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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한국 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전투표 시에 입은 코트 색깔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by 매뉴남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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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병원에 입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병원 인근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투표장에 갈 때 입고간 코트 색깔이 남색이었는데, 이를 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박 전대통령의 대변인 격인 유영하 변호사가 전혀 사실 무근이고, 검찰 출두 당시 입었던 코트를 그대로 입었을 뿐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박전대통령이 당대표나 대통령 시절에 액세사리나 옷 색깔 등으로 어떤 메세지를 던지곤 했었기 때문에 그런 연결고리를 만들어서 생각해보는 것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민주당 또는 지지자 측에서 "박근혜 전대통령이 민주당을 지지한다"라는 메세지를 내려고 한다는 것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기사에 눈이 갔습니다.  

 

"박 전대통령이 민주당을 지지한다"라고 인식되게 하거나, 아니라도 적어도 자신을 수사했고 기소했던 윤석열 후보가 새누리당이 전신인 국민의힘 후보라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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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재명 후보가 광주 호남 지역에 가서는 어릴 때 소년공 생활을 하면서 보니 간부급은 죄다 영남 사람이고, 일하는 근로자들은 호남 사람이였다고 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차별적인 구조를 만들어놓은 것처럼 말했지만, 대구 경북 지역 가서는 박정희 전대통령이 일을 잘했고, 이재명 후보 자신은 그런 박정희 전대통령을 닮았다고 했다던데요.

 

이런 일들이 모두 다 같은 맥락이 아닌가 싶습니다.

 

꼭 그렇게 까지 해서 이기고 싶은 것일까요? 아니면, 꼭 그렇게 까지 해서라도 이겨야하는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색 코트를? 유영하 “영치물품 중 하나”

http://www.segye.com/newsView/20220305509156?OutUrl=naver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색 코트를? 유영하 “영치물품 중 하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가운데, 사전투표소에 남색 코트를 입고 나타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연상시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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