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 & 영어/한국 뉴스477 이준석 대표 vs. 배현진 최고위원 며칠 전 고성으로 싸웠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오늘 또 화제에 올랐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배현진 최고 위원의 악수 요청을 거절하고, 배현진 최고 위원이 이준석 대표 어깨를 손으로 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며칠 전 고성으로 싸운 일이 없었다면, 그저 톰과 제리가 티격태격하는 정도로 봐주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오늘 보여진 장면은 그렇게 받아들이기에는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홍준표 대구 시장도 친홍계인 배현진 최고 위원의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놨고, 네티즌들도 비꼬거나, 조롱섞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심지어 "사랑 싸움도 아니고"라는 조롱까지 나왔습니다. "얼레리 꼴레리"가 안 나온게 다행 같습니다. ㅠㅠ 정치인은 Content로 싸워야지, 이렇게 Context로 싸우면 곤란할 때가.. 2022. 6. 23. 최강욱 의원이 당원 자격 정지 결정에 대한 재심 절차를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희롱 발언으로 6개월 당원 자격 정지의 징계 결정을 받은 최강욱 의원이 결정에 불복해서 재심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관계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회의 참석자 중에 의원들이 회의에 집중하기로 되어있고, 나머지 참석자들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발언 당시에 듣고 있을 사람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못하고 했다는 것이고, 징계를 내리기 전에 과연 객관적이고, 충분한 심사를 통해 자신에 대한 징계 결정을 내린 것인 지 의문이 든다고 해서, 징계 절차에 대한 불신을 나타냈습니다. 당의 공식적인 징계 절차에 대한 불신을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최의원으로서는 박지현 전 비대 위원장 이외에 당의 공식 기구인 윤리심판원과도 갈등이 있는 것으로 비춰지는 모양새가 된 것 같아서, 본인으로서는 난감한 입.. 2022. 6. 21. 고민정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를 고려하는 것 같은 뉴앙스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선, 자신이 97그룹으로 나이와 세대가 출마에 부합해서 출마 권유를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도 “원래 민주당을 기억하고 가슴 뜨겁게 생각하는데 지금의 민주당은 그때와 다른 모습이 많이 있어서 그때 그 모습을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은 많이 든다”고 말함으로써 출마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해보입니다. 문득, 최근 몇년 동안 여러 일들에서 민주당 내의 엑스맨으로 불린 사람 중의 한명이 고민정 의원이었던 생각이 납니다. 최근 화제가 되었던 한동훈 장관과의 국회 질의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래서 고민정 의원에게는 죄송하지만, 그녀의 전대 출마는 국민의힘에.. 2022. 6. 21.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최강욱 의원 징계가 미흡하고, 처럼회도 해체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강욱 의원에 대한 6개월 당원 자격 정지에 대해 박지현 전 위원장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한마디로 그녀는 징계는 환영하지만, 미흡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최의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하면서, 최의원의 거짓 발언과 은폐 시도, 2차 가해 행위를 종합했을 때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은 무거운 처벌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 전 위원장은 성희롱 발언이 문제가 되었던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김남국 의원 등이 최 의원의 발언을 숨기고자 입단속을 시도한 것에 대해 진실 규명을 하지 않은 것은 비난 했습니다. 위 두가지 사항을 들어 이번 징계결과가 아쉽다고 말한 것 같습니다. 징계 결과에 대한 반응을 내놓으면서 처럼회 해체를 주장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 전 비대위원장.. 2022. 6. 21. 국민의힘 윤리위가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심의한다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의혹에 대해 6개월 당원 정지라는 징계를 내린데 이어 국민의힘에서 이준석 당대표의 성상납 의혹 관련 사안을 자체 중앙 윤리위원회를 열어 심의한다고 합니다. 이준석 당대표의 성상납 의혹은 최강욱 의원과 달리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사안이어서 자체 징계가 부실하고, 경찰 수사에서 다른 결과가 나온다면 국민의힘으로서는 여론의 질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윤리위원회 자체의 심사가 깐깐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자신은 결백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심사에 임하겠다는 자세입니다. 만약에 윤리위원회에서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해 징계를 내리게 된다면 당대표에서 물러나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당대표를 뽑아야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 2022. 6. 21. 코바나 출신의 대통령실 직원 2명이 김건희 여사를 보좌한다고 합니다. 김건희 여사가 광폭행보를 이어감에 따라 제2부속실 폐지까지 공약으로 내세웠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약 파기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어차피 영부인으로서의 역할은 필요하니, 제대로된 보좌를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제2부속실 폐지 공약은 사과하고 다시 둬서 영부인을 보좌해야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별도의 부속실 없이, 김여사를 보좌할 직원 몇명만을 배치해서 지원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한남동 관저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정식으로 입주하게 되면, 전직 코바나 직원 2명이 관저팀 소속으로 김 여사를 보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영부인이, 공무원 신분의 직원을 채용하는데 개인적인 인연만으로 직원을 선발한 것에 대한 비난과 .. 2022. 6. 21. 성희롱 관련하여 최강욱 의원의 당원 자격이 6개월 정지되었습니다. 성희롱으로 물의를 빚었던 최강욱 의원에 대한 민주당 윤리심판원의 결과가 비교적 중징계에 해당하는 당원 자격 6개월 정지로 나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동안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해왔던 박지현 전 공동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사람들이 이를 받아들일 수준의 징계로 보내냐와 징계에 대한 최강욱 의원의 반응을 지켜보는 일입니다. 이번 일에 대해서 최강욱 의원이 제대로 사과를 했다거나, 그를 지지했던 동료 의원들, 특히, 처럼회 소속 회원들이 진심어린 반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후자가 더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당원 자격이 6개월 정지되면 전당대회 기간 중에 최강욱 의원은 당원 자격으로 활동할 수가 없어서, 전당대회 관련 그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고 본격적인 활동도 눈치 보일 것입니다. 최강.. 2022. 6. 20. 배현진 의원과 이준석 대표 간의 볼쌍 사나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중에 막말로 물의를 빚었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의원이 서로 막말을 해가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간에서 말리는 권성동 의원이 안타까워 보일 정도였습니다. 막말과 고성을 동반한 싸움이 강조되다보니 솔직히 싸움의 원인이나 목적도 모를 정도가 된 것 같고, 이제는 구지 원인이나 목적을 알고 싶지도 않은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싸움이라는게 장기간 가다보면, 누가 또는 원인이고 결과인지가 불분명해지고, 감정만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싸움의 종료도 어떤 명분을 만들어서 "극적 화해" 등과 같은 형태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관심을 두고 싶지가 않습니다. 다만, 이준석 대표라는 인물은 분명히 국민의힘을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고, 대한민국 정치에 큰.. 2022. 6. 20.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