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선수가 차범근선수가 세웠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18호, 19호 골을 연속으로 득점했다고 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로 리그는 다르지만 유럽에서 뛴 한국 선수 중에 지금까지 시즌 최다골 기록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었는데요. 이를 손흥민 선수가 갱신한 것입니다.

 

긴말 필요없이 토트넘 홋스퍼 유투버 채널에 올라와있는 해당 경기 하일라이트 한번 보시겠습니다.

 

Heung-Min Son WONDER GOAL in HUGE win! | HIGHLIGHTS | Spurs 3-1 Leicester City (2분 15초)

https://youtu.be/nmjcQGEqcFU

 

 

사실 손흥민 선수가 첫번째 골을 넣을때 보면 패스를 받아서 앞으로 밀어놓고 차는 것이 일반적인 운동 신경일 텐데요, 공을 흘러가게 두고 따라가면서 슛을 때리는 장면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뒤쪽 공간까지 이미 보고 행동을 취했다는 것이겠지요. 

 

영국 축구 중계하는 사람들이나 팬들을 흥분 시킨 골은 바로 두번째 골입니다. 장거리 감아차기로 넣은 이 골 한방에 정말 경기장이 흥분을 제대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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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후에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는 두번째 골은 사실 어릴 때부터 굉장히 연습을 많이 한 슛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자기는 커서 윙 자리를 할 것으로 생각했고, 그 자리가 아무도 슛을 때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자리이기 때문에 연습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 열심히 연습한 것이 골로 성사될 때 보람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멋진 골과 함께 감동적인 인터뷰까지... 갈수록 손흥민 선수가 멋있어져가는 것 같습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손흥민, 차범근 넘었다…18·19호골로 한국인 시즌 최다골(종합)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502_0001855049&cID=10523&pID=10500

손흥민, 차범근 넘었다…18·19호골로 한국인 시즌 최다골(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