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 영어/기타 국제 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일대에서 민간인 시신 900구 이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by 매뉴남 2022. 4. 16.
반응형

러시아군이 머물렀던 곳에서 물러나서 동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러시아군들이 저질러놓은 만행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민간인들을 집단 학살한 것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경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 일대에서 민간인 사체가 물려 900구 이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시신들은 대부분 총상으로 죽은 것으로 봐서 사실상 총으로 사람들을 처형하듯이 죽이고 다닌 것 같습니다.

 

아직 점령을 당하지 않은 마리우폴 등지에서는 폭격으로 민간인들이 무더기로 사망했던 것들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수천명 아니 만명 단위로 사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이든이 푸틴을 전범으로 규정하고, 러시아의 행위를 집단학살(제노사이드)로 부르고 있는 가운데,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요청을 받고 러시아가 행한 행위들이 전쟁범죄에 해당하는 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반응형

 

사람들이 엄청난 숫자로 죽었는데, 그리고 처형 당하듯 손이 뒤로 묶인채 총을 맞아 죽은 시신이 즐비한 상황이니 전쟁범죄 혐의를 적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전쟁범죄"가 버젓이 지금도 러시아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한 조사도 조사지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을 어떻게 더 적극적으로 막을 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 중에 희생 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평화를 지지합니다. 우크라이나를 지지합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키이우 일대서 시신 900구 이상 발견"...ICC "긴급히 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727172?ntype=RANKING

 

"키이우 일대서 시신 900구 이상 발견"...ICC "긴급히 조사"

[앵커] 러시아군에게 점령됐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일대에서 민간인 시신 900구 이상이 발견됐다고 우크라이나 경찰이 밝혔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 ICC는 전쟁범죄 상황을 긴급하게 조사하

n.news.naver.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