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오늘(20일) 열립니다.
지난 지방 선거 기간 중에 박지현 전 공동 비대위원장이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였으나, 선거 이후로 미뤄졌었습니다.
선거 직후 선거 책임을 지고 박 공동 위원장은 사퇴하였고, 그동안 침묵해왔으나, 최강욱 의원 징계를 앞두고, 징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하고, 2차 가해 등 모든 의혹을 포함해서 징계가 되어야한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박공동위원장의 절박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으로서는 이런 하나하나가 기회이자 위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거돈 부산 시장, 박원순 서울 시장 등에서 붉어진 성추행 문제에도 반성이나 징계는 커녕 감추거나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서 국민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제대로 된 반성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두리뭉실하게 앞으로 잘하겠다는 말만 반복해와서 국민들의 믿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그런 결과로 국민들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 선거에서 표로 심판을 했었고, 이번 지방 선거 전에도 최강욱 의원 뿐만 아니라 박완주 의원까지 성비위 의혹에 휩싸이면서 국민적 분노를 샀습니다.
과연 대선과 지선 연이은 패배 이후에 뼈를 깎는 혁신을 약속한 민주당이 오늘 최강욱 의원에게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국민들이 두눈 부릅 뜨고 지켜볼 것입니다.
제발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짤짤이 발언' 최강욱 오늘 징계 여부 논의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004734?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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