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 영어/한국 뉴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뇌물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by 매뉴남 2022. 9. 28.
반응형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기도 지사 시절의 측근이라고 알려져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측으로 부터 뇌물을 받은 혐으로 결국 구속되었습니다.

 

 

이번 혐의는 쌍방울 측에서 이화영 전부지사가 받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던 정황이 나오고, 이를 수사하면서 나오게 된 것인데요.

 

검찰이 원래 이화영 전부지사를 수사한 것은 아니었고, 쌍방울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하면서 나오게 된 건이라서 수사 방식이나 수사 범위에 대한 논란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화영 전부지사와 쌍방울 부회장 등이 같이 구속되면서 이 수사의 궁극적인 대상으로 생각되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명 대표의 측근이 하나 더 구속된 셈입니다.

 

현재는 킨덱스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화영 전부지사는 쌍방울과 경기도가 같이 협업해서 진행했다고 알려진 대북 사업에 평화부지사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도 규명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사업 관련해서는 뇌물이나 주가 조작 등에 대한 의혹이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서 잠재적으로는 크게 번져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듯합니다.

 

반응형

 

쌍방울의 핵심 관계자들이 아직 해외 도피 중으로 알려진 데다가, 수사의 난이도 또한 상당히 높은 것으로 간주되어서 시간이 좀더 걸릴 수 있겠지만, 이재명 대표는 쌍방울과는 속옷 사입은 것 이외에는 연관이 없다고 웃어 넘기면서 부인했기 때문에 만약에 어떤 의혹이라도 사실로 밝혀지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타격을 입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모든 수사가 신속하게 진행되기를 바래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