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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174

(캐나다 달러 환율) 캐나다 달러가 미달러 대비최근 6주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캐나다 달러가 1CAD 당 0.8USD를 계속 넘어서 기록하더니, 종가기준 6주간의 최고치인 0.8068USD를 기록했습니다. 지속적인 유가 상승 및 유지가 바탕이 된 가운데, 캐나다와 미국 양국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에 대한 Stance 차이가 캐나다 달러의 강세를 나타나게 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캐나다는 최근 중앙은행 총재가 bond 매입 규모 축소 등의 테이퍼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고, 내년 금리 인상에 대한 언급도 하는 등의 hawkish한 Stance를 나타내기 시작한 분위기인 반면에 미국은 아직까지는 FED 의장이 dovish한 stance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Canadian dollar posts six-week high as focus shifts to Fed decis.. 2021. 4. 27.
13세 소녀가 COVID로 사망했습니다. 3차 wave에 나이가 어린 사람들의 피해가 크다고 하더니, 뉴스 속에서 그런 것들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브렘튼에 사는 13세 소녀가 COVID로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온타리오 주의 3번째 19세 미만 사망자입니다. 엄마와 brother도 COVID로 입원 중이고, 창고에서 일하는 frontline-worker인 아빠만 유일하게 COVID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감염 경로가 밝혀진 건 아니지만, 뉴스에 나온 정보로 추정해볼 수 있는 시나리오 중의 하나가 아빠가 무증상으로 전파했을 가능성입니다. 물론 다른 지역 감염의 가능성이 더 높을 수도 있겠습니다. 알아내기는 불가능하겠지요... 브렘튼은 이전 글에서 언급했듯이 인도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곳이고, frontline-worker 들의 비율이 높은.. 2021. 4. 26.
연방 정부에서 National Child Care 도입 속도가 Province 정부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Finance minister인 Chrystia Freeland가 C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연방 예산에서 밝힌 1일 $10짜리 National Child Care가 달성되는 속도는 Province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말을 듣고 결국 선거철이 다가왔구나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ㅠㅠ 5년간 $30billion이 들어간다고 예산에 넣었고, 반은 연방에서 이미 내는 것으로 확정했으니, 나머지는 Province 가 부담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National Child Care 프로그램 유지를 위해 그 뒤 매년$8billion씩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연방의 이런 입장은 Province 입장에서는 2가지 문제가 있어 보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아무래도 예산문제입니다. 현재 각 Province는.. 2021. 4. 24.
호텔 자가격리 규정을 피하기 위해 걸어서 국경을 넘어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정부에서 야심찬 국경에서의 규제책을 내놓은 것이 바로 모든 항공입국자들은 캐나다 정부가 지정하는 호텔에서 자비로 자가격리 기간에 지내는 것입니다. 이 호텔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말들이 많았고, 자가격리를 하는 호텔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런 규정이 캐나다와 미국 사이의 국경을 걸어서 넘어오면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버팔로까지 비행기로 와서, 거기서 택시를 타고, 캐나다 국경에 있는 COVID 테스트 장소로 가서 테스트를 하고, 나이아라가 쪽에 있는 레인보우브릿지의 국경을 걸어서 넘어와서, 가족, 친지들과 합류해서 정부가 지정한 호텔이 아닌 가족 또는 친지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다고 합니다. 글쎄요... 바이러스가 비행기를 타고 오는 .. 2021. 4. 24.
2차 접종에서 1차 접종과 다른 회사의 백신을 주는 것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백신 수급이 충분히 되지 못하다 보니, 1차 접종 때에 모더나를 맞은 사람이 2차 접종 때는 화이자를 맞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추진한다고 퀘벡 주정부에서 밝혔습니다. 이른바 Vaccine cocktail (백신 칵테일)이라고 합니다. 주정부 의사의 말에 따르면 이렇게 추진하게 된 이유는 백신이 없어서 2차 접종을 미루기 보다는 섞어서라도 맞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라고 합니다. 특히, 두개의 회사의 백신 개발 방식이 mRNA-based로 같아서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고,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밣혔습니다. 좀 가볍게 받아들이면, 뉴앙스가 마치 첫잔을 코카콜라 마시고, 두번째잔 리필할 때는 펩시로 먹어도 된다... 정도로 들리긴 합니다. 그래도 백신은 훨씬 민감한 문제라 백신 거부.. 2021. 4. 24.
어제 밤 11시 30분부로 인도 직항편이 중단되었습니다.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전세계 주목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캐나다에서도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case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에서는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오는 직항공편을 어제(4월 22일 목) 밤 11시 30분을 기해서 중단했습니다. 직항이 아니라, 경유해서 오는 경우에는 마지막 출발지에서 받은 COVID Test 음성 결과가 있어야만 입국이 가능하고, 입국을 해도 다시 Test를 받고, 정부가 지정한 곳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합니다. 비록 이미 Case가 나온 상황이긴 하지만, 정부에서 이번에는 빠르게 대처를 한 것 같은데요. 국내에 이미 Case가 나온 만큼 국내 이동에 대한 규제도 강화가 필요해진 시점이 되었습니다. 지난 번의 한 뉴스에 따르면, 해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캐나다.. 2021. 4. 23.
군 최고 수뇌부의 성추문에 관련된 국회 증언이 있었습니다. 캐나다에 와서 놀랐던 것 중에 하나가 캐나다 군, 경찰, 소방소 등의 기관들 내에서 상급자에 의한 하급자 성폭행이나 성추문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는 것이었고, 더 놀랐던 것이 그런 문제가 굉장히 오랫동안 있어왔음에도 전혀 해결될 기미나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전 Chief of the Defence인 Jonathan Vance의 성추문과 그것을 Cover-up하려는 시도는 정말 악취가 진동을 하는데도, 다른 정치나 사회 문제처럼 언론이 굉장히 차분(?)하게 다뤄주는 느낌입니다. 어제 피해자 중의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피해 사실을 폭로한 전 여군 한명이 처음으로 국회 증언을 했습니다. Vance directed subordinate to cover up their .. 2021. 4. 23.
온주가 아수라장이 된 것 같은 분위기인 가운데, Doug Ford가 지난 주에 취한 COVID 조치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어제 온타리오주는 최소한 TV 뉴스 상으로는 정말 아수라장이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의료계는 Doug Ford가 자신들의 권고를 무시했다고 강력히 비난을 했고, 야당도 마찬가지였고, 특히 이전에 집권당이었지만, 현재는 극소수 의원으로 명맥만 유지하는 자유당이 Doug Ford의 사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의료계에서는 Essential work의 정의를 엄격히 해서 더 많은 비지니스를 shut-down하라는 것이었고, 야외활동은 오히려 더 개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사실상 모든 건설 공사와 제조업 등도 10일간 문을 닫으라는 것이었고, 이것을 위해 온주 정부가 Paid-Sick-Leave를 도입해라는 것이었습니다. 온주 정부는 연방에서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Paid-Sick-Leave와 중복된다면서..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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