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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정부에서 1차 Wave 이후에 처음으로 북부 온타리오와 어린이 병원은 제외한 병원들에게 긴급한 수술이 아니라면 연기하라고 명령이 내려갔다고 합니다.
어제 기준으로 온주에 ICU는 총2,000개의 병상이 있는데, 평소 교통 사고 등 COVID가 아닌 경우로 들어오는 사람이 1,200~1,400명 정도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실제 여유는 600 - 800 병상이 되는데, 목요일 밤 기준으로 541개 병상이 COVID 중환자로 채워졌고, 지금의 추세가 그대로 진행된다는 가정으로 모델링을 해보면 4월 중순까지 600명, 4월말까지 800명이 채워지는 것으로 파악이 되서 사실상 Capacity를 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는 것이라는 겁니다.
팬데믹 시작 이후 이미 245,000건의 수술이 연기되었다고 하는데요. 가득이나 대기 시간이 긴데 ... 참 걱정입니다.
아울러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곳으로 의료진들을 급파하기 위해서 각 병원별로 가용한 인력들을 보고하라는 명령도 같이 전달되었다고 하니, 온주의 상황이 매우 긴박해지는 것 같아 많이 우려스럽습니다.
정말 할 수 있는게 기도밖에 없는 상황이 오는건가요...
Ontario orders hospitals to halt non-emergency surgeries as COVID-19 patients fill 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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