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된 지 39일이나 된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를 했다고 합니다. 권성동 의원이 자진사퇴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힌 뒤 바로 사퇴를 발표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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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 따라서는 당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으로 볼 수 있고, 역시 윤핵관이 실세구나 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겠습니다.
여하튼 코로나 재유행과 연금 개혁이라는 엄중한 과제가 쌓여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들이 잇따라 낙마함으로써 비상이 걸린 셈이고, 이번 정부에서 벌써 3명의 낙마자가 나와서 인사 검증의 부실함에 대한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김승희 후보자는 여성 장관의 수가 너무 적다는 지적이 있은 후에 바로 지명이 되어서, 여성 비율을 맞추려는데 너무 급급했던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지명 직후부터 과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치매 발언으로 야당에서 공격을 받았고,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한 의혹이 계속 제기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해서 선관위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이 결정타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무슨 장관 입명하는데 이렇게 검찰에 수사가 의뢰될 정도의 의혹이 있는 사람을 지명한다는 말입니까?
인사 검증이 아무리 허술했어도 그렇지, 이건 많이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법무부에서 인사검증을 한다고 하는데, 추후에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내각 구성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쌓이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 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더 잘 알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文치매' 발언에 정치자금법 위반까지…김승희, 39일만에 '낙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87012?rc=N&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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