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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가 계속 노무현 대통령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by 매뉴남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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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가 한때 윤석열 후보와 차이가 많이 날때 반전의 계기가 바로 윤석열 후보가 한 "적폐수사" 발언을 문재인 대통령이 받아치고, 이를 이재명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검찰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상기시켜서 지지층들이 결집하면서 부터인데요.

 

 

이후 유세 중에도 계속 자신의 노무현 대통령과 닮았다고 자주 언급하거나, 봉하마을 가서 우는 모습을 보이거나, 지속적으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지금은 이재명 후보가 막판 지지층의 결집을 위해 다시 노무현 대통령을 십분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정몽준 후보와 후보 단일화를 약속하고, 막판에 정몽준 후보가 철회를 하면서 지지층들이 결집했던 기억을 되살리면서, 이번 야권 단일화를 대응하는데 지지층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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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출마해서 지금까지의 과정을 자신과 "노무현 대통령 둘 다 당내 비주류였고 정치적인 기반이 없었지만 경선에서 승리해 대선 후보가 됐다"라며, 동일 선상에 놨습니다.

 

글쎄요. 노무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는 완전히 다른 인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시에 사사오입 같은 시비도 없었고, 대장동 같은 대형 의혹도 없었고, 법인 카드 유용이나, 불법 의전과 같은 추잡한 경력이 없었다는 것을 분명히 글로 남기고 싶습니다.

 

2002년에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고, 당선을 위해 절박하게 뛰었던 사람으로서, 제발 이재명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을 욕되게 하지 말고, 이제 그만 그분을 정치판에서 놓아주기를 바랍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이재명,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향수 자극 "盧 대선 때보다 상황 좋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508889

 

이재명,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향수 자극 "盧 대선 때보다 상황 좋다" :: 대전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친여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www.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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