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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by 매뉴남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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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국경을 인접하고 있는 중립국 핀란드가 오는 15일에 나토 가입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핀란드의 나토 가입이 승인되면,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과 국경을 접하는 길이가 현재의 1,215㎞에서 2,500㎞ 이상으로 약 두 배 넘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는 당초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들었던 이유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러시아로서는 굉장히 화가 날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 핀란드 이외에 인접한 중립국인 스웨덴도 핀란드에 이어 나토에 가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오히려 나토 회원국 숫자를 늘리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나토에서는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는 것을 환영할 것이라고 하면서 다음달에 스페인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정식 의제로 다룰 것이라 합니다.

 

미국도 핀란드의 나토 회원국 가입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러시아는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면, 핵무기를 배치하겠다고 위협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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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 4일에 발트 3개국과 폴란드 사이에 끼어 있는 자국 영토 칼리닌그라드에 핵탄두 탑재 가능 미사일을 배치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배치는 핀란드, 스웨덴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보면 폴란드 및 발트 3개국 모두에게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등에도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가 점점 궁지로 더 몰리는 분위기가 되가는 것 같습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핀란드, 15일 나토 가입 공식화... 美 ‘신속 지원’·러 ‘군사 조치’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13256?cds=news_media_pc

 

핀란드, 15일 나토 가입 공식화... 美 ‘신속 지원’·러 ‘군사 조치’

유럽의 중립국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의사를 공식화한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가 서로 상반된 반응을 나타냈다. 12일(현지시각) AP에 따르면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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