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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기타 국제 뉴스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Kyiv)를 방문했습니다.

by 매뉴남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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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우크라이나 수도를 예고 없이 직접 방문해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하고, 무기 지원과 경제 지원을 약속하고, 같이 시내를 거닐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 지역을 두고 치열한 전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둘러싸고 있는 러시아 군이 물러난 상황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아직 위험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우크라이나 수도 방문은 아마도 이번 전쟁 중에 나온 장면 중 최고의 하일라이트 중의 하나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oris Johnson tours Kyiv with Ukraine’s Volodymyr Zelenskyy (3분 12초)

https://youtu.be/FuTjqGUQ7WQ

 

물론 이전에 더 긴박한 상황에서 폴란드 대통령 등이 방문하긴 했지만, 영국이 가지는 상징성과 지원하겠다는 무기의 규모로 봤을 때 파급효과가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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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에게도 초대를 했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폴란드까지만 방문하고 우크라이나 영토 내로는 안갔었고, 캐나다에서도 트뤼도 총리한테 안전한 곳만 투어 다닌다는 비난도 있었기 때문에 이번 보리스 총리의 방문은 더 인상 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렉시트 때부터 별로 인상이 좋지 않았던 보리스 총리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우크라 침공] 英총리 키이우 깜짝 방문…장갑차·대함미사일 제공 약속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0001400108?input=1195m

 

[우크라 침공] 英총리 키이우 깜짝 방문…장갑차·대함미사일 제공 약속 | 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러시아와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21세기 들어 가장 위대한 군사적...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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