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이 좀 웃기긴 하지만, 원 기사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있어왔던 이야기이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Reopening을 하면서, 일을 구해서 일을 하기 보다는 최대한 CRB (CERB)나 EI를 계속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영업자나 제조업의 저임금 노동자리는 사람 구하기에 애를 먹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인터뷰를 해보기도 힘들고, 입사 제안을 해도 와서 일하다 금방 다시 그만둬버리는 경우도 있는 등 경우는 다양하지만, 제조업의 시급 $16-17선의 자리도 사람을 못 찾아서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COVID 기간 내내 일을 해도 CRB 받는 거와 별 차이도 없는 저임금으로 일한 사람들에게는 이런 뉴스가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뉴스가 종종 나오는 것 보면, 자영업을 하거나 공장을 돌리는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일자리를 구하고 싶어도 못구하는 사람들도 있고, CRB나 EI로 받는 금액이 이전의 일에서 받는 것에 비하면 많이 적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본격적인 reopening이 백신 보급 확대와 함께 일정이 당겨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심스럽지만 CRB 중단 일정도 앞당기는 것을 검토해볼만도 할텐데요. 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권에서 과연 그런 의견을 낼 만한 쪽이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Employer frustrated at Canadians who 'just don't want to work'
https://www.bnnbloomberg.ca/employer-frustrated-at-canadians-who-just-don-t-want-to-work-1.162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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