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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한국 뉴스477

손흥민선수가 차범근선수가 세웠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18호, 19호 골을 연속으로 득점했다고 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로 리그는 다르지만 유럽에서 뛴 한국 선수 중에 지금까지 시즌 최다골 기록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었는데요. 이를 손흥민 선수가 갱신한 것입니다. 긴말 필요없이 토트넘 홋스퍼 유투버 채널에 올라와있는 해당 경기 하일라이트 한번 보시겠습니다. Heung-Min Son WONDER GOAL in HUGE win! | HIGHLIGHTS | Spurs 3-1 Leicester City (2분 15초) https://youtu.be/nmjcQGEqcFU 사실 손흥민 선수가 첫번째 골을 넣을때 보면 패스를 받아서 앞으로 밀어놓고 차는 .. 2022. 5. 2.
문대통령이 이명박 전대통령, 김경수 전 지사 등에 대한 사면을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문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사면이 있을거라고 하면서, 이명작 전대통령, 김경수 전지사, 이재용부회장, 그리고 정경심 교수 등이 거론되어 왔습니다. 사면은 대통령 권한이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물론 문대통령이 내릴 수 있다는데 동의를 합니다만, 사면의 명분이 과연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국민 화합, 국민 통합 등을 내세워서 사면을 했지만, 과연 그 목적을 달성한 사면이 언제 있었을까요?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면이 다분히 합법적인 정치적인 행위이긴 하지만, 정치인들에 대한 사면은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편입니다. 특히, 김경수 지사의 경우 구속된 사건이 문대통령과 연결되어 있는 사건이고, 구속 전후로도 문대통령이 어떤 사과나 제대로 된 어떠한 언급도 없었는데, 사면을 한다면 어쩌면 .. 2022. 5. 2.
다음 주부터 한국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마스크 착용의무가 실외에 한해서지만 한국에서 다음주부터 해제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곧 발표한다고 하는데요. 윤석열 당선인 측 인수위에서는 수차례 5월말까지는 해제하지 말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해서, 이 또한 신.구 정권의 갈등 양상으로 보여지기도 하는 듯합니다. 참고로 캐나다는 실내 마스크 의무까지도 해지된 지 좀 되었습니다. 아마 몇주 전이었던 것 같은데요. 하지만 아직 대형 마트 등에 가면 여전히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안쓰는 사람보다 많이 보이고, 어떤 곳은 아예 입구에 보면 정부 방침은 마스크를 안써도 되는 것이지만, 우리는 아직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니, 써달라는 취지의 안내문을 붙여놓기도 합니다. 사실 자가진단키트가 많이 보급되어서 셀프체크.. 2022. 4. 28.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이 검수완박 법안을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때 주심을 맡았던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이 민주당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검수완박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퇴임 후에는 검찰 업무 방식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검찰 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우선 검수완박 법안 추진의 근거로 민주당이 삼고 있고, 검찰의 잘못에 대해 동의하는 의견을 제시함과 동시에 최근까지도 그런 검찰을 개혁하기 위해 입법 활동과 자정 노력 등이 진행되어 왔다고 했습니다. 특히, 지난 몇년 동안 검찰 수사권을 대폭 제한하고 기소독점주의를 완화하는 입법이 이뤄져서 시행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면서, 이런 개선안들의 시행이 자리도 잡기 전에 형사사법의 틀을 완전히 바꾸는 법안이 추진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이번 검수완박 추.. 2022. 4. 28.
탁현민 비서관이 문대통령을 건드리면 물어 버릴 거라고 했습니다. 문대통령 퇴임이 보름도 채 안남았습니다. 퇴임 후에는 잊히진 삶을 살고 싶다고 문대통령이 직접 밝혔지만, 본인은 물론 측근들의 언행을 보면 잊혀지기는 커녕 "제발 잊지마, 우리는 아직 건재하다."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재임 기간 내내 논란을 만들어왔던 청와대 탁현민 비서관이 다시 나섰습니다. 우선 며칠 전에 논란이 되었던 문대통령의 JTBC와의 대담이 만족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 대담이 전체적으로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논란이 되는 발언들에 대해 왜 논란이라고 하는 지는 대담을 만족한 주체가 문대통령이든 탁비서관이든지 간에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이 퇴임하는 순간에 그나마 "갈라진" 한국 사회의 모습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 말 다했다고 만족하는 것은.. 2022. 4. 28.
선관위에서 검수 완박에 대한 국민투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검수완박 관련 법안이 민주당의 독주로 본회의까지 상정이 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이 필사적으로 필리버스터를 하면서 지연을 시도했지만, 수적 우위를 앞세운 민주당은 정의당의 지원까지 더해서 회기 쪼개기를 하면서 필리버스터도 무력화시켰습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될 법안 처리에서 민주당 내에서 반란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사실상 국민의힘으로서는 합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는 셈입니다. 이에 윤당선인 측에서는 국민투표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마침 6월 1일에 지방 선거가 있으니, 그때 같이 국민들에게 찬반을 묻자고 하는 것입니다. 선관위가 나섰습니다. 2014년 이미 재외국민 투표권을 침해하는 조항이 있어서 위헌판결이 났고, 헌법 재판소가 법안 개정을 이야기했지만, 국회는 8년 동안 고치.. 2022. 4. 28.
박근혜 전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박근혜 전대통령이 사면이 되고, 병원 치료 후 사저로 돌아가고 난 뒤에 윤석열 당선인이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그만큼 윤석열 당선인으로서는 박 전대통령 예우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듯 합니다. 자신이 선택해서 들어간 보수 진영에서의 그녀의 위상을 봐도 그렇고, 국민의힘의 최대 지지 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을 감안해서도 그렇겠지만,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 당시에 윤석열 당선인이 특검으로서 한 역할을 감안해서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날 면담에서 한말들을 가지고 논란이 많았고, 개인적으로도 아직도 의아한 부분이 남아있긴 합니다. 여하튼 방문했을 때에도 그랬고 박근혜 전대통령이 자신의 취임식에 참석하도록 굉장히 신경을 써왔던 것 같은데요. 결국 박근혜 전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022. 4. 28.
민주당이 윤석열 당선인 취임 만찬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윤석열 당선인 취임식 당일에 열리는 취임 만찬이 청와대 영빈관이 아니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것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비난의 수위가 상당히 쎈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청와대 영빈관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혈세 낭비라고 하면서, 윤당선인의 취임식을 '진시황 즉위식,' '초호화판 취임식' 등으로 부르는 등 거의 원색적인 비난 수준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통째로 전세 낸 특급 호텔의 화려한 불빛은 국민 시름을 깊게 만들고 최고급 차량 558대가 도로를 가로지를 때 원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비꼰 부분은 마치 이몽룡이 변사또에게 읊었던 시를 연상하게 까지 합니다.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千人血)이요, - 황금 술잔에 담겨있는 맛 좋은 술은 천 백성의 피요, 옥반가..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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