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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최고위원이 김정숙 여사 옷들의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by 매뉴남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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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은 야당으로서는 더없이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소재인데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공개적인 비난 수위는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사안이면 매일 같이 대변인이 뭔가 논평을 내놓을 만도 한데요. 그렇지 않아서 그런지 정미경 최고 위원이 나선 것 같습니다.

 

 

정미경 최고 위원은 2015년에 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에 한 말을 공개했습니다. 그 당시에 문대통령은 박근혜 정부에서 특수활동비가 오남용된 것을 지적하면서 "지금까지 막대한 특수활동비가 제대로 된 사후감독 없이 마구 지출됐다"면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라고 발언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김정숙 여사의 의전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청와대가 법원의 김정숙 여사 옷값 공개 결정에 항소할 때 사용했던 근거인 "국가기밀"이라는 것을 근거로 김정숙 여사가 활동비로 구입한 옷을 문대통령이 퇴임하면서 반납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숙 여사가 옷과 장신구를 모두 반납한다면, 얼마 정도의 비용이 지출되었는지는 대략 알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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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정미경 최고의원의 주장은 옷값이 국가 기밀이면, 특활비 집행 대상이 된 옷이 국가기밀과 연결되어 있으니 반납하라는 뜻인데요.

 

결국은 정보를 공개하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에…국힘 정미경 "임기 후 반환해야"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328_0001810698&cID=10301&pID=10300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에…국힘 정미경 "임기 후 반환해야"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 관련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김 여사의 의전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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