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미국 고용 시장 관련 Data가 발표되었습니다.

ADP에서 7월 미국 민간 부문 고용 Data가 나왔습니다.

 

 

 

 

ADP Data에 따르면 시장의 예측치였던 653,000의 절반 정도인 330,000의 고용 개선에 그쳤다는 것인데요. Data를 보면 Re-opening 관련한 섹터를 제외하면 섹터별로 골고루 저조하게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어서 특별히 한 섹터의 부진이라고 보기 힘들고, 전반적으로 고용 회복이 더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가 델타 변이 (Delta Variant) 때문인 지, 정부의 지원금 때문인 지는 아니면 둘다 원인인 지는 알 수 분명하지 않으나, 이번 금요일에 고용 관련 지표 실적을 앞두고 비중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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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실적이 계속 이렇게 나오면 FED가 계속 인플레이션보다는 고용 개선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더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런 고민들이 경제 정상화를 위한 테이퍼링이나 이자율 인상 시기를 더욱 늦춰서 시장에는 호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저성장+고물가인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가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ADP Data 발표 직후 미국 시장 특히 DOW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ADP payrolls rose by 330,000 in July, missing expectations (3분 23초)

https://youtu.be/pSmJqR4pJbk

 

 

* 미국 고용 시장관련 이전 글입니다.

 

미국 실업률이 5%대로 내려왔습니다.

https://causinvestment.tistory.com/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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