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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검수완박 추진에 신중론을 폈습니다.

by 매뉴남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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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172명 전원이 서명한 검수완박 법안이 결의되었습니다.

 

현역의원은 아니지만, 민주당 비대위 체제에서 공동 위원장으로 있는 박지현 위원장이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에 대해서 신중론을 펴면서 제동을 걸었습니다. 

 

 

박위원장의 논리는 기본적으로 검수완박과 같은 검찰 관련 사항이 지금 국민들의 관심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특히 지방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들의 관심사와 민주당의 관심사가 다른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 입니다.

 

그리고 한동훈 검사의 법무부 장관 후보 지명으로 민주당과 윤석열 당선인 측이 강대강으로 대치해나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면서도, 한동훈 후보 지명을 지지하는 톤은 당연히 아니지만, 일단 지명이 되었으니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 지를 두고 보자는 신중론도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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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박위원장의 발언에 민주당에서 검찰 개혂에 앞장섰던 박영선 전의원은 "용기있는 발언"이라면서 찬성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영선 전의원도 검경 수사권 조정의 안착을 먼저 보고, 그 뒤에 충분한 토론을 통해서 검수완박을 추진하던지 해야지 지금처럼 밀어부치기식으로 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당내 소수의 이야기가 어쩌면 민심을 대변하는 것일 지도 모른다는 것을 민주당은 염두에 두기를 바래봅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박지현, '검수완박' 강행에 또 제동 "검찰이 국민 관심사 맞나"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586&aid=0000037575&rankingType=RANKING 

 

박지현, '검수완박' 강행에 또 제동 "검찰이 국민 관심사 맞나"

"'검수완박' 이슈가 모든 것 빨아들여…국민 관심사에 주목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당론으로 내걸고 강행하는 가운데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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