸틴을 전범으로 규정하고, 러시아의 행위를 집단학살(제노사이드)로 부르고 있는 가운데, 국제형사재판소(ICC)는 ..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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