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4단계를 정의해서 유명해진 책입니다. 많은 유명 트레이더들이 월리엄 오닐과 함께 응용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차트를 전체적으로 보게 해주는 책이어서 도움은 되지만, 완전히 차트에만 의존한다는 관점에서 유의해서 보는 것이 필요한 책이기도 합니다.
도서 요약입니다.
스탠 와인스타인의 투자 철학
- 차트를 보지 않고 주식 매매하지 말 것.
- 좋은 뉴스에 주식 매수하지 말 것. (특히 차트가 좋은 뉴스와 다르게 움직일 때 매수 금지)
- 주가 폭락 후에 주식 매수하지 말 것. 매매가 계속될수록 떨어진 주가는 더 떨어질 것임.
- 차트가 하락 추세이면 절대 주식을 매수하지 말 것.
- 아무리 P/E가 낮아졌다고 해도 차트가 하락 추세이면 주식을 매수하지 말 것.
- 유사 상황에서 어떤 때는 주식을 매수하고, 어떤 때는 매도한다면,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하고 실력도 수익도 늘지 않는다. 늘 일관성을 유지하라.
차트 기본 용어
지지(support): 주식이 하락하다 주춤하면서 재상승하는 것처럼 보이는 지역. 어느 한 지점이 아니라 평평하게 나타나는 범위 또는 지역. 크게 하락 또는 상승 후에는 신규 지지 지역이 형성된다.
저항(resistance): 한동안 상향돌파를 못하고 오르내리는 지역. 저항 지역은 여러 번 접근될수록, 오래 머물수록, 저항 지역에서 마침내 돌파할 때 상승 또는 하락폭은 커진다.
트레이딩 범위(trading range): 매수, 매도가 힘을 겨루는 중립지대. (지지와 저항 사이의 범위)
이동평균(moving average: MA): 시간에 따른 주가 평균은 전반적인 주요 추세와 같이 움직이므로, 이동평균을 보면 주가의 단기 및 장기 동향을 지켜볼 수 있다.
- MA가 하향 추세이면 추천 종목이 될 수 없다.
- 투자자의 최적 매수점: 주가가 저항선을 뚫기 시작하여 30주간 MA위로 움직였을 때.
- 트레이더의 최적 매수점: 이미 주가가 30주간 MA위로 움직이면서 MA도 상승 추세를 이룰 때. 주가가 신규 트레이딩 범위 내로 모이고 MA에 접근해서 저항선을 뚫는 때.
돌파(breakout): 주가가 저항 지역 최고점을 뚫고 상승할 때. 1. 지지선 아래 주가가 머문 시간이 길수록, 2. 돌파 시에 거래량이 크게 늘어날 수록 상승세는 더 세진다.
붕괴(breakdown): 주가가 지지 지역 최저점을 뚫고 떨어질 때. 돌파 때와 달리 붕괴 때는 거래량이 반드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주식은 그 자체 무게로 하락하지만, 양이 늘 수는 있다.
풀백(pullback): 주가가 트레이딩 범위를 벗어나 상승할 때 주가를 초기의 돌파 지점 가까이 되돌려 놓는 조정이 적어도 한번은 있다. 이 시점이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두번째 기회다. 특히, 거래량은 많지 않은데 일시적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 더 그렇다.
- 주가가 지지선 아래로 하락할 때도, 붕괴 수준 가까이 에서 적어도 한번은 풀백이 발생한다.
추세선
- 어떤 두 지점을 이으면 추세선이 되지만, 의미있는 추세선은 적어도 세 지점이 닿아야 한다.
- 상승추세선 아래로 주가가 떨어지면 부정적이고, 하락추세선 위로 상승하면 낙관적이다.
- 추세선이 급히 상승할 때는 주가가 하락세를 보여도 걱정하지 마라. 만일 주식이 급한 상승 추세선을 형성하면, 주가가 추세선 아래로 하락해도 그 주식은 완만하게 상승하게 될 것이다.
- 추세선이 수평선에 가까울 때, 주가가 추세선 아래로 하락했다면 이는 좋지 않은 조짐이다.
- 추세선의 하락 경사가 급한데, 주가가 일시적 상승세를 보이면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 특히, 주가가 장기 MA 아래로 떨어지면, 주식이 곧 완만하게 하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 추세선이 수평선에 가까운데 주식이 상승세를 보인다면 낙관적이다. 주가가 추세선 위로 올라오자마자 장기 MA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역으로 주가가 의미있는 추세선 아래로 떨어졌다면 좋지 않은 징조로 보면 된다. 며칠 안 있어 장기 MA도 하락하게 된다.
차트 읽을 때 봐야할 5가지: 1. 주가 흐름, 2. 거래량, 3. 30MA, 4. 장기 정보 차트, 5. RS
차트로 보는 주식 주기 4단계
- 1단계: 기초지역, 2단계: 상승국면, 3단계: 최정상 지역, 4단계: 쇠퇴국면
- 비법은 지금 주식이 어떤 단계에 있느냐 하는 것을 알아내는 일이다.
- 주식을 살 때는 4단계 중 1단계에 있어야 한다.
1단계: 기초 지역
- 하락세를 멈추고 매도세와 매수세가 균형을 찾아가는 시기
- 후반에 거래량이 크게 늘면 좋다.
- 바닥시세가 오래 이어진다고 무조건 사거나 팔아서는 안 된다.
오랫동안 하락하던 주식은 마침내 하락을 멈추고 횡보하기 시작한다. 이전에는 매도세가 훨씬 강해서 주식이 하강 곡선을 그렸지만, 현재 횡보하는 선은 매수인과 매도인의 균형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는 거래량이 줄어 거의 고갈 상태에 이른다. 그런데 1단계 후반에서 가끔 가격 변동이 없는데도 거래량이 크게 늘기도 한다. 이는 주식 보유자가 주식을 투매하는데도 매수인이 그 가격대로 다 사들인다는 뜻이므로 매우 바람직한 징조라 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많은 투자자가 바닥 시세를 잡으려고 뛰어든다. 그러나 아직 좋은 매수 시점은 아니다. 이때가 정확히 바닥 시세라 할지라도 투자액이 오랫동안 묶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2단계: 상승국면
- 주식이 30주간 MA와 추세선 위로 돌파하면서 시작된다.
- 돌파할 때와 풀백할 때가 매수 적기다.
- 후반으로 갈수록 주가 등락이 심해진다.
주식을 매수하기에 이상적인 시점은 주식이 1단계 기초 지역에서 벗어나 마침내 역동적인 국면에 들어설 때다. 저항지역 최고점과 30주간 MA위로 올라와 돌파할 때 거래량이 매우 많아진다. 이때가 2단계 상승 국면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그러나, 상승 국면에 들어가기 전에 적어도 한번은 후퇴(풀백)한다. 후퇴한 주가는 돌파 시점으로 되돌아가는데 이때가 비교적 안전하게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다. 후퇴폭이 좁을수록 그 주식은 앞으로 더 강력한 상승세를 보인다. 그러니 후퇴 시점 주가가 애초의 돌파 시점 주가보다 높다해도 좋은 징조로 받아들이고 주식을 사야한다.
돌파 시점이 가장 완벽한 매수시점이겠지만 이때 보고되는 펀더멘털은 가끔 부정적이다. 애널리스트의 rating은 오히려 안좋게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상승 국면에서 30주간의 MA는 보통 돌파 이후 바로 상승세를 보인다. 주식을 사려는 사람들에겐 꿈 같은 상황이다. 주가선의 꼭짓점이 계속 높아지니 말이다. 또한 조정될 때 조금 내려앉는 주식의 저가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다. 그러나 아무리 주식패턴이 강력한 상승세를 보인다 하더라도 주식이 일방 통행하리라고는 기대하지 마라..
본격 상승 단계에 접어들어 펀더멘털이 좋아지고 더 많은 투자자가 뒤늦게 편승하면서 주식은 강세를 유지하는 달콤한 기간을 몇 개월 보낸다. 이후 주가는 서서히 MA와 비슷해지면서 약해지는데 바로 이 지점이 주식을 팔지도 말고 사지도 말고 “보유”한 상태로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아직 2단계에 있기는 하지만, 주식은 이미 MA 지지 수준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곧 투자자는 주가가 너무 올라 더 이상 매수 종목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이 시점에서 주식을 사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투자자로서는 주식을 매수할 적기는 초기의 돌파 또는 이후 돌파 수준으로 떨어진 풀백 시점이다. 주가가 바닥 가까이 있다면 하락할 위험은 낮고 상승할 가능성은 높다. 보상/위험 비율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때가 아니다. 게다가 2단계 후반부로 갈수록 주가 등락은 더욱 변덕스럽다. 이는 초기에 매수하여 이미 엄청난 수익을 올린 투자자가 더 갖고 있다가는 오히려 떨어지지 않을까 겁이 나서 서둘러 매도하려 들고, 뒤늦게 등장한 투자자는 새로 발견한 이 유망 종목을 조금이라도 싼 값에 사기 위해 주식이 급락할 때마다 사들이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주식은 화제 종목이 되어 언론의 화려한 조명을 받게 된다. 또한 매수인이나 매도인 모두 감정적으로 결정해버리기 쉬운 시점이기도 하다. 이때 잘못 매수해서 큰 손실을 기록한 포트폴리오가 수없이 많다.
장기 투자자라면 꼭 2단계 초기에 주식을 매수하라. 만일 매수시점을 놓쳤다면 당황하지 말고, 지켜보다가 예전 가격으로 후퇴할 때 사면 된다.
일관성을 유지하라. 주식을 제때 매수하지 못했으면 차라리 매수하지 않는 편이 낫다.
3단계: 최정상 지역
- 상승세가 끝나고 매수세와 매도세가 균형을 이루는 시기
- 거래량이 늘고 주가 변동이 심하다.
- 트레이더는 보유주식 전부를, 투자자는 반을 팔아라.
상승세가 꺾이고 선이 횡보하기 시작하면 그 주식은 3단계에 이른 것이다. 이때 매수와 매도의 힘은 균형을 이룬다. 2단계에서는 매수세가 훨씬 강해서 매도세를 압도했지만, 지금은 상승세가 끝나고 균형 상태에 접어들었다. 차트에서 3단계의 형태는 1단계와 정반대 모양을 보인다.
3단계에는 거래량이 늘고 주가 변동이 심하다. 향상된 펀더멘털 또는 갖가지 이야기로 매수자들이 모여드는데다가 이미 꽤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사서 이익을 보고 시장에서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파는데 나서고 있어서 양쪽 거래량이 균형을 이룬다.
3단계에는 또 고수익, 주식 분할 등 온갖 화려한 뉴스가 난무하므로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그리고 언제나 차트를 믿어라. 아무리 펀더멘털이 튼튼하고 떠도는 이야기가 그럴 듯해도, 이 단계에서는 보상/위험 비율이 불리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결코 주식을 매수해서는 안 된다.
4단계: 쇠퇴국면
-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가 지지 지역 최저점 아래로 떨어진다.
- 아무리 좋은 우량주라도 사거나 보유해서는 안된다.
- 하락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MA도 하락하기 시작한다.
주가를 지탱하던 요인이 약해지고, 겁먹은 매도세가 강해지는 시기다. 트레이딩 범위 안에서 중립적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는 마침내 지지 지역 최저점 아래로 하락한다.
돌파시점에는 거래량 대폭 증가가 필요하지만, 4단계 하락세 시작에는 거래량 증가가 필요없다.
붕괴할 때 거래량이 늘고 풀백에서 거래량이 준 상태에서 다음 붕괴로 이어지면 위험하다. 적은 거래량으로 4단계에 진입한 주식도 종종 몇 달 안에 급락한다. 그러므로 붕괴시점에 거래량이 늘면 그만큼 심각한 상태인데 그렇다고 해서 거래량이 적으면 안전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4단계에 들어선 주식은 조정 국면에 들어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말도 안된다. 일단 주식이 4단계에 진입했다면 상승가능성은 아주 적고 이제 하락할 일만 남은 셈이다.
4단계에 진입한 주식은 아무리 우량주라고 해도 절대로 사지 않고, 보유하지 마라.
불량종목보다 수익종목을 많이 보유하면서도 결국 큰 손실을 낸 포트폴리오를 많이 봤다. 아마추어 투자자는 아직 2단계에 있는 좋은 종목에서 조금 수익을 얻었다 싶으면 재빨리 그 좋은 종목을 매도해버리는 반면, 4단계에 들어간 불량 종목은 오랫동안 보유하는 끔찍한 상황을 연출한다.
4단계에서는 반사적인 과잉 매도로 생기는 기술적 반등도 이전의 상한가에 미치지 못하는 반면, 하락할 때는 늘 새로운 하한가를 기록한다. 이는 하락세의 교과서적인 예다.
더 심한 것은, 주식활동이 하락세의 MA 아래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이게 무딘 투자자는 이미 주가가 충분히 하락했다고 생각해, 매수를 시도하기도 한다.
매수 시점 정하기: 투자자가 새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는 두번 있다.
1. 주식이 1단계인 기초 지역을 벗어나 2단계로 진입할 때
2. 열광적인 매수가 사라지고 주가가 돌파 시점으로 풀백할 때
풀백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영화평을 보고 어느 영화를 볼지 결정하는 것과 같다.
확인 사항
- 거래량이 많이 늘었는가?
- 주가가 돌파 지점보다 훨씬 위로 상승했는가?
- 풀백 때 거래량이 감소했는가? 만일 그렇다면 조금 위험한 것 아닌가?
모든 주식이 돌파 후 풀백하는 것은 아니고, 풀백하지 않는 경우에 더 높은 상승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풀백을 기다리지는 않아도 된다.
2단계가 형성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보상/위험 비율이 좋은 대신에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트레이더 보다는 투자 기간이 긴 투자자가 2단계 초기에 많이 매수한다.
트레이더는 두번째 돌파 직전에 산다
새로 주식을 매수할 시점은 또 있다. 2단계 상승세를 확실히 탄 주식이 MA 가까이로 되돌아가며 몇번 조정을 거치는 때가 바로 그때다. 곧 주식이 다시 저항 지역 위로 돌파하며 상승한다.
MA 가까이에서의 조정 막바지에 주식을 사는 것을 ‘지속적 매수’라고 한다. 이 경우 가파른 상승세가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위험 요소도 많다. 이런 매수법은 시장이 호황일 때 적용이 잘 되는 편이다.
스트레스 없이 매수 결정하기
1단계 바닥세에서 2단계로 진입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언제 주식을 매수해야할 지 보인다.
움직임은 모두 30주간 MA 근처에서 일어나는데, 30주간 MA가 급락을 멈추고 평평해지기 시작하는 시점을 주시하라. 이때 주식이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매수하기에 완벽한 시점이 될 것이다.
사지 말아야 할 타이밍
어떤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 지보다는 먼저 어떤 주식을 매수해서는 안되는 지부터 확실히 하자.
어떤 주식이 돌파 조짐을 보이기만 하면 주가가 30주간의 MA 아래에 있는데도 주식을 사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주가가 30주간의 MA 아래에 있다는 것은 아직 안전한 성장세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말이다. 이런 주식은 매입해서는 안된다. 이런 주식을 매입하면 보통 몇 주 동안은 잠시 주가가 오를 지 모르나 곧 약세를 보이고 만다. 만일 운이 좋은 경우라면 MA가 평평해지면서 기초(베이스)를 형성하겠지만, 운이 나쁜 경우에는 트레이딩 범위까지 내려갔다가 본격적으로 내리막길로 곤두박질하게 된다.
MA가 계속 하락하는 것은 위험한 징조다. 그러니 싸도 이런 상태의 주식은 매입해서는 안된다.
매수 종목 결정하는 법: 시장 흐름 -> 산업군 -> 개별종목
1. 시장의 흐름을 살핀다. 시장 흐름이 낙관적이지 않다면 비록 어떤 주식이 돌파 시점을 지났다 하더라도 매수에 신중해야한다. 전체 시장 흐름이 좋지 않으면 개인의 성공확률도 낮다.
2. 상승세에 있는 산업군을 고른다
3. 개별 종목을 고른다. 상승세의 산업에서 잘나가는 종목 한두 개를 골라 집중 매입한다.
업종을 선택할 때도, 개별 종목을 고를 때와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투자자는 1단계 기초지역을 돌파한 업종의 주식에 집중하고, 트레이더는 2단계 상승국면에 들어선 업종에 치중해야 한다. 그러나 업종이 2단계에 진입했더라도 그 업종 중 개별 주식이 기초 지역인 1단계에서 막 돌파했다면 투자가라도 그런 주식은 매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트레이더도 이제 막 2단계로 접어든 업종이라 하더라도 이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주식이라면 매수해야한다.
투자가에게 최고의 상황은 개별 주식 패턴과 그 주식이 속한 업종 패턴이 똑같이 2단계 초기, 돌파 패턴을 보일 때다. 그리고 트레이더에게는 업종도 2단계 상승세에 있고, 그 업종에 속한 개별 주식도 똑같이 2단계 상승세를 타고 있을 때다.
업종별로 정리된 차트 책을 훑다가 갑자기 상승세 (또는 하락세)를 보이는 주식이 서너 개 보이면 그 업종을 눈여겨보라.
좋아 보이는 업종이 많아도 결국 크게 수익을 낼 업종은 한두 개에 불과하다. 개별 주식이 좋은 업종만이 A+로 밝혀진다.
업종을 먼저 선택하면 개별 주식에 대한 정보로 인한 부화뇌동하는 일이 줄어들고, 산업 차트는 가끔 급등세나 급락세를 겪는 개별 주식 때문에 왜곡되기 쉬운데, 이렇게 비교 검토하면 합병 대상이 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특별한 주식으로 혼란을 겪는 일을 방지하게 된다.
업종과 개별 주식 읽는 법
주식을 기술적으로 분석하는 공부를 하지 않으면, 펀더멘털만 믿고 P/E가 낮은 주식을 매수하는 덫에 빠질 수 있다.
30주간의 MA 부근에서 주저항선 돌파가 이루어지면 주목하라.
업종 확인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주식 차트는 훌륭한데 시시한 성과를 내는 무수한 사례를 보아왔다. 그때 업종 차트를 확인해보면 아니나다를까 항상 빈약하다. 이와달리 업종이 상승세일 때는 개별 주식의 차트패턴이 대단하지 않아도 웬만큼만 하면 굉장한 성과를 낸다. 전체 시장이 상승세일 때도 약한 업종에 속해 있는 주식은 폭탄 세례를 받으며 급락하는 경우가 많다. 상승장세라서 어떤 주식이든 결국 오를 거라고 장담해서는 안된다.
열세인 업종을 기웃거려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하락세인 업종에서 기막힌 주식 하나를 콕 집어내어 자산이 투자의 귀재임을 증명하려고 애쓰지 마라. 그저 A+업종에서 A+ 종목을 골라 엄청난 이익을 즐기면 된다.
최고수익을 내는 개별 업종 고르는 법
저항이 작아야 한다.
매수 주문을 내기 전에 사려고 하는 주식의 위쪽 저항선이 어느 지점에 얼마나 많이 형성되어 있는 지 꼭 확인해야 한다. (예. 최소 2-3년 동안 위쪽 저항선 부재)
거래량이 많아야 한다.: 돌파 시점의 거래량이 향후 주가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
거래량은 매수자의 힘을 나타내는 척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주가는 그 자체의 무게로 하락하기 때문에 주가를 올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구매력이 필요하다.
주식 시장은 커다란 바위를 언덕 위로 굴려올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바위를 언덕 위로 움직이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들지만, 일단 놓아버리면 바위는 그 자체의 힘으로 아래로 굴러 내려가면서 가속도가 붙는다. 따라서 거래량이 늘지 않은 채로 이루어지는 돌파는 믿을 수가 없다.
이상적인 패턴 (돌파 시에 거래량 폭증)
거래량 기준 선정 조건
- 일주일 동안의 최고 거래량이 지난달 평균 거래량보다 적어도 두 배가 되든지 (그 이상이 되면 더 좋다), 아니면 지난 3-4주 동안의 전체 거래량이 같은 기간의 평균 거래량에 비해 최소 두배 이상 되면서 돌파가 일어난 주에 증가세를 보이는 주식을 찾아본다.
- 거래량이 얼마가 되었든 돌파 때 거래량이 크게 늘지 않았다면, 그런 주식은 피해야 한다.
중간 요점 정리
1. 시장 추세가 상승세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2. 업종이 성장세에 있어야 한다.
3. 좋은 업종 중에서 위쪽 저항선의 부담을 적게 받으면서 2단계로 돌파하는 주식을 찾아야 한다.
4. 돌파 시점의 거래량을 꼭 확인해야 한다.
매수 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
1. 전체 시장의 흐름을 확인한다.
2. 차트를 기술적으로 분석해 최고로 보이는 업종을 몇 개 찾아낸다.
3. 상승세인 업종 가운데 트레이딩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주식을 찾아 목록을 만든다.
4. 목록에 오른 주식 중 위로 저항을 갖고 있는 주식은 지워나간다.
5. 목록에 오른 주식의 RS 선을 확인하고, 대상을 더 좁혀 나간다.
6. 위의 매수 조건에 맞는 소수의 주식 종목을 사되 전체 투자액의 반을 먼저 투자한다. 가격 주문방식(자동 추격매수)으로 매수한다.
7. 돌파 때에 거래량이 늘어나고, 하락 때에 감소한다면, 돌파 수준으로 풀백할 때 나머지 투자액으로 그 주식을 매수한다.
8. 돌파 때 거래량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엔 돌파 직후 주가가 오를 때 주식을 판다. 만약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돌파 때보다 아래로 하락하면 즉시 처분한다.
큰 수익을 보장하는 헤드앤숄더 패턴 2가지
헤드앤숄더 바닥형
- 좌우 모양이 대칭을 이룬다.
- 30주간 MA가 하락세일 때는 사지 마라.
- 돌파 시점에는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다.
주가가 계속 하락하여 새로운 저점을 형성하고 곧이어 과잉 매도에 의한 상승(A지점)이 따른다. 이렇게 해서 왼쪽 어깨가 형성되지만 이 시점에서 그 사실을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이후 다음 주가를 또 한번 4단계의 저점으로 떨어뜨리는 붕괴가 있다.(머리 부분) 그러나, 마침내 힘이 모이기 시작한다는 신호도 보인다. 급한 매도가 다 이루어지고 나면 놀랍게도 지난번 저항수준(B지점)까지 상승한다.
머리 부분이 막 형성된 셈인데, 계속 하락하던 이전의 경우와 달리 매우 낙관적인 움직임이다. (이전의 경우 새로운 저점을 기록한 후 나타난 상승세로 바로 직전의 고점보다 훨씬 아래에서 멈췄다.) 매수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B지점에 오른 뒤 다시 주가는 떨어지지만 새로운 저점을 만들지는 않는다. 이는 힘을 모으고 있다는 작은 신호다. 헤드앤숄더 바닥형의 가장 전형적인 모양은 차트에서처럼 상승세의 고점(A와 B 지점)은 거의 똑같은 수준이고 양 어깨에 해당하는 하락 지점도 거의 똑같은 꼴이다. 그러나 모양과 수치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다만 좌우 대칭 모양을 이룬다는 것만 기억해두자.
급격한 하락이 멈추고 주식이 상승세를 타면 오른쪽 어깨가 완성된다. 이때 하나 알아두어야 할 것은 A지점과 B지점은 목선(Neckline)으로 불리는 추세선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주식이 이 목선 위로 올라오면 대개 상승세를 탄다는 신호다.
헤드앤숄더 바닥형의 거래량에 관해서는 다양한 이론이 있으나 대부분 다음 시나리오를 상승세라고 본다. 왼쪽 어깨가 형성될 때는 엄청난 거래량을 동반하나, 머리 부분에서는 거래량이 별로 많지 않고, 오른쪽 어깨가 형성될 때는 거래량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대형에서 거래량은 신경 쓰지 않는 편이 낫다.
헤드앤숄더 바닥형에서는 거래량이 별 상관이 없다. 하지만, 2가지를 확인하자.
1. 30주간의 MA가 좋은 형태를 취하고 있어야 한다.
MA가 더 이상 하락해서는 안되고, 주가가 저항을 뚫고 위로 돌파한 뒤 MA 아래에 있어서도 안된다. 만약 MA가 하락세라면 주가가 목선 위로 돌파하고 MA 위로 상승했다 하더라도 절대로 주식을 사서는 안된다. 그러나 MA가 하락세를 멈췄다면 MA 근처에서 일어난 풀백에서 주식을 사들여도 된다. 주가가 목선 위로는 상승했지만 아직 MA 아래에 있다면 MA를 벗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2. 주가가 목선과 MA 선 위로 상승한 다음의 거래량이다.
헤드앤숄더 바닥형에서는 거래량이 별 문제가 안되지만 목선을 벗어난 이후에는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돌파 시점에는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야 한다.
헤드앤숄더 바닥형은 주간 그래프보다는 일일 차트에서 알아보기가 확실히 쉽다. 물론 패턴이 아주 두드러질 경우엔 주간 차트에서도 찾아낼 수 있다.
헤드앤숄더 바닥형은 요건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 반드시 대칭이 될 필요는 없다. 즉. 왼쪽 어깨가 두개라고 해서, 오른쪽 어깨가 두개일 필요는 없다.
1단계에서 헤드앤숄더 바닥형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과감하게 투자해도 좋을 것이다. 이 대형은 자주 나타나지는 않지만, 일단 나타난다면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아야 한다.
헤드앤숄더 바닥형은 전체 증시 또는 업종 지표로도 사용될 수 있다. 특히, 동일한 기간 내에 그런 대형이 여러 개 형성되었다면 전체 시장을 반영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중 바닥 시세 대형
- 두번째 상승에서 이전의 고점 부근까지 올라가야 한다.
- 돌파 때 거래량이 늘고 RS가 제로선을 넘어 상승해야 한다.
- 돌파 때 저항이 거의 없어야 한다.
이 패턴이 나타나고 동시에 거래량이 증가하는 한편 바람직한 형태의 RS에다 저항마저 최소한으로 나타나면, 매우 강력한 상승장세를 이루게 된다.
저점(A지점)을 통과한 후 매도세가 감소하자 반등했다. 그리고 두번째 매도세가 발달하여 주가를 그전의 저점 가까이(B지점)로 끌어내렸다. 이 회복된 매도세가 주가를 크게 떨어뜨리지 않는다면 이는 바람직한 신호이다.
새로운 저점인 B지점의 포인트가 A보다 더 떨어졌다 해도 상관없다. 그러나, 주목해야할 점은 다음번 상승에서 이전의 고점 부근까지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돌파는 그 뒤 바로 일어날 수 있다. 간혹 주식이 저항선 위를 돌파해 2단계로 진행하기 전 몇주 동안 힘을 규합하기도 한다.
바닥시세가 어떤 형태를 취하든지 예단하거나 조급하게 주식을 매수해서는 안된다. 어떤 경우에도 돌파가 발생하지 않고 주가가 다시금 곤두박질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돌파는 몇 달 후에나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면 투자자는 낭패감을 참지 못하고 주식을 매도해버리기 쉽니다.
그러나 이중 바닥시세를 다룰 때는 조심해야 한다. 믿을만한 헤드앤숄더 바닥형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데 반해 이 패턴은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니 앞서 다루었던 모든 기준을 철저히 따르고 지켜서 B-나 C-급 이중 바닥 시세 패턴에서 성급하게 주식을 매수하지 말아야 한다.
기초지역이 넓을수록 상승세도 커진다. 기초가 충분히 다져질 때까지 인내하자.
시장에서 승리하려면 욕망을 절제하며 규칙에 따라 행동하고, 유망 종목 패턴을 제때 찾아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좋은 패턴과 함께 할수록 승률은 높아지고 수익도 커진다.
사지 말아야 할 주식 체크리스트
- 전체 증시가 하락세면 주식을 매수하지 마라
- 흐름이 좋지 않은 업종에 속한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 30주간 MA 아래에 있는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 30주간 MA가 하락세인 주식은 비록 주가가 MA 위에 있다 하더라도 매수하지 마라
- 주식이 상승세라도 이상적인 진입 시점을 훨씬 지나 상승세 후반이면 매수하지 마라.
- 돌파 때 거래량이 빈약한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자동 추격 매수 지점에서 매수했다면, 빨리 매각하라.
- RS선이 열세인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 위쪽으로 엄청난 저항 세력을 보이는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 바닥시세로 보인다고 함부로 주식을 사지 마라. 염가로 보이는 주식이 알고 보면 값비싼 4단계의 주식인 경우도 있다. 그 대신 저항선 위로 돌파하는 주식을 매수하라.
주식을 관리할 때는 각 종목이 자신이 가진 유일한 재산이라고 생각해야한다.
분산 투자는 업종과 종목 모두에 해당한다.
A+ 주식을 짚어주는 3가지 요건
기본 요건: 주가가 MA선 위에 있어야 한다.
첫째, 거래량이다. 거래량은 절대적인 요건이다. 우수한 주식은 1단계 기초 지역에 머물 때보다 돌파 때 엄청난 거래량을 동반한다. 특히, 돌파 이전 4주간의 평균 거래량보다 두배 이상 늘어나면 좋다. 또한 늘어난 거래량이 적어도 몇주 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이 주식에 큰 관심이 있고, 앞으로도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암시이다. 주식은 한번 상승세를 타면 계속 오르려고 하기 때문에 매수자들은 서둘러 이 주식을 사들이게 되고, 매수 주문을 처리하기에 물량이 너무 적으면 매수자들은 당황하게 된다.
두번째는 RS선이다. 이는 그냥 좋은 매수 종목과 아주 좋은 종목을 구분하는 척도다. 대어가 될 수 있는 차트 패턴에서 RS선은 마이너스 영역이나 제로 라인 가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2단계로 올라가는 돌파가 일어날 때, RS선은 플러스 영역으로 분명히 이동해야 한다.
RS선이 꾸준히 상승 중이고 다른 모든 요소가 긍정적이라면, 비록 RS선이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도 그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그러나 특별한 대어를 찾을 때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 RS선이 마이너스 영역에 머무른다면, 비록 그 주식이 좋은 매수 종목이고 꽤 괜찮은 이익을 창출할 수는 있어도 대어가 될 수 없다.
세번째는 주가가 돌파하기 전 일어나는 급격한 상승이다. 만일 주식이 1단계 기초 지역에 있으면서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인다면, 돌파 후 엄청난 행동파가 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 마치 높이뛰기 선수가 위로 뛰어오르기 전에 낮은 자세를 취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살짝 하락했다가 큰 힘으로 도약하는 주식은 일단 출발하면 훨씬 더 힘차게 올라간다. 대개 돌파하기 전 40-50퍼센트 또는 그 이상 상승한 주식이 다음 몇 개월간 최고의 상승세를 보인다. 그러나 이는 당장의 돌파에 리스크를 더해준다. 즉, 큰 상승세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은 2단계로 들어가는 돌파가 일어나기 전에 큰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매도 타이밍 잡기
포트폴리오가 적자를 기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식을 너무 빨리 매도해버리는 경향 때문이다.
매도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놓치는 8가지 원칙
1. 세금 때문에 매도를 주저하면 안 된다.
2. 수익을 낸 주식이라도 계속 갖고 있으면 안 된다. (배당)
3. P/E가 낮은 주식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4. P/E가 높다고 서둘러 팔면 안 된다.
5. 하락세에서 주식을 더 사들이지 마라
6. 시장이 상승세라고 팔지 않고 계속 갖고만 있으면 안 된다.
7. 다음 상승 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다.
8. 좋은 주식이라고 무조건 갖고 있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요약
투자 단계 1. 멋진 결과를 약속하는 세 가지 확인 사항
- 전체 시장 흐름을 알아보기 위해 시장 지표를 확인하라
- 업종을 조사해 어떤 업종이 유망한 지 결정하고, 유망한 업종에 집중하라
- 유망한 업종 중에서 유리한 대형을 형성하고 있는 개별 주식 종목을 선택하라
투자 단계 2. 성공에 이르는 세부 규칙
투자자는 기초 단계가 다 형성된 2단계 초기에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트레이더는 이미 2단계에 들어간 상태에서 매입 패턴이 나타날 때마다 계속 추가로 매입한다.
매입 주문을 내기 전에 투자액을 보호하기 위해 어느 수준에서 기계적 매도주문을 적용할 지 정해야 한다. 그 지점이 매입가격과 차이가 많이 난다면 새로운 종목을 찾거나, 안전한 매도 가격 수준이 정해질 때까지 매입을 미룬다.
1단계나 2단계 (특히 2단계)에 있는 주식을 절대로 팔지 않는다.
3단계나 4단계 (특히 4단계)에 있는 주식을 절대로 사지 않는다.
투자액을 보호해줄 기계식 매도 장치 없이 너무 오랫동안 가지고 있거나 급히 팔아서는 안 된다.
섣불리 바닥시세를 추정하지 마라. 이 정도면 이미 바닥이라고 생각하여 4단계 주식을 계속 갖고 있다가는 4단계가 더 진행되어 40-50 퍼센트 더 내려가기 쉽다. 차라리 늦더라도 2단계 주식을 사는 것이 훨씬 낫다.
투자할 때는 100퍼센트 다 쏟아부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릴 것. 지표와 차트 모두 100퍼센트 투자해도 좋다는 확실한 신호를 보낼 때는 괜찮지만 조심해야 할 시기도 있다. 어떤 시기에 해당하는 지 구별해야 한다.
2단계 강세에서 사서 4단계 약세에서 팔아라. 차트가 들려주는 말에 귀를 기울려 차트와 함께 가야 한다.
가격-거래량의 움직임과 수익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언제나 기술 분석적인 접근법에 따른 객관적인 지표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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