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한동훈 법무장관이 차기 대권 후보 설명에 올랐다는 뉴스가 나왔었는데요. 이번에는 오세훈 서울 시장과 함께 범보수진영의 차기 대권 후보 공동 1위에 올랐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체 응답자에서의 지지비율과 보수층 내에서의 지지비율을 구분해서 함께 발표를 했는데요. 한동훈 법무장관은 오세훈 서울 시장과 함께 전체 응답자에서는 15%로 같게 나왔고, 보수층 응답자 중에서는 23%로 22를 얻은 오세훈 서울 시장을 앞섰습니다.
두사람 아래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유승민 의원, 안철수 의원 등과 같은 기존의 대권 후보들 포진하고 있어서, 한동훈 법무장관에 대한 사람들의 지지세가 상당히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반면 진보진영에서는 여전히 이재명 의원에 대한 지지가 앞도적으로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낙연 전총리에 비해 지지율이 2배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보수진영은 사실 3위인 홍준표 후보가 공동 1위들과 전체 응답자에서는 불과 3% 차이 밖에 나지 않아서, 경우에 따라서는 3강을 형성할 수도 있는 형국같습니다. 진보진영은 이재명 의원의 독주인 상황이어서 사실상 경쟁 상대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각종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대선과 지선의 책임론을 계속 받고 있는 이재명 의원에게 자칫 어떤 문제가 생긴다면 진보진영을 이끌어줄만한 인물이 없다는 생각에서 안타까운 맘도 듭니다. 이재명 의원의 독자가 심할 수록, 이재명 의원에게 문제가 생기면 그만큼 진보진영 전체가 나서서 방어할 수 밖에 없을 수도 있으니깐요.
그런 측면에서 진보 진영도 보수 진영처럼 새로운 인물이 나와서 상위권의 지지율을 받고, 이재명 의원과 경쟁관계 및 보완 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래봅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오세훈·한동훈, 여권 차기주자 공동1위…야권 이재명 선두"(종합)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285723?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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