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당선인의 장관 인선에서 첫번째 낙마자가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나오는 정보나 여론의 반응을 봐서는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첫번째 낙마자일 줄 알았는데,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가가 첫번째로 사퇴했습니다.
이번 윤당선인의 내각 인선에서도 전 정권과 마찬가지로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인사 검증의 기준과 그 기준의 준수여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 같습니다.
이전 정권에서 얻었던 교훈 중에 윤당선인이 꼭 기억했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1. 국민들입장에서는 학력과 경륜이 뛰어난 것 보다는 자기 자식들에게 아빠 찬스 쓰게 하지 않고, 위장전입 안하고, 탈세 안한 사람을 더 바랍니다.
쉽게 말해서 하바드나 서울대 안나오고 심지어 대학을 안나와도 일하는데는 지장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빠 찬스, 위장전입, 탈세 ... 이런 의혹이 안붙은 사람을 더 바랍니다.
2. 내각 인선에서 숫자적인 상징성이 주는 의미가 중요합니다. 즉, 성별 안배, 지역별 안배, 세대별 안배 등이 중요합니다.
특히 첫번째 내각 구성에서 그렇습니다. 설사 숫자가 어느 정도 어긋난다하더라도 최소한 어느 정도까지 노력했는지가 공감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려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3. 사람에 충성하지 않을 사람을 바랍니다.
이는 윤당선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것 같은 말이기 때문에 본인이 더 잘 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즉 인사권자에 충성하지 않아야 자신들이 일하는 대상이 국민이라는 것이 보이고, 국민이 보여야 국민을 위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면,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따라서 지금이라고 위 세가지 기준에 맞지 않은 사람은 청문회와 무관하게 자진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윤당선인을 위한 도리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도리말입니다.
이전 정권, 특히, 문재인 정권에서 저런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이 쌓여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윤당선인과 국민의힘은 너무나 잘 지켜봤을겁니다.
절대 잊지 말기를 바래봅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방석집 논란' 김인철, 자진사퇴…윤석열 내각 첫 낙마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147185?cds=news_media_pc&type=edi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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