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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한국 뉴스

급기야 "정상"인 것이 Spec이 되어버린 대선을 보고 있습니다.

by 매뉴남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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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안철수는 정상"이라고 했고, 안철수 후보는 "홍 의원님도 정상인 셈”이라며 화답해서 화제라고 합니다.

 

 

도대체 이재명, 윤석렬 두 후보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정상"인 것이 후보의 경쟁력이 되고, Spec이 되는 상황까지 가버린 것일까요? ㅠㅠㅠ

 

그러면서, 안후보가 그런 "정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지율이 아직도 크게 오르지 않은 것을 두고 홍준표 의원은 안철수 후보를 젖은 장작에 비유하면서, 젖은 장작이 늦게 타는 법이라면서, 시간이 지나면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윤석렬 후보 교체론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어쩌면 이해 관계에 따라 나오는 메세지일 수도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계속될 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이런 정도의 덕담 메세지가 뉴스에 나올 정도가 된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두 후보 모두 비정상" 비판에…홍준표 "안철수는 정상".

https://m.mbn.co.kr/news/politics/4661535

 

두 후보 모두 비정상 비판에…홍준표 안철수는 정상

두 후보 모두 비정상 비판에…홍준표 안철수는 정상

m.mbn.co.kr

 

사실 안후보가 대통령이 만약에 된다면, 적어도 우리나라 부모들이 "대통령 좀 닮아라."라고 아이들에게 말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될 것임에는 분명한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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