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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를 김건희 여사가 방문했습니다. 전 영부인들을 만나는 과정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사실 손명순 여사는 역대 영부인 중에 가장 "조용한 내조"를 한 것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면에서 조용한 내조를 이야기했던 김건희 여사로서는 뭔가 배울 점이 많았었기를 바래봅니다.
고 김영삼 대통령도 진보 진영에 있다가 3당 합당을 통해 보수 진영으로 들어가서 대통령이 되었고, 윤석열 대통령도 한때 민주당으로 부터 추앙을 받고 민주당 사람으로 간주되다가 국민의힘으로 들어가서 대통령이 되었다는 점을 구지 엮어서 맞춰보라면 비슷한 점 같긴 합니다.
또한 고 김영삼 대통령은 IMF 사태 때문에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긴 했지만, 하나회 해체나 금융 실명제 같은 상당한 업적을 만들어냈고, 보수 진영이 배출한 대통령 중에는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그가 있기까지 손명순 여사의 역할도 상당했을거라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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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전직 대통령부부들 중에는 대부분이 남편들이 먼저 사망하고, 영부인들만 남은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등 ... 한쪽이 먼저 간다면 남편들이 먼저 갔네요. ㅠㅠ
여하튼, 전 영부인들을 시간과 돈을 들여서 대부분 만났으니, 이번 정권 기간 중에 적절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기를 바래봅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단독] 김건희 여사, 손명순 여사 예방…"배우자 역할 조언"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36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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