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174 긴급하지 않은 모든 수술을 즉각 중단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3월 초부터 병원 과부족 상태를 대비해서 일부 수술들의 연기를 하라는 이야기가 내려졌고, 환자 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권한을 병원에 부여했었는데요. 상황이 그 뒤로도 나아지지 않고 악화되기만 하더니, 오늘 결국 온주의 Top Doctor가 긴급하지 않는 모든 수술을 즉각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명령에 따라 암수술과 장기 이식 수술이 가장 타격을 많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그 수술보다 덜한 수술들은 이미 연기 대상으로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아... 병원이 결국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요... 한편으로는 1차 Wave 때 사실 감염된 노인분들을 Long-term care에서 병원으로 옮기기 않고 그냥 죽게 했기 때문에 병원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 .. 2021. 4. 22. 인도 변이 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나온 가운데 인도와의 항공편은 계속 운항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에 이어서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이야기되는 바이러스가 인도에서 발생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퀘벡에서 첫번째로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인도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나왔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의료계 등에서는 인도와의 항공편 운항을 잠정 중단할 것을 요구해왔지만, 여전히 운항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이제 막 나온 변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좀더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Canada Top Doctor인 Dr. Tam은 변이 바이러스 때문이라기 보다는 인도가 확진자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검토를 해야한다는 말을 했는데요. 하루 3십만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오고, 사망자가 2천명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실제 비행기 운항 중단이 이루어질 지, 언제쯤 결정할.. 2021. 4. 22. 드디어 정부 예산이 발표되었습니다. 2년 동안 정부 예산없이 정부를 운영하던 집권 여당이 드디어 정부 예산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규모 면에서 이미 예고한대로 $100이 넘는 초대형 예산을 내놨습니다. 주요 내용은 - Canada 전 국가 차원에 하루 $10 짜리 Child Care를 만들겠다. 5년간 총 $30billion을 투입하여 하루 가격 $10 짜리 Child Care를 완성하고, 이후에 유지를 위해 매년 $8billion을 쓰겠다고 합니다. 비용은 Province와 50/50으로 하고, 당장 내년까지 Child Care 비용을 50% 낮추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토론토 지역 Child care가 일 평균 73불이니, 63불을 정부에서 현금으로 보조해주던지, 10불하는 시설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 팬데믹으로 비상적으.. 2021. 4. 20.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한국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보고 든 생각 현재까지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등지에서 나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WHO 에서 분류한 주요 변이 기준이고 몇가지 더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인도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사람들 94명 중에 9명이 인도에서 나온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아직,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치명적인지, 그리고 기존 백신이 효과가 있는 지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94명 중 9명이라면 샘플이 작긴 하지만, 전파력은 상당한 듯 합니다. 캐나는 현재 WHO가 인증한(?) 3개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동시에 창궐하는 유일한 국가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여기에 혹시 인도산 변이 바이러스까지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사.. 2021. 4. 18. 이스라엘이 백신으로 코로나를 극복했다는 오늘 미국, 영국, 캐나다 백신 접종현황을 봤습니다. 이스라엘이 백신의 충분한 보급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고 마스크를 벗고, 전국 학교도 완전히 등교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늘 미국, 영국, 캐나다의 백신 접종 현황을 봤습니다. 미국이 24.1% 즉 거의 1/4 국민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해서 상당 수준 올라온 듯합니다. 거기에 1차 접종을 완료율은 38.2%라 조만간 집단 면역 이야기가 나올 듯 합니다. 참고로 영국은 2차 접종 완료 기준 13.2%, 1차 접종 기준 49%로 거의 인구 절반이 1차 접종까지는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1차 접종에 올인하고 있는 캐나다의 1차 접종률은 22.9%이고, 2차 접종률은 2.34%입니다. 그래도 백신 수급을 독차지 하다시피하던 미국과 영국이 저렇게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니, 5월말이나 6월초부터는 백신 수급에 여.. 2021. 4. 18. Province 간의 백신과 의료인력 협조를 위한 리더십이 간절히 요망되는 시점입니다. 3차 Wave로 Province 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한정된 백신 공급과 의료 인력 및 자원을 서로 확보하려는 지자체 간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신만 해도 현재와 같이 인구 비례로 배분할 것이 아니라, 상황이 급한 곳에 더 많이 배정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이 급해진 온타리오는 타 Province에 의료 인력 지원 요청을 했습니다. 백신도 의료 인력도 서로 급하다 보니 상호 협조는 안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상황이 좋다고 하는 Nova Scotia 같은 경우에도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타 Province에 대한 지원을 꺼리고 있습니다. 백신 공급은 백신 수급을 담당한 연방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상황을 조정할 여지가 있어보입니다만,.. 2021. 4. 18. 세금 신고 마감일(Tax filing deadline)을 늦춰달라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4월 30일까지 세금 신고(Tax Filing)를 하게 되어있는데요. 작년에는 COVID로 6월 1일로 연장했었습니다. 작년 Tax Filing 연장 공고 포스터입니다.^^ 올해들어 3차 Wave로 COVID 상황이 다시 악화되면서, 야당과 캐나다 회계사 협회에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연장하되, 6월 말까지로 연장을 하라고 정부 여당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참고로 세금 신고를 따로 하는 유일한 Province인 퀘벡에서는 세금 신고 기한을 5월말로 1개월 연장한다고 발표가 이미 났습니다. 사실 상당히 혼란스러웠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세금 신고를 마쳤다고 하는 말도 많아서 연장의 필요성이 작년만큼 큰 지는 의문이긴 한데요. 오늘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야당인 보수당이 세금 신.. 2021. 4. 17. 퀘벡과 온타리오 사이의 Border가 사실상 폐쇄됩니다. 온타리오주의 추가 규제책 중에 다른 Province와 왕래를 통제하는 것이 있는데요. 그 발표가 있은 뒤에 퀘벡에서도 차주 월요일부터 온주로부터 오는 사람들을 통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실상 폐쇄를 의미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작년 봄에도 비슷한 조치가 내려졌었는데요. 당시에는 퀘벡의 상황이 온주의 상황보다 훨씬 나빴을 때였습니다. 이런 발표가 있은 오늘 Quebec에서는 확진자가 1,527명 (사망자 7명), 온주에서는 4,812명 (사망자 25명)이 나왔습니다. ㅠㅠ Quebec to close border to Ontario, as Ontario does the same https://www.cbc.ca/news/canada/montreal/quebec-ontario-border-closed.. 2021. 4. 17.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