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윤석열42

안철수 위원장과 윤석열 당선인이 전격 회동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위원장이 내각 인선 과정에서 갈등이 있다는 말이 많은 상황에서 안철수 위원장 측이 예정되었던 각종 일정을 취소하면서 양측이 갈라서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돌았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안철수 위원장과 전격적으로 회동을 제안했고, 둘이 모처에서 만나서 갈등을 봉합했다고 합니다. 사실 기사들의 내용을 보면, 구체적인 내용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공동정부를 내걸면서 단일화를 전격적으로 이루었고, 비록 단일화 효과가 크지는 않았지만,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된 이후에 인수위원회의 권한을 안철수 위원장에서 상당 부분 위임하는 배려를 하는 듯 했습니다. 각종 과제에 안철수 위원장 측이 하고 싶었던 것들이 담겼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상징적이든 실질적이든 간에 내각에 안철수 위원장 측 사람이 몇명이.. 2022. 4. 14.
김정숙 여사의 옷과 김건희 여사의 슬리퍼 대선 기간 중에 비공개 활동을 주로 했던 김검희 여사가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에 당선된 뒤에 언제 공개 활동을 할 지에 관심이 쏠렸었는데요. 자택 주위에 편안한 옷차림으로 산책 나온 것을 언론에서 집중보도 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김건희 여사에게 자신이 받고 있는 의혹부터 해명하라고 하는 등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지만, 인터넷에서는 그녀가 경찰견을 어루만지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게재하면서 관심을 보였습니다. 정작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그녀가 신고 나온 슬리퍼였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그녀가 신고 나온 슬리퍼가 완판되어버렸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소위 "완판녀"에 등극했다고 하면서 난리가 난 모양입니다. 하긴, 지금 시점이 김정숙 여사 옷값이 논란이 되고 있는 시점이다 보니, 김건희 여사의 슬리퍼가 세.. 2022. 4. 5.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드디어 만납니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한국은행 총재 임명, 등의 문제로 계속 갈등 양상을 보이면서 미뤄왔던 문대통령과 윤당선인의 만남이 오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만남이 지연되면서 서로가 부담을 가졌던 것 같고, 발표상으로 보면 특별한 의제없이 만나기로 했다고 합니다. 짧은 만남이 아니라 저녁에 만나서 만찬을 하면서 반주도 같이 하는 분위기여서, 일단 환경설정면에서는 잘 풀려나갈걸로 보입니다. 거기다 지난 박근혜 당선인과 이명박 대통령간의 만남과 같은 1:1 만남이 아니라 청와대 측에서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윤당선인 측에서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하기 때문에 만남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거나, 해석이 서로 다를 경우가 최소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져봅니다. 역대 가장 늦어지는 대통령과 당선인.. 2022. 3. 28.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 지휘권 폐지 문제로 법무부 업무 보고가 연기되었습니다.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 지휘권 폐지가 논란입니다. 윤당선인측은 "폐지"를 결정하고, 취임하면 추진할 것 같은데, 현 법무장관은 그 생각에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그것도 인수위에 법무부 업무 보고를 하기 전에 기자들을 모아놓고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상황이 그렇게 까지 가자 인수위에서는 법무부 업무 보고를 연기해버렸습니다. 이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다음 주에는 업무 보고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 지휘권 폐지에 반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꾼 것은 아닌 상태입니다.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 지휘권은 "검찰의 독립성"과 "검찰 독주의 견제" 문제 사이에 있는 제도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검찰의 수사가 외부의 압력이 없이 공정하게 진행되려면 검찰의 독립성이 가장.. 2022. 3. 25.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합니다. 드디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한다고 합니다. 대선 기간 중에 석방되었고, 병원에 입원 중이었습니다. 혹시 선거 기간 중에 퇴원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언급을 할 것인가가 한때 초미의 관심사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보수층의 집결이 필요했던 국민의힘 측에서는 그녀의 한마디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 감지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전의 선거 기간 중에 던진 말들이 선거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준 경우가 있다 보니, 그렇게 관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거 기간 중에는 건강 회복이 덜 되었다고 밝히면서 퇴원 날짜를 미루었습니다. 어쩌면 건강을 이유로 민감한 시기를 피했을 수도 있겠지만, 지나치게 정치적인 해석은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중간에 잠시 나와서 사전투표를 하기는 했습.. 2022. 3. 23.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를 놓고 윤당선인과 문대통령간의 불필요한 힘겨루기가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야심차게 발표했던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두고, 현 정권과 인수위 간의 충돌 양상이 불거지면서, 불필요한 힘겨루기가 감정 싸움으로 번지는 것 같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안보 공백 우려를 들어서 NSC까지 소집하고 반대를 하고 나와서, 안보 공백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양새까지 갖추었습니다. 윤당선인 측에서는 청와대가 대선 결과를 불복하는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상황을 좀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시절에 광화문으로 집무실을 옮기겠다는 공약을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윤당선인측도 그 점을 많이 언급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대통령이 약속한 것은 맞지만, 철회한 것도 맞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제약 사항이.. 2022. 3. 22.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한동훈 검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듯 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검찰총장으로 근무할 때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빚었었는데요. 그와 함께 문재인 정부, 특히, 문재인 정부의 인사들인 조국 법무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그리고 유시민 작가 등과 갈등을 빚은 사람으로 한동훈 검사가 있습니다. 지금은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직접 수사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윤석열 당선인의 신임이 워낙 두터워서 다시 중책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말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중책을 맡는다면 워낙 문재인 정부 인사들과 갈등 관계가 잘 알려진 인물이어서 정치 보복 논란에 바로 휩싸일 수도 있을텐데요. 하지만, 선거 기간 중에 윤석열 후보가 한동훈 검사를 독립 운동가로 비유하고, 그를 중용하지 않으면 친일세력이 무서워 독립운동가를 활용.. 2022. 3. 10.
윤석열 당선인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 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습니다. 통화 뒤 백악관은 두 나라의 동맹관계를 확인했다는 취지의 논평을 냈다고 합니다. 사실 문재인 정권이 친미 정권은 아니고, 미국과 관계가 소원하다거나, 소통이 원할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었는데요. 전통적으로 한미 동맹을 중시하는 보수정권으로 바뀌면서 한미 관계가 다시 바뀔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반도체 관련 협력에서부터 중국의 견제 그리고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러시아 제재에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한국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어서 한국을 소홀히 할 수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한미 동맹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무래도 핵무기를 포함한 북한에 대한 대응문제일텐데요. 윤석열 당선.. 2022. 3.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