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 & 영어/한국 뉴스477 감사원에서 문재인 전대통령에게 서해피살 사건 관련 서면조사를 통보했습니다. 서해피살 사건 관련해서 감사를 진행 중인 감사원이 진상조사를 위해 문재인 전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통보했으나, 문재인 전대통령 측이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는 것과 함께 조사를 거부하고 이메일을 반송했다고 합니다. 문재인 전대통령 측 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이를 현 정권의 정치보복 목표가 들어났다면서 강력반발하면서 촛불집회를 다시 언급했습니다. 글쎄요... 어찌되었던 간에 서해 피격 사건은 일반 국민이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고, 불에 태워져서 비참하게 사망한 사건입니다. 가족들이 법적으로 사망 인정을 받는 것 조차도 1년 8개월이나 걸려서 받았던 사건입니다. 1년 8개월 동안 실종으로 처리되고 사망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입니다. 하지만, 사건 당시에 일반 국민을 월북했다고 주장했던 해경이 무엇때문인 지 정.. 2022. 10. 2. 홍준표 시장이 요즘 상황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전야와 비유했습니다. 최근 경제 상황이 2008년 금융위기와 같다고들 하는데, 이번에는 최근 정국이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 당시와 유사하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홍준표 시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인데요. "요즘 벌어지는 일들, 박근혜 탄핵 전야같다"라고 말했다는 것인데요. 주로 보수 내부에서 개혁 보수라는 이름으로 이견이 나오는 것을 두고 한 말이라고 합니다. 주목할 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적이어야할 때 거침없이 비판적이었던 홍준표 시장이었지만, 이번 비속어 논란에 대해서는 초기에 대통령에게 조언을 한 뒤로 조언과는 다르게 대통령이 정면 돌파를 선언하자 홍준표 시장이 침묵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 홍준표 시장은 대통령이 힘들때는 침묵하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들마다 .. 2022. 10. 1. 윤석열 대통령이 박진 외교장관 해임 건의안에 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외교 참사를 이유로 국회를 통과시킨 박진 외교 장관 해임 건의안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은혜 홍보 수석을 통해 거부권 행사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장관 해임안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거부하는 절차가 없어서 별말 없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거부하는 것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대통령실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을 깨고 거부의사를 홍보수석을 통해서이긴 하지만 분명한 의사를 밝힌 것이어서 강경기조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민주당은 이제 사퇴범위를 장관을 넘어 안보라인까지로 확대하는 전략을 취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번 외교 장관 해임건의안을 받아들인다면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 "외교참사"라는 프레임을 받아들이는 형국이어서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외교참사라고 불리.. 2022. 10. 1. 국민의힘이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에서 박진 외교 장관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국민의힘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상대국에서는 아무 말도 안하거나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을 두고 "외교참사"라고 우리가 스스로 부르고, 그 책임을 지라고 장관을 해임하라고 하고, 또 그 해임안 상정을 말아달라는 요구를 안들어줬다고 국회의장 물러나라고 하고 ... 참 양당 모두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며칠 동안 양당 지도부나 국회의원들은 이 일로 모여다니면서 서로 비난하고, 조롱하고 ... 방송사나 유투브 채널 돌아다니면서 또 그러고 있고 ... 그러는 사이에 국민들은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로 쪼개지고 있습니다. 유투브나 기타 방송을 보면 진보쪽에서는 "날리면"으로 들었다고 하.. 2022. 9. 30. 가사분담에 대한 인식이 노령층에서 개선되고 있다고 합니다. 집안일은 주로 여자가 한다고 하는 인식이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통계청 조사에서 나온 뉴스인데요. 특히, 고령층에서의 변화가 지난 10여년간 매우 두드려져서, 지금은 거의 절반에 가까운 노령층이 집안일은 남녀가 분담해야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사실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일인데도 이런 게 뉴스가 된다는 것이 우습긴 하지만, 아내가 직업을 가지고 있던지 않던지 간에 집안 일은 남편도 자기가 할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겠지요. 마치 양치나 세수를 남이 대신해주지 않듯이 밥하는거나 설겆이 하는거 그리고 빨래하는 것 정도는 내 것은 내가 한다고 생각하고 생활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분들 중에는 "나는 요리에 취미가 없어서 ..."라고 말하지만, 실제 가사일에서 말하는 것은 집밥 정도를 말하.. 2022. 9. 30.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임명되었습니다 촛불집회 참석과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장관급인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임명되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노동개혁에 적임자라고 했지만, 야당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한 발언들은 개인적으로 찬성하지는 않지만 개인의 정치적인 발언으로 받아들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가 최근에 "불법파업에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라고 노동계를 향해 던진 말은 저 위치에서 일을 하기에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불법파업"이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노동계 자체를 지나치게 적대시하는 편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여당의 제대로된 지지를 못받는 상황에서 태극기 부대와 관련이 있는 김문.. 2022. 9. 30. 아직 한국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실내 마스크 착용은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여당측에서는 어린이들이 대화할 때 상대 입의 움직임을 함께 보는 것이 언어 습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위해서 마스크 해제를 해주기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의학적인 충분한 검토도 같이 당부를 해서, 요청은 하지만, 상당히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이 소식을 보면서 이곳에서의 마스크에 대한 생각과 많이 차이를 또 한번 느낍니다. 코로나가 처음 크게 보도되었을 때가 아마 2020년 3월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한국은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녔고,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때였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월마트 같은 곳에 가도 마스크를 쓰면 오히려 이상한 사람 쳐다보듯이 하는 사람들이 꽤 .. 2022. 9. 29. 박진 외교장관 해임 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해외순방 결과를 외교참사로 규정하고 주무 장관인 외교장관에게 그 책임을 물어 해임건의안을 상정하고 통과시켰습니다. 재적의원 170명 중 찬성 168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사실상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처리한 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해임 건의안 처리는 민주당에게 전혀 득이 될 것이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야당으로써 싸우는 이미지를 심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삼기에는 좋았을 지 모르나, 외교참사라고 부르는 영국, 미국 등 어느 나라에서도 아무말 하지 않는 사항을 두고, 한국 야당이 가장 적극적으로 외교 참사라고 이야기하면서 계속 해외 다른 국가의 외무장관들과 접촉해야하는 장관을 해임건의 한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일이 그렇게 야당이 며칠 동안 전력을 .. 2022. 9. 29. 이전 1 ··· 5 6 7 8 9 10 11 ··· 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