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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42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퍼스트 펫츠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반려견과 반려묘를 여러마리 키우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총 7마리로 4마리의 반려견과 3마리의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애완동물을 이렇게 많이 키우다보니, 애완동물을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에 아무래도 관심이 컸던 모양입니다. 공약 중에 동물병원 치료비를 낮춘다거나, 사육 시설의 위생을 강화한다거나, 애완동물들을 위한 공원을 만들겠다는 것들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사실 외국 살면서 느끼는 점이 개를 키우기 정말 좋다는 것인데요. 그런 점이 한국에도 도입이 되고, 인식도 더 개선되어서 가끔 뉴스에 나오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으면 했는데, 그런 면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없어서 더더욱 동물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 같은데요. 검찰 시절에 힘든 시기를 애완동물들이 없었으면 힘들거라고.. 2022. 3. 10.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전화를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있은 대선에서 후임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두 사람의 인연이 참 묘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 시절일 때 검사로서 가장 칭찬했던 윤석열 당선인이고, 문대통령 임기 내내 진행되었던 적폐수사를 윤석열 당선인은 중앙지검장으로써, 검찰총장으로써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검찰 개혁에 대한 마찰과 조국 일가 수사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결국 검찰 총장을 사임하고, 문재인 정부를 정조준해서 비난하면서 야당 대통령 후보가 되었고, 어제 대통령으로 당선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두사람은 이번 선거기간 중에 윤석열 후보가 한 일간지와 인터뷰하던 중에 한 적폐수사 발언으로 충돌을 빚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윤.. 2022. 3. 10.
윤석열 후보 마지막 유세에 김부선씨가 등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끝까지 외면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부선씨가 윤석열 후보의 마지막 유세에 등장했습니다. 김부선씨의 계속된 호소와 공세에도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는데요. 사실 김부선씨에게 헤어질 때 한 언행들이 맞다면,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서 성평등이니 페미니즘이니 하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웃길 뿐더러, 남자로서도 정말 형편없는 사람인 것이겠지요. 진실을 판단할 수도 없고, 하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김부선씨의 폭로가 어떻게 인지 되고, 사실을 알았을 거라고 이야기되는 민주당 인사들의 행동도 진실이 맞다면 이재명 후보의 행동과 같이 평가받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 마지막 유세에 김부선씨가 등장하고, 연단까지 오른 것은 솔직히 "옥.. 2022. 3. 9.
김만배 음성 파일과 반대되는 내용의 조우형 검찰 조서가 공개되었습니다. 김만배 음성 파일에서 주장한 윤석열 후보가 봐줬다는 조우형씨 본인은 검찰에서 조사 받으면서 김만배 음성 파일에 나오는 내용과 반대되는 내용을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민의힘이 공개한 조우형씨 검찰 조서 내용에 따르면 당시 검찰 조사에서 ‘윤석열 검사와 만난적 없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조서를 근거로 들며 반박했다. 즉, 조서에 따르면 조씨는 ‘당시 검찰 중수부에서 윤석열 중수과장을 만나거나 조사받은 적이 있는가’라는 검사의 질문에 “없다. 윤석열 검사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고, ‘남욱에게 윤석열 중수과장이 커피를 타주고 친절하게 조사를 해줬다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없다. 나에 대한 조사가 완전히 끝난 후 한두달 지나서 박모 검사가 나에게 ‘사건과 관련된 일은 아니고 간단히 물.. 2022. 3. 7.
박영수 전특검이 김만배 녹취록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공개된 김만배 음성 파일에 나오는 박영수 전특검이 관련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을 통해 윤석열 검사를 소개받고, 부산 저축은행 사건을 덮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이 아닌 이유는 우선 대출 브로커인 조우형 사건을 청탁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조우형씨가 불법 대출 사건의 피의자가 아니라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에 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자신이 속했던 법무법인에서도 조우형의 불법대출 알선사건 관련 여부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청탁이고 뭐고 할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검찰 내부에 내부 통제 시스템이 있어서 수사 단계별로 수사 활동이 점검되어서 위법하거나 부당한 활동을 감시하는 시스템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 2022. 3. 7.
유시민 전의원이 "정치인 안철수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좋아하고, 토론 나왔던 것들을 찾아서 봤던 유시민 전의원이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주로 안철수 후보가 정치인으로서 생명이 끝났다거나, 단일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등의 비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사실 비관적인 걸 넘어 독설에 가까운 듯한 반응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근거로 이야기하는 논리가 이전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그의 논리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듯해보입니다. 아니, 어쩌면 제가 이분에 대해 오해를 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단일화에 이면합의와 같은 뒷거래가 있었을 것이다, 안철수 후보가 국무총리 자리를 요구했을 것이다 라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글쎄요. 물론 단일화에 조건이 있었을 것이고, 오늘 상당부분은 큰 그림에서 발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동 정부를 운.. 2022. 3. 3.
이번 야권 후보 단일화 뒤에는 장제원 의원과 이태규 의원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어떤 선거에서의 후보 단일화보다 말이 많았던 이번 후보 단일화를 이끈 주역으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과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대위원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때 이준석 당대표부터 "윤핵관"으로 지칭되면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간의 화합을 위해 조용히 물러나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힌 장제원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사라진 듯 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가 지난 번에 야권후보 단일화가 결렬된 것 같다고 밝히고 지난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권을 부여받은 대리인"으로 소개되서 깜짝 놀라게 했었습니다. 후보 단일화가 결렬된 것 같은 선언이 이어지고, 서로 진행 과정을 공개하면서 감정싸움을 하면서 완전히 결렬된 것 같았던 와중에도 장제원 의원과 이태규 의원은 계속 연락하고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안철수 후.. 2022. 3. 3.
야권 단일화 진행 상황을 보면서 드는 생각 대선이 다시 초박빙의 승부로 가고, 일부 여론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넘어섰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야권 단일화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단일화 이슈는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결렬 선언을 하고 난 뒤에 더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만날 것이다는 말도 언론에 나오고 있지만, 그 반대로 전혀 만날 가능성이 없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화를 정치공학적으로 보는 시각도 분명히 있고, 그 시각이 맞지만, 이번 야권 단일화의 기저에는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적게는 53%에서 많게는 73%까지 유권자들이 정권 교체를 지지한다는 통계로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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