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때 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한민국의 미래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도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소박한 삶도 여러분의 투표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다른 부분은 그럭저럭 그렇다 치더라도 왜 "대통령의 퇴임 후"가 여러분의 투표에 달려 있다고 말했을까요?
다분히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정치보복이 있을거라는 것을 전제를 두고 하는 말 같아서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임기 중에 잘못한 것이 없다면 두려울 게 뭐가 있단 말인가요?
임종석 전비서실장의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문대통령의 퇴임 후가 편안하고,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문대통령의 퇴임 후가 위험해진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는데요.
대통령의 퇴임 후를 결정하는 것은 누가 당선되냐가 아니라 잘못한 것이 있냐 없냐가 되어야 맞는 것 아닌가요?
반응형
개인적으로 제 지역구에 출마했을 때 지하철 역에서 두손 뜨겁게 붙잡고 지지한다고 말해주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말했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어쩌다 이분이 이렇게까지 변해버렸을까요... 하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임종석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삶 여러분 투표에 달렸다” ‘친문 투표’ 호소?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32465?cds=news_media_pc
반응형
'뉴스 & 영어 > 한국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안철수 합동 유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 | 2022.03.07 |
---|---|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6건 또 나왔다고 합니다. (0) | 2022.03.06 |
문재인 대통령이 울진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했습니다. (0) | 2022.03.06 |
민주당에서 윤.안 단일화 비판 수위를 점점 높이고 있습니다. (0) | 2022.03.06 |
한국 확진자가 3일 연속 20만명을 넘었습니다. (0) | 2022.03.06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전투표 시에 입은 코트 색깔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 | 2022.03.06 |
이재명 후보가 계속 노무현 대통령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0) | 2022.03.06 |
1번 이재명으로 미리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 | 2022.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