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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 광고가 서울 시내에 걸린다고 합니다.

by 매뉴남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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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퇴임에 즈음해서, 문대통령에 대한 감사 광고가 서울 강남과 광화문에 게재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게재되는 광고 문구로는 "다섯번의 봄 고맙습니다. 두 분의 앞날이 봄꽃이 활짝 피는 따뜻한 봄날 같기를 소망한다"가 쓰인다고 합니다.

 

지지자들이 광고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 생일에 맞춰 축하 광고를 뉴욕 타임스퀘어까지 냈었고, 서울역, 광주 지하철 역 등에 낸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의 정치 상황을 감안하면, 글쎄요...

 

꼭 환영 받을 만한 광고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퇴임 후에 잊혀진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본인의 말과는 달리 얼마 전에 있었던 손석희씨와의 인터뷰에 새로 출범할 정권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낸 것을 감안하면, 이런 광고들도 정치적으로 해석될 소지가 많이 보여서 논란이 생기지나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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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해서 하는 광고라고 하는데요. 서울 시내 옥외광고 한달 비용이 상당한 것을 감안하면 작은 일도 아니고, 청와대 특활비를 비공개하고,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한다는 상황에 괜한 의심을 살 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함께해 행복"…文·김정숙 광고, 강남·광화문에 걸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47505?cds=news_media_pc&type=editn

 

"함께해 행복"…文·김정숙 광고, 강남·광화문에 걸린다

[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문 대통령 퇴임에 맞춰 도심 옥외 전광판 광고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옥외 전광판은 오는 28일부터 서울 주요 번화가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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