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에는 2020년 연말행사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2020 기부 나눔단체 초청 행사’에서 김정숙 여사가 진주반지를 돌리는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성격이 불우한 이웃을 돕는 기부 나눔 단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청와대가 마련한 행사였기 때문에 이런 취지와는 다소 다르게 김정숙 여사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정장을 하고 나왔고, 진주 반지로 추정되는 반지까지 나온 것 자체가 적절해 보이지는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은 김여사가 진주 반지를 돌리는 장면입니다.
김정숙 여사가 진주알이 보이도록 반지를 끼고 있다고, 모금함에 성금을 넣기 직전에 진주알을 손바닥쪽으로 돌려서, 진주알이 카메라에 안 잡히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이를 두고, 전여옥 전의원 등 야당측 인사들은 김정숙 여사가 스스로 느끼기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넣는 손에 진주알이 보이는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느껴서 돌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글쎄요 ...
실제 반지가 고가품이 아니지만, 괜한 오해를 받기 싫어서 돌렸을 수도 있겠지만, 영상만 봐서는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보이는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
브로치에 이어 이 진주반지 논란도 상당히 말이 많을 것 같은데요. 빨리 청와대가 어떤 식으로든 특활비를 공개를 해서, 정리를 하지 않으면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링크 속에 반지의 진주 부분을 손바닥쪽으로 돌리는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상] 황급히 진주반지 감춘 김정숙 여사 "떳떳하지 못한가"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35682?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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