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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환율

(환율) 달러가 2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y 매뉴남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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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 발표된 실망스러운 8월 Job repot로 92를 깨고 내려가서 91.8로 최저점을 기록했던 미 달러 인덱스가 2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CNBC 보도입니다.

 

Firmer U.S. yields pushes dollar higher for second day

https://www.cnbc.com/2021/09/07/forex-markets-dollar-european-central-bank-reserve-bank-of-australia.html

 

Firmer U.S. yields pushes dollar higher for second day

The dollar rose for a second consecutive day on Tuesday, moving away from a near-one month low hit last week.

www.cnbc.com

 

참고로 달러 인덱스는 9월 7일 정오 경 92.50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Yahoo finance

 

이는 U.S. Treasury yields의 상승으로 유로화에 대한 미달러 short position이 줄어든 영향으로 CNBC는 보도했습니다.

 

즉, 지난 주 Job report로 미 연준의 tapering 속도가 늦춰질거라는 전망으로 약세를 나타냈지만, 1.36%를 넘어선 상승을 보이고 있는 U.S. Treasury yields의 영향으로 미달러에 대한 매도 심리가 잦아들면서, 조심스럽게 회복하고 있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2021.09.03 - [뉴스 & 영어/미국뉴스] - 미국 8월 고용이 예상치를 훨씬 밑돌았다고 합니다. (ft. Aug Job report)

 

참고로 지난 금요일에 job report 가 나오기 전에 U.S. Treasury yields는 1.299%였고, 발표 후에 상승해서, 7월 중순에 기록했던 전 고점인 1.42%에 근접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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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비교 통화들의 전망을 감안했을 때 다소 유동적이라는 것인데요.

특히 이번 주에 있을 유럽 중앙은행 ECB 미팅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예를 들고 있습니다. 이번 ECB 미팅에서는 현재 유럽 중앙은행의 팬데믹 비상 자산 매입 프로그램 (PEPP: ECB’s Pandemic Emergency Purchase Programme) 규모인 80billion 유로를 60billion 유로로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 그렇게 발표가 날 지에 관심을 쏠리고 있고, 만약 그럴 경우에는 미국에 앞서 유럽이 Tapering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거라는 것입니다.

 

* 달러 환율 관련 이전 글들입니다.

 

2021.08.22 - [투자/환율] - CNBC의 미 달러 환율 전망입니다.(ft. 기술적 분석)

 

2021.08.25 - [투자/환율] - (환율 이야기) 최근 원화 움직임과 달러 인덱스를 한번 들여다봤습니다.

 

2021.08.30 - [투자/환율] - 골드만 삭스의 환율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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