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푸틴15 린지 그레이엄 의원이 푸틴 암살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 중에 국방 관련 문제에 정통한 린지 그레이엄 의원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는 방법은 푸틴을 암살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미 러시아 대사는 그레이엄 의원의 미국 정치권에서의 비중을 감안해서인 지 당장 미국 정부의 입장인 지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이라고 하면, 사실 도널트 트럼프의 측근으로 꼽히는 공화당 소속 상원 의원인데요. 이번에는 러시아에 대해 비판은 커녕 지지하는 듯한 성명을 낸 트럼프 대통령과는 달리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의 전쟁 범죄와 반인도 범죄 조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러시아 내부에서 푸틴을 암살하는 정도의 일이 벌어질 지, 아니면 최악의 순간에 서방국에서 어떤 작전을 펼칠 지 ... 그런 상황까지 가지.. 2022. 3. 4. 과연 서방국들은 우크라이나 방어를 위해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할까요? 러시아가 신속하게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고전을 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전쟁이 길어지고 있는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 유력한 주장이 바로 푸틴의 오판과 우크라이나에 대해 지나치게 저평가하고 전략을 짠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침공 초기에 가장 의아했던 부분이 바로, 본격적인 침략전에 충분한 공중 폭격의 수행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미국이 이라크 침공이나, 걸프전 등에서 보았듯이 지상전이 시작되기 전에 충분한 폭격으로 상대방을 거의 궤멸시키고, 기선을 완전히 장악한 상태에서 깃발 꽂으러 들어가는 정도로 지상군이 들어갔었는데요, 이번에는 미사일을 수백발 쏘긴 했다곤 하지만, 선제 폭격전은 별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기다, 2월말, 3월.. 2022. 3. 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공격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 독립을 지지하기 위해 "평화유지군"을 보내는 단계를 넘어서 전면 공격에 나설거라는 뉴스가 하나씩 긴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 나오고 있는 뉴스 몇가지로 종합 구성해봤습니다. 우선 병력 규모면에서 전면적인 침공에 필요한 병력이 100% 갖춰졌고, 그중 80%가 공격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침공에 필요한 병력 100% 우크라 국경지대에 집결"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023866?cds=news_media_pc "러시아, 침공에 필요한 병력 100% 우크라 국경지대에 집결" 기사내용 요약 "전반적인 작전 능력 갖춰…80% 병력 공격태세"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2022. 2. 24. 바이든과 푸틴의 정상회담이 취소된 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표현은 가급적 자제해오면서 마지막까지 외교적인 해결을 시도하는 분위기였는데,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 같습니다. 방금 바이든과 푸틴의 정상회담 계획이 없다고 백악관이 밝혔다는 속보가 떴습니다. 백악관 “미러정상회담, 현 시점 계획 없어...긴장 완화가 먼저”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53695?cds=news_media_pc 백악관 “미러정상회담, 현 시점 계획 없어...긴장 완화가 먼저”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지역 독립 승인과 파병 발표로 인해 사라졌다고 n.news.naver.com 사실 이런 기류는.. 2022. 2. 23. 우크라이나 사태가 푸틴의 의도대로 진행되어가는 듯 합니다. 푸틴이 결국 돈바스 지역으로 "평화유지군"을 보냈습니다. 사실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입니다. 지난 크림반도 병합 시와 유사한 방법으로 해당 지역에 친러시아 세력을 정치적, 군사적으로 이용해서 서방 국가들에게보란 듯이 유유히 들어간 것입니다. 물론 이런 상황도 서방이 생각했던 시나리오에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계속 바이든은 전면전 같은 전격적인 침공 시나리오를 날짜까지 공개해가면서 경고해왔습니다. 그 날짜가 지나자, 마치 그런 날짜가 공개되어서 러시아가 침공을 못한 것처럼 보도하는 언론도 있었습니다. 푸틴은 시간을 서두르지 않았고, 긴장을 서서히 고조시켰습니다. 때로는 대범하게 군대를 이동 배치하고 군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서방이 다 지켜본다는 것을 알고 한 행동들이겠지요. 그런 사이에 .. 2022. 2. 22. 푸틴과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전화 담판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긴장 국면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양 정상간의 전화 담판에서 아무런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다음 주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미국의 발표로 긴장감이 극에 달했기 때문에, 푸틴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양 정상간의 전화회담에서 뭔가 실마리가 풀렸다는 소식이 나오는 것이 필요했었습니다. 하지만, 푸틴은 바이든이 자신들의 안보 관련 요구사항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고, 자신들이 러시아 영토 내에서 자신들의 군대를 이동하는 것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 군의 이동 상황 뿐만 아니라 푸틴 개인의 이동 상황도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긴, 서방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 국경"이라고 표.. 2022. 2. 13. 우크라이나 사태는 이제 푸틴의 선택에 달린 상황입니다. 지난 주에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미국과 러시아 양국 외교 장관 간의 회담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마지막 회담이 될 지도 모른다는 말도 많았었는데요. 그 회담에서 러시아가 미국과 서방측에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거부할 것과 구소련 동유럽 국가에 배치되어 있는 미사일들이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니 철수하라는 것을 핵심 요구 사항으로 한 편지를 전달했고, 미국은 이번 주 수요일 즉 오늘까지 서면으로 답을 주겠다고 했었습니다. 약속대로 오늘 미국은 러시아에 답변을 담은 서신을 주었다고 합니다. 관련 ABC 뉴스 클립입니다. US ambassador delivers written response to Russia's demand (2분 38초) https://youtu.be/vaphy-u0g9w 관련 연합 뉴스 기.. 2022. 1. 2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