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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조유나 양 가족 사건에 대해 민주당의 책임이 크다고 반성했습니다.

by 매뉴남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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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양 가족이 결국 사망된 채로 발견되어서 충격을 줬습니다. 사실 아직도 조유나양 얼굴이 계속 생각이 떠오르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정치권에서 아무도 그 사건에 대해 언급이 없는 가운데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조양 가족의 죽음에 지난 5년간 집권했던 민주당의 책임이 크다며 반성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박 전위원장의 말이 참신하게 와닿는 것은 기존 정치인들이 정권이 바뀌었다고 무슨 일이 나면 새로 구성된 지 이제 겨우 한달 남짓한 정권을 탓하고, 새로 구성된 정부는 무슨 일이 나면 우선 전 정권 탓하기 바쁘는 듯 서로 남탓하는 경향이 있는데, 박 전위원장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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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미국 연방법원의 낙태권 폐지 관련해서 기존 정치인들 중 누구 하나 제대로된 말을 하고 있지 않을 때, 강한 비난과 함께 한국에서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에 대체입법을 아직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민주당에 반성을 촉구했던 일은 여성 인권을 존중하는 진보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던 것이 기억나는데요.

 

이번 조양 사건에 대한 박 전위원장의 반성은 진보, 보수를 넘어 민생을 책임져야하는 정치인으로써, 그리고 집권했던 정당의 책임을 강조했다는 면에서 높이 평가하고, 이런 박 전위원장의 행보에 대해 내부 총질이라며 비난하기에 바쁜 민주당의 기존 정치인들에게 다시 한번  박 전 위원장 만큼만 하라고 주문하고 싶습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박지현, 조 양 가족 비극에 "5년간 나라 맡은 민주당 책임 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673836?cds=news_media_pc

 

박지현, 조 양 가족 비극에 "5년간 나라 맡은 민주당 책임 크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실종된 지 한 달 만에 전남 완도 앞바다서 숨진 채 발견된 조 양 가족 사건에 대해 "5년간 나라를 맡은 민주당 책임도 크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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