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 & 영어/한국 뉴스477 윤석열 대통령과 이복현 금감원장이 은행들의 과도한 이자장사를 경고했습니다. 전격적인 미국발 기준 금리 인상이 전 세계를 덮치고 있습니다. 미국이 사실상 전세계가 양적 긴축 (QT)에 나서도록 하고 있다는 비판과 미국 자기들이 잘못한 것을 전 세계가 고통을 분담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고, 한국과 같은 나라는 미국과의 금리 역전으로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설 수 밖에 없겠지요. 이주열 한은 총재가 다행히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 해놔서 사정이 조금 나으려니 했지만, 미국이 빅스텝이다, 자이언트 스텝이다 하면서 금리를 한번에 0.5%, 0.75%씩 올리는데는 장사가 없는 모양입니다. 결과적으로 한국도 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하루에 0.4% 대출 금리가 올랐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대출금이 억대가 넘는 입장에서는 정말 "헉"소리 .. 2022. 6. 20. 배우 이시영씨가 4164m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배우 이시영씨가 복싱을 시작해서 국가대표까지 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이번에서는 무려 4Km가 넘는 산 정상에 올라서 또다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에 이시영씨가 스위스에 있는 산에 오르게 된 것은 스위스 정부 관광청이 주최하는 ‘100% 우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된 세계 기록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였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80여명의 여성들과 함께 산 정상에 오른 것인데, 정상의 높이가 백두산의 1.5배로 더구나 설산을 오른 것이어서, 동네 뒷산 등산도 힘들어하는 저에게는 정말 위대해 보일 정도입니다. 산 정상에 올라서 인간띠를 만들고,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외치는 퍼포먼스도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이서 존경스럽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런 도전을 한다는 것 자체에 존경과 박수를 보내고 싶을 따.. 2022. 6. 20. 서해 공무원 피살 당시 3시간 동안 어디에도 정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2년 전인 2020년 9월 22일에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우리 정부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문재인 정부의 대응은 피살된 공무원의 월북 여부와 상관없이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구출 노력을 했어야한다는 지적에 대해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교전을 무릅쓰고 북한 영토로 특공대라도 보내라는 얘긴가”라면서,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희생됐고, 항의해 사과를 받았다. 그걸로 마무리된 사건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인식이 상당히 유감스럽습니다. 거기다 현재 여당의 답변도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여당에서는 “ ...누가 특공대 보내라고 했나요? ... 북한과 접촉했어야 했다는 얘기 아닙니까”라며 반박을 했다고 하는데요. 물론 북한과 접촉해서 평.. 2022. 6. 20. 김용민 의원이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을 비난했습니다. 박지현 전 공동위원장이 최강욱 의원 징계를 촉구한 것에 대해 김용민 의원이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최강욱 의원과 함께 "처럼회" 소속인 김용민 의원은 선거 패배에 책임이 있는 박 전위원장이 그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보수 언론에 이용되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당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한동안 자숙하는 모드로 지내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속된 말로 "너나 나나 책임이 있는데, 나는 조용히 있는데, 너는 왜 나서냐?"는 말로 들립니다. 글쎄요.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이 무슨 책임이 있을까요? 그녀가 혁신을 이야기했을 때 그것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누군가에게는 희망이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 제안을 건설적으로 비전을 담아내기 보다는 비난하기를 서슴치 않았던 민주당이.. 2022. 6. 20. 김건희 여사가 공개 연설까지 했다고 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광폭 행보로 논란이 되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고 심정민 소령 추모 음악회에서 공개적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연설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미 주말마다 윤석열 대통령과 나들이를 하고, 각종 행사에 참석을 했고, 전 영부인들을 만나는 등의 행보에서 야당에게 공격을 받아왔었는데요, 연설을 한다는 것은 본인의 메세지를 낸다는 의미에서 또 다른 행보로 보여서, 야당의 공격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그동안 김건희 여사 행보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논평을 자제하는 듯 대통령실에서도 이번 행보가 "대통령과 이심전심"이라는 말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실도 고민일 것 같습니다.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으면, 대통령실과 조율도 없이 맘대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고, 논평을 내면 공개적인 행보를 자제하.. 2022. 6. 20. 최강욱 의원 성희롱 발언에 대한 징계가 오늘 결정납니다.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오늘(20일) 열립니다. 지난 지방 선거 기간 중에 박지현 전 공동 비대위원장이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였으나, 선거 이후로 미뤄졌었습니다. 선거 직후 선거 책임을 지고 박 공동 위원장은 사퇴하였고, 그동안 침묵해왔으나, 최강욱 의원 징계를 앞두고, 징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하고, 2차 가해 등 모든 의혹을 포함해서 징계가 되어야한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박공동위원장의 절박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으로서는 이런 하나하나가 기회이자 위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거돈 부산 시장, 박원순 서울 시장 등에서 붉어진 성추행 문제에도 반성이나 징계는 커녕 감추거나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에 가.. 2022. 6. 20.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대한민국의 18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적인 피아노 대회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딴 소식이 화제입니다. 대회 자체의 위상이나, 그의 연주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이력에 더 관심이 갈 것 같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피아노를 어릴 때 조금 배울 기회를 접하긴 하지만, 클래식 피아노를 잘 알지는 못하기 때문에 대회 자체나 연주곡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요. 물론 저를 기준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ㅠㅠ 그의 이력이 관심이 가는 것은 무엇보다 "상가 피아노 학원"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어떤 기자가 처음 쓴 표현인지는 몰라도 확 와닿습니다. 다른 애들 다 학원가는데, 뭐라도 해야해서 첨에 갔다는 것에서 한국 교육 환경을 잘 아는 분들은 크게 공감했을 것 같습니다. 그 이.. 2022. 6. 20. 문재인 전대통령이 잊혀지고 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낙향해서 조용하게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던 문재인 전대통령이 아무리 봐도 잊혀지고 싶지는 않은 듯 합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자주 근황을 사진과 함께 올리고, 전현직에 있는 인사들을 양산 사저에서 만나는 광폭행보를 하고 있는데다가, 또 하나의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까지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평범하게 텃밭을 가꾸고, 심플한 복장으로 방문한 전현직 민주당 관계자나 정치인 등을 만나는 모습 등을 보면, 퇴임 후 존경받았던 지미 카터 대통령을 떠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SNS에 올라오는 것을 봐도 그렇고, 비중있는 수많은 인사들의 방문일정 등을 조정해야하는 것을 봐도 그렇고 올라오는 글이 소박하고 심플하게 보일 지는 몰라도 비서진이나 참모진의 노력이 상당히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문전대.. 2022. 6. 19.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