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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174

(캐나다 주식) 몬트리올 은행 (Bank of Montreal: BMO)에서 직원들을 출근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캐나다가 여행자들의 여행 전 COVID 검사와 귀국 시 검사의 규정 등을 기준으로 G7국가 중에 가장 COVID 규제가 심하다는 평가를 봤습니다. 또 하나는 공식 통계를 본 적은 없지만, 아마도 재택근무 비율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캐나다를 대표하는 금융 기관들이 밀집해있는 토론토 Bay Street에는 본사 출근을 하는 비율이 매우 낮아서, 텅빈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Bay Street은 Union Station과 가깝고, 다운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라, 사무실 공실은 다운타운과 Union Station의 유동인구에도 영향을 크게 미쳐서 그곳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막대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reopen이 이루어졌던 Wave 사이사이에도 다운타운 오피스에 출근은 그렇게 .. 2022. 2. 9.
트럭 운전사(Trucker)들의 시위로 오타와 Downtown이 마비되었다고 합니다. 미국과의 국경을 오가는 트럭 운전사들에 대한 Vaccine Mandate에 항의하는 트럭 운전사(Trucker)들의 시위로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Downtown이 사실상 마비되었다고 합니다. Truckers, Protesters Paralyze Downtown Ottawa (1분 2초) https://youtu.be/J1W9Q1fQAR0 이번 사태를 보면 이미 백신 의무화가 정치적인 이슈가 되어버린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Trucker들이 시위를 하겠다고 계속 이야기를 했고, 멀리는 브리티쉬 콜럼비아와 알버타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Trucker들이 직접 Truck을 몰고 오타와까지 와서 시위를 하겠다고 했었습니다. 그 대장정이 시작되었고, 전국의 고속도로를 포함한 도로에서 행렬이 이어졌지만, CBC.. 2022. 2. 7.
일일 확진자는 급감했지만, 일일 사망자는 여전히 세자리수입니다.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부스터샷 접종율이 높아지면서, 캐나다의 COVID 일일 확진자는 4만명대에서 1만명대로 급감했습니다. 최근 90일간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입니다. 일일 확진자가 급감하고, 비교적 증상이 경미하고, 회복 기간이 짧은 오미크론의 특성으로 회복자가 급증하면서 40만명이 넘던 실질 확진자 (Active Case)도 절반 이상으로 줄어 20만명대 이하로 줄었습니다. 시차를 두고 입원환자 수도 확실히 꺾이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사망자수는 여전히 세자리 수입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하락 추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만, 하락 추세가 확진자 하락 추세에 비해 많이 더딥니다. 물론 시차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확진자야 치료의 기회가 있지만, 사망자는 그대로 끝이기 때문에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 2022. 2. 4.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최근 수십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오늘 기준금리를 올릴 지도 모른다는 말이 많았지만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BNN Homepage 화면입니다. 말그대로 "STILL" ON HOLD입니다. 중앙 은행장 손 밑에 보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기준 금리를 현행대로 0.25%로 유지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자율이 결국 오를 거라는 암시를 했다는 것입니다. 미국 FED가 좀 있다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요. 아마도 이번에는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글쎄요 ... 중앙은행으로서 "해야할 일"을 생각한다면, 지금은 금리를 미국보다 한국처럼 선제적으로 올리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요. 어떤 우려가 있을 지 생.. 2022. 1. 27.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해서 캐나다가 특수부대를 파병했습니다. 최근 대만을 놓고 중국과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놓고 러시아와 미국이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10만 병력을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배치를 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태 해결을 놓고 미국과 러시아, 나토와 러시아 간의 각종 협상 포함함 외교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고, 푸틴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있어서 군사적인 긴장이 덜할 거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계속된 협상의 실패와 지금까지의 푸틴의 언행 불일치의 역사를 보고, 군사적인 충돌을 배제할 수 없다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2014년에 있었던 러시아의 크리미아 반도 침공 및 병합 때에도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와 나토가 러시아를 견제했지만, 러시아 인이 많이 살고 있는 크리미아의 정서를 잘 이용한 푸틴의 전략.. 2022. 1. 18.
드디어 캐나다도 코비드 치료제를 승인했습니다. 이전 COVID 관련 글에서 캐나다에서도 COVID 치료제가 승인이 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계속해왔었습니다. 사실 방금 전에 올린 글의 마무리도 그렇게 했었는데요. 그 글 올리자마자 Health Canada가 화이자(Pfizer) COVID-19 치료제인 Paxlovid에 대해 사용승인을 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Health Canada authorizes use of Pfizer's antiviral COVID-19 drug https://www.ctvnews.ca/health/coronavirus/health-canada-authorizes-use-of-pfizer-s-antiviral-covid-19-drug-1.5742725 Health Canada authorizes use of Pfize.. 2022. 1. 18.
미접종자에 대한 세금 부과 논의가 본격화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입원율이 이전 변이들 보다는 낮고, 증상이 경미하고, 회복 기간이 대폭 짧다고는 하지만, 엄청난 확진자 수가 나오다 보니, 실제 병원에 입원하는 절대적인 사람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실질 확진자 (Active Case)는 며칠 사이에 45만명에서 36만명으로 급감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입원 환자수와 ICU로 들어간 사람들의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오미크론 감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입원환자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원환자수가 급증하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간호사를 비록한 병원을 비롯한 각종 healthcare 시설 근무 인력들이 감염으로 결근이 늘면서, 병원들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문제는 입원 환자들의 대부분이 .. 2022. 1. 15.
중국, 한국, 필리핀에서 광우병 문제로 캐나다 소고기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캐나다 알버타에서 광우병이 발병해서, 중국, 한국, 필리핀 등에서 캐나다산 소고기 수입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광우병은 영어로 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또는 mad cow disease라고 하는데요. 다행히 이번에 발견된 case는 classic BSE strain이 아니고, atypical BSE case여서 사람에게 전염되거나, 사람간에 전염될 위험은 없다고 합니다. China, Philippines halt Canadian beef imports after discovery of 'atypical' BSE case https://www.ctvnews.ca/business/china-philippines-halt-can..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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