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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

Andre De Grasse가 육상 200 미터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by 매뉴남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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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단거리 육상 선수라고 하면 1988년 서울 올림픽 육상 100 미터에서 당시 최고의 스타 칼 루이스(Carl Lewis)를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가 도핑 검사에 걸려서 메달을 박탈 당했던 벤 존슨(Ben Johnson)이 떠오릅니다. 당시에 선수 소개를 한국식으로 Last Name을 먼저 불러서 "루이스 칼~~"이라고 했던 일도 뜬금없이 생각나네요.ㅠㅠ

 

 

그 뒤로 캐나다 단거리에는 도너반 베일리(Donovan Bailey)가 나타났습니다. 자메이카에서 캐나다로 이민와서 울 동네 옥빌에 정착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여하튼 도너반 베일리(Donovan Bailey)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100미터 금메달을 따고, 400미터 계주에서도 캐나다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 뒤로 나온 선수 중에는 제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ㅠㅠ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앙드레 드 그라스 (Andre De Grasse)가 대회 전에 TV에 많이 나왔었는데, 그때는 우샤인 볼트가 워낙 압도적인 선수여서 금메달까지는 기대를 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구요. 우샤인 볼트와 굉장히 친한 모습이 가끔 방송에 나와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는 정도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100미터를 뛰는 걸 제대로 봤는데, 비록 3위로 동메달을 따긴 했지만, 출발이 조금 느리지만, 막판 스퍼트가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200미터는 가능성이 크게 보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금메달을 따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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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이니 체력 관리를 잘하면 다음 프랑스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선수입니다.

 

 

LEGENDARY! Andre De Grasse 200m Gold Medal, Montage | Tokyo 2020 Olympics (2분)

https://youtu.be/GBKi56uk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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