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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한국 뉴스

북한 전투기와 폭격기 등 12대가 특별 감시선 이하로 내려왔습니다.

by 매뉴남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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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이 하루가 다르게 점점 대범해지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거의 하루 걸러서 미사일을 쏴대면서 이번에는 북한군 전투기와 폭격기 총 12대가 특별 감시선 이하까지 내려와서 무력시위를 한 것입니다. 기름난에 허덕인다는 북한에서 이런 군사적인데는 돈을 아끼지 않는 모양입니다.

 

한국군은 대응 지침에 따라 공군 F-15K 전투기 등 30여 대가 긴급 대응 출격을 했다고 합니다. 30대가 출동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대응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하지만, 잘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자신들이 출격하면, 얼마나 신속하게, 몇대의 대응 비행기가 남측에서 출격하는지 모두 확인했겠지요.

 

이번 윤석열 정부가 지난 문재인 정부에 비해서 북한의 도발에 훨씬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으로 강대강 대치로 치닫는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충돌의 위험도 올라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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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도발은 미국 항공 모함에 한반도에 재진입하고, 한미일 군사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것에 대한 대응차원이라는 측면에서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다분히 한미가 어떻게 자신들의 도발에 대응하는 지 보는 성격이 강해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를 어떻게 저지해나가느냐도 북한은 관심있게 보고 있겠지요. 만약에 미국이 러시아의 핵위협 등을 첨단 무기 등을 동원해서 잘 대처한다면, 북한으로써는 움찔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평화는 힘과 의지가 없으면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우크라이나를 보면서 많이들 느꼈을텐데요. 이번 정권은 북한을 분명하게 주적으로 규정하고, 영토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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