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174 8월 25일자 기준으로 COVID 현황 한번 봤습니다. 델타변이가 확대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백신 보급도 70%가 넘었고, 솔직히 사회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어느 순간부터 연방 브리핑도 없어지고 해서, 신경을 크게 쓰진 않았던 COVID 현황을 오늘 한번 봤습니다. 사실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CTV News 사이트에서 가지고 자료들입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천명대가 나오고 있었네요.ㅠㅠ 거기에 Active Case (실질 확진자)가 2만 5천명이 넘었습니다. 사실 35,000명에서 40,000명 정도가 나오면 병원이 위험한 상황이 되던데요. 25,000명 정도만 되도 지역적으로는 병원이 힘든 곳이 나오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됩니다. 안타깝게도 사망자가 26,855명이나 되네요. 지난 Wave와 비교를 위해서 그래프를 한번 봤습니다. (7일 평균 .. 2021. 8. 26. 총선이 진행되는 중에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 되느ㄴ캐나다는 현재 연방 총선이 진행 중입니다. 단순히 minority 집권당에서 majority 집권당이 되기 위해, 팬데믹 중에 현 집권당이 2년을 그냥 더 집권할 수 있는데도 실시하기로 결정한 선거가 진행 중입니다. 팬데믹 상황이 상황인 지라 선거를 하기로 결정한 집권 자유당은 델타 변이 확산으로 팬데믹 중에 선거를 치른다는 비난에서 아직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고, 팬데믹 기간 내내 언론에서 사라지다시피한 야당이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을 알리기 전에 빨리 그리고 조용히 선거를 치루기를 바라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선거 운동 기간을 여름 휴가철 포함해서 잡았다는 말도 있습니다.ㅠㅠ 뭐, 우연일 수도 있지만, 음모론적인 시각에서 보면, 몇가지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CBC N.. 2021. 8. 26.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으로 Lockdown 보다는 위드 코로나를 택하는 것 같습니다. BC 주에서 수요일부터 12세 이상인 사람에 대해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BC 주는 작년 11월에 시작해서 금년 6월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었고, 7월에 reopen하면서 조치를 해제한 바가 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조치입니다. 단, 2세에서 12세까지는 마스크는 권장 사항이고, 2세 미만은 마스크 착용 권장에서 제외됩니다. Mask mandate reintroduced in indoor public settings in B.C. https://bc.ctvnews.ca/mask-mandate-reintroduced-in-indoor-public-settings-in-b-c-1.5559381 Ma.. 2021. 8. 25. 미국이 캐나다인 입국 제한 조치를 1개월 연장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non-essential 목적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육로 입국을 통제해왔는데요. 지난 8월 9일에 캐나다로 입국하는 미국인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과 Test 증명 등 몇가지 조건을 전제로 해제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21일에 미국도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가 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Homeland Security는 트위터를 통해 돌연 캐나다인 입국 제한 조치를 1개월 연장해서 9월 21일까지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CTV News입니다. U.S. extending travel restrictions at border with Canada for another 30 days https://www.ctvnews.ca/politics/u-s-extending-tra.. 2021. 8. 21. 아프카니스탄 통역사의 절규 아프카니스탄을 탈레반이 완전히 점령한 후 탈출이 계속되고 있지만, 탈레반의 저지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프카니스탄에서 미국 동맹군을 도와 통역사로 일을 했던 Maryam Sahar라는 사람이 공개적으로 트뤼도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Blood on your hands': Afghan interpreter warns Trudeau if family is executed https://www.ctvnews.ca/canada/blood-on-your-hands-afghan-interpreter-warns-trudeau-if-family-is-executed-1.5554360 'Blood on your hands': Afghan interpreter warns Trudeau if family is ex.. 2021. 8. 20. 보수당이 낙태 문제에 대해 "balanced approach"를 제시했습니다. 지난 캐나다 총선에서 낙태를 이슈화해서 톡톡히 재미를 봤던 자유당에서 다시 보수당의 리더인 에린 오툴(Erin O'Toole)낙태 문제에 대한 입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총선 때 보수당 리더였던 앤드류 쉬어가 시종일관 애매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해서 곤욕을 치뤘었지요. 이번에는 보수당의 선거 플랫폼에서 의료인들의 conscience rights를 보호하겠다고 밝힌 부분에 대한 공격으로 낙태 문제를 다시 이슈화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번에 쉬어는 종교적인 이유로 개인적으로는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는 pro-life였고, 정치적으로는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는 pro-choice였다고 밝혔습니다. Pro-choice라고 정치적인 입장만을 밝히던 트뤼도도 어떤 한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종교적인 이유로 .. 2021. 8. 20. 내일부터 시작되는 국경 재개방 조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내일 (8월 9일 월요일)부터 미국에 거주하거나 미국을 통해 들어오는 non-essential 여행객들의 입국이 허용되고 14일 간의 자가격리를 면제 받습니다. 물론 아직은 백신 접종을 입국 14일 이전까지 완료한 여행객들에만 허용되고, 단, 백신은 Health Canada가 승인한 백신인 Pfizer, Moderna, AstraZeneca, Johnson & Johnson 등 4개에만 국한됩니다. 즉, WHO 승인을 받았지만, Health Canada 에서 아직 승인하지 않은 백신들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개발해서 중국 내 또는 중국의 백신 원조를 받은 국가들에서 많이 접종한 Sinopharm을 접종 받은 사람은 입국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2021.07.04 - [뉴스/캐나다 뉴스].. 2021. 8. 8. Andre De Grasse가 육상 200 미터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캐나다 단거리 육상 선수라고 하면 1988년 서울 올림픽 육상 100 미터에서 당시 최고의 스타 칼 루이스(Carl Lewis)를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가 도핑 검사에 걸려서 메달을 박탈 당했던 벤 존슨(Ben Johnson)이 떠오릅니다. 당시에 선수 소개를 한국식으로 Last Name을 먼저 불러서 "루이스 칼~~"이라고 했던 일도 뜬금없이 생각나네요.ㅠㅠ 그 뒤로 캐나다 단거리에는 도너반 베일리(Donovan Bailey)가 나타났습니다. 자메이카에서 캐나다로 이민와서 울 동네 옥빌에 정착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여하튼 도너반 베일리(Donovan Bailey)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100미터 금메달을 따고, 400미터 계주에서도 캐나다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 뒤로 나.. 2021. 8. 5. 이전 1 ··· 5 6 7 8 9 10 11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