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보였던 사전투표가 이틀째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마쳤습니다.
최종 36.93%를 기록하면서 기존 최고였던 21대 총선의 26.69% 기록을 40%가까이 깼습니다.
팬데믹 상황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정권교체"의 민심이냐, "단일화 역풍"이냐를 놓고 여.야 각자 자기들에게 유리한 해석을 내놓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의 선거 참여 열기가 뜨겁다는 것에 대한 경이를 표할 필요도 있을 듯 합니다.
이제 본투표까지 포함한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997년 이후에 계속 투표율이 80%를 밑돌았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사전 투표율이 이 정도면, 80%를 넘겨서 이 역시 최대치를 기록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80% 이상이 나오면, 전체적인 여론 조사와 더 가까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정권 교체의 민심이 강한 상황에서 이것이 작용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다만, 단일화가 여론 조사가 더 이상 안되는 시점에 이뤄졌기 때문에 만약 민주당 주장처럼 "단일화 역풍"이 변수로 작용한다면, 이전의 여론 조사를 뒤덮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사전투표율 36.93% 역대 최고…최종투표율 80% 넘길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81688?cds=news_media_pc
사전투표율 36.93% 역대 최고…최종투표율 80% 넘길까?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높은 사전투표 열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져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를 넘을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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