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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한국 뉴스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 전기차 우려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y 매뉴남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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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해리스 부통령이 아베 총리 장례에 참석하고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만남에서 한국이 미국의 인플레 감축법안 (IRA)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 받는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우려를 이해하고,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이번에 IRA에서 한국 전기차가 제외된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팰로시 의장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억측도 나돌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 미국 부통령의 의지 표명으로 그런 억측이 사그라들기를 바래봅니다.

 

하지만, 11월에 미국에서 중간 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정부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울 텐데요. 현대차가 미국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완성하는 시점에 맞춘 적절한 방안이 선거 이후에 조속히 발표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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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계화로 미국에 제조업 기반을 다시 키워나가려는 미국으로서도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고, 고용 파급 효과가 큰 현대차에 대해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주지 않는다면 향후 다른 국가나 기업들로부터 추가적인 투자를 받아내기는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잘 대응해줄거라 믿습니다.

 

거기에 현대차가 투자하려는 지역의 상원의원이 현대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에 차별이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에 미국 정부나 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나설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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